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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술력 있는데 국내 ‘AI 신약개발’ 속도 왜 느릴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모델을 실제 실험에 적용해봐야 정확한 성능을 알 수 있다 보니 제약사들은 AI솔루션이 자신들이 원하는 기술과 성능을 갖추었는지 미리 가늠하기 어렵고, 반대로 AI기업은 자체 개발한 AI솔루션의 가치를 미리 입증하기 어려워 신약 개발 수요가 잘못 매칭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공동연구가 실망만 안기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김우연…

김우연 센터장 “AI-신약개발 협업 필수..연구자 위한 AI플랫폼 계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가 역점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신약개발 연구자를 위한 AI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AI신약개발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국내 인공지능 기술과 제약바이오사의 신약개발 기술이 협업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김우연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30일 열린 온라인…

셀트리온 3980억 등 총 7개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R&D 비중 5.9%로 낮아

연간 연구개발비 투자 1천억 투입 제약바이오기업은?

지난 해 연구개발비를 1000억 이상 투자한 기업은 7곳에 달하고 셀트리온은 가장 많은 3980억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디닷컴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2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1000억 이상 지출한 기업은 셀트리온, 유한양행, 대웅제약,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일동제약 등…

코로나로 K-제약 미국 진출길 ‘발동동’..상반기 재개 조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해외 현장 실사가 약 2년 동안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FDA의 현장 실사는 총 1671회였는데, 코로나 발생 직후인 2020년에는 21차례에 그쳤다. 해외 현장 조사가 사실상 중단된 셈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에 대한 현장 실사도 중단돼 미국 등 해외 진출에…

“여야 대선후보들 ‘제약바이오 육성’공약 동력 될 것”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여야 대선 후보들의 제약바이오 육성 공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였다. '바이오헬스산업발전특별법 제정'과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등 정책 공약을 통해 산업 대도약을 이뤄낼 강력한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논평을 내고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자들이…

제약바이오사 ‘사회적 책임’ 치중 ‘환경’엔 취약

세계적 추세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상위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하고 있지만, 아직 대부분 기업은 '사회적 책임(S)'에 집중하고 있고 '환경(E)' 평가는 다른 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ESG 평가는 다른 산업 대비 '환경'…

“제약·바이오업계 규제과학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제약바이오 업계의 규제과학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오일환 가톨릭대 의대 교수는 13일 오후 유튜브 온라인으로 열린 '2022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신년 대담회'에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운명적 패러다임"이라며 "바이오가 한 국가의 생태 자체를 보호하는 국가 안보보호 차원이고,…

헬릭스미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헬릭스미스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2’에 참가한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공동연구 및 기술 이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벌써 1조” 제약·바이오 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2021년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연매출 1조원을 넘긴 1조 클럽에 제약·바이오기업도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GC녹십자, 대웅제약 등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이 상승세다. 이를 두고 코로나19로 의약품 수출이 늘어난 것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GC녹십자는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3분기…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 7조원, 세계 9위로 성장

국내 보건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의료기기산업도 세계 순위권에 진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 이틀간 보건산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2020 보건사업 & 연구개발 성과교류회'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의약품 수출액은 10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