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다른 신체 질병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질환으로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에 생긴 병은 암묵적으로 쉬쉬하는 분위기 탓에 우울증 환자가 오명을 입는다거나 이들이 복용하는 항우울제에 대한 오해가 많이 생긴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광고도 음주량에 영향
술 마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는 15위, 아시아에서는 1위로 술 소비량이 많은 국가다. 이와 관련해 미국 남성잡지 ‘멘스헬스’가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뜻밖의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시끄러운 음악=미국 학술지 ‘알코올 중독:임상 및…
술고래는 최하위
사교적인 자리에서 적당히 술을 마시는 음주가가 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반면 술을 너무 마시는 사람은 가장 매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대학교 연구팀은 미국 서남부 지역의 이성애자 대학생 59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각자의 음주 습관을 부착한 이성의 얼굴 사진 25장을…
안주 열량 배에 저장돼
술은 중년남성의 뱃살을 만드는 주범으로 꼽힌다. 술 자체에도 칼로리가 있지만 술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는 거의 없다. 술의 칼로리는 바로 흡수돼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배에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술은 오히려 함께 먹는 기름진 안주의 열량을 바로 배로 보내 쌓는 역할을 하면서 뱃살을 찌운다. 전문가들은…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정도나 된다. 호흡기질환이 흔한 겨울철에 잘 발생하며 폐렴, 수막염,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국내에서는 폐렴구균은 16세 이상 연령에서 지역사회 폐렴의 25-30%, 수막염의…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탐스러운 함박눈이 쏟아졌다. 영상 기온 덕에 내리는 즉시 녹고 있지만 대설특보가 내린데다 아침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여 눈길을 조심해야 한다. 이맘때면 도보 안전을 위해 눈을 치우다 다치는 사람들이 종종 발생한다. 눈길 청소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빙점하(0℃ 이하) 온도에서…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4)
임신부도 필라테스 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움직임이 조심스러워지고, 수면시간도 길어지다 보니 몸이 찌뿌둥하고 체중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 무거워진 몸을 풀기 위해서나 태교나 순산을 위해 필라테스를 등록하는 임신부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럴 때 임신부들이 주의해야할…
임신 직후 맹렬한 속도로 몸무게가 느는 여성이 있는가하면 천천히 조금씩 늘어나는 여성도 있다. 임신했을 때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과연 어느 정도까지 늘어도 될까.
미국 메이오클리닉 산부인과 마가렛 도우 교수가 미국 건강지 헬스를 통해 조언한 바에 따르면 적정 체중 증가량은 여성마다 각기 다르다. 오직 임신한 당사자와 주치의만 알 수…
고독하거나 외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원한다. 하지만 억지로 대인관계를 넓히다보면 그 과정에서 더 큰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정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부작용을 완충시킬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에게 솔직한 사람들이 그렇다.
미국 휴스턴대학교 연구팀은 18~60세 사이…
“날씨가 쌀쌀해도 식중독 조심하세요”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가 그 주범이다. 최근 5년(2010-2014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40건이며 이중 50%(20건)가 겨울철(12-2월)에 몰려 있다. 겨울철 식중독 환자 수는 연간 평균 9백여명으로 약…
번아웃, 워커홀릭 등
보통 직장인들은 심한 경쟁으로 인해 만성피로, 두통, 소화불량을 겪기도 하고 모든 것을 손에서 놓아 버리는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일에 매달려 자신의…
잠들기 전 섭취 도움 안 돼
밤늦도록 술을 마신 뒤 잠들기 전에 음식을 우걱우걱 먹은 적이 있는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자는 동안 마신 술을 흡수시켜 다음날 숙취를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다. 하지만 술을 마신 뒤 잠들기 전에 음식이나 무알코올 음료를 마셔도 숙취 해소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덜란드에서 나온…
2~6세까지의 유아기는 미각이 발달하는 시기인데 이때 강한 단맛에 길들여지면 평생 설탕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또 설탕에 중독된 아이는 커서 만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사탕수수 등 천연원료로 만들어지는 설탕은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고 빠른 시간 안에 에너지원으로 변환돼 피로와 스트레스…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9)
짝 다리 짚다가 정말 짝 다리 될 수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예를 들자면, TV에 나오는 가수들, 빨간 신호등이 켜진 횡단보도 앞 사람들 등이다. 우리에게 ‘짝 다리 포즈’는 이미 익숙하다. 짝 다리는 좋게 말하면 멋져…
술에도 내성이 생긴다. 술이 늘었다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알코올 내성’ 때문이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술 마시는 강도와 빈도를 늘려야 만족감을 느낀다. 하지만 알코올에 내성이 생겼다는 건 그 만큼 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칫 건강에 큰 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빨리 취할 수…
뇌를 속이는 작용 일어나
저녁 자리에서 술 몇 잔을 마신 뒤에는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커피를 먹으면 술이 깨고 활기를 찾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미국 브라운대학교 알코올 및 중독 연구 센터 부소장인 로버트 스위프트 박사는 “커피 속 카페인은 실제로 마신 술보다 적게…
비타민, 셀레늄 등 영양소 풍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패션잡지 ‘바자’가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날씨로 바뀌는 시기에 좋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 8가지를 소개했다.…
전두엽 이상 추정
해외 카지노에서 거액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기업체 대표와 프로 야구선수 등이 수사를 받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될 줄 알면서도 이렇게 도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도박 자체가 주는 재미와 승부에서 이길 경우 발생하는 쾌감이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부터 돈을 따기…
임신을 앞두고 있는 여성은 준비할 것도 많다. 기형아를 예방하기 위한 엽산 복용부터 식이 요법, 건강검진 등 다양하다. 임신부 뿐 아니라 임신을 준비중인 여성도 배려해야 하는 이유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은 일찌감치 살도 빼야 한다. 태어날 자녀의 비만 예방과 건강을 위해서는 아기를 갖기 전에 체중을 줄여놔야 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머리카락을 시원하게 올려 묶는 ‘상투머리’, ‘올림머리’, ‘포니테일’ 등의 헤어스타일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같은 헤어스타일은 실질적으로 부분적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머리카락을 바짝 당겨 조일수록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