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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김현정의 입속 탐험]

'치료적 세정'으로 입냄새 제거해요

입냄새의 주요 원인은 바이오필름을 구성하는 구강세균들, 특히 혀뿌리의 설태를 구성하는 혐기성 세균들입니다. 술·담배를 즐기는데 입마름이 심하면 입냄새가 독해지면서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입 속의 바이오필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 몸이 외부 환경과 접하는 입속, 폐, 위장관, 요로 등 신체 부위와…

훈련으로 키올 수 있는 회복탄력성의 비밀

힘들 때 다시 일어서는 사람, '이것' 달라...스스로 키우는 습관은?

인생이 늘 장밋빛일 수는 없다. 특히 고난이나 역경이 와도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회복탄력성’은 긴 인생을 살아갈 때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회복탄력성은 쉽게 말해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다시 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 나아가는 힘을 의미한다. 미국 하버드 의대 정신과 부교수인 루아나 마르케스(Luana Marques)는 "회복탄력성은…

[셀럽헬스] 엄정화 여름 휴가 전 EMS 운동

엄정화 "엉덩이 밑살, 가슴 업에 좋아"... '이 운동' 근육에 효과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여름 휴가 전 혹독한 관리를 선전포고했다. 비키니를 위해 몸매 관리에 돌입한 것. 그가 선택한 방법은 EMS 전기자극운동이었다. 엄정화는 23일 자신의 SNS채널에 '여름 휴가 전 바짝 지방 태우는 브이로그? 짧고 욕 나오는(?) 매운맛 운동법?저탄수 여름비빔밥'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엄정화는…

심리적 스트레스 덜 경험한 노인의 미토콘드리아 단백질 더 풍부...뇌질환 위험도 더 낮아

행복한 기억 많을수록...나이 들어 뇌 '이것' 더 풍부해

인생의 긍정적 경험이 많을수록 인지능력 저하 속도가 느려지고 알츠하이머병 같은 뇌질환에 걸릴 위험도 낮아지며 심지어 수명도 연장된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과 경험의 축적이 어떻게 뇌를 보호하고 신체적 변화를 가져오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토콘드리아에 그 비밀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1인 가구 거주자들, 지역공동체 필요성 인정 80%·참가율은 고작 9%

혼자 사는 사람...지역공동체, "필요하지만 참여 부담스러워"

1인 가구 거주자들은 지역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고 참여 의향도 적지 않은 사람이 갖고 있지만 실제 참가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지역공동체 활동 자체의 중요성이나 의의를 믿지 않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여유가 없고,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심리적 부담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0일…

희귀 암 뇌실질종 7.6 cm 자라날 때까지 몰랐다...편두통으로 오진해 휴대폰 하지 말라는 권유만

"뇌 7.6cm 희귀암 자라고 있는데"...8개월간 편두통으로 오진, 무슨 일?

희귀 뇌종양의 증상이 단순 편두통으로 치부돼 '어두운 곳에서휴대폰을 사용하지 말라'는 치료 권고만 받아 왔다는 10대 소년의 사연이 공유됐다. 뇌암 전문의를 찾는 것도 마땅치 않아 부모는 애가 타고 있는 상황. 현재 부모는 뇌종양 뇌실질종에 대해 전문적으로 치료나 수술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진을 간곡히 찾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최근 보도에…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건강해 장내 염증 차단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은 '이곳'이 다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 즉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본능을 따르는 사람들은 장내 미생물이 남다르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네이처 정신건강(Nature Mental Healteh)》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적당한 운동하는 근로자, 상대적으로 덜 지치고 업무 만족도 높아

"운동하는 사람은 다르네"...회사에서도 '이것' 높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습관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운동의 효과는 이 뿐 만이 아니다. 적당히 몸을 움직이는 것은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직장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미국 의학뉴스 포털 ‘뉴스메디컬라이프사이언스(News Medical Life Sciences)’는 최근 미국 미시간대 연구…

"미국선 30~60분 진료...지역에서 진료받게 '거점 지역병원' 운영을"

홍승봉 "뇌전증 '3분진료' 하는데, 韓의료가 세계 최고?"

"뇌전증은 약 주고 증상만 치료해서 되는 질환이 아니에요. 정신적인 치료도 함께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3분 진료를 하고 있어요. 세계 최고 의료는 웃기는 말입니다" 홍승봉 대한뇌전증센터학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뇌전증 국제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뇌전증 치료에는 정신사회적인 부분을…

활기찬 노년 보내려면...아침 스트레칭과 걷기, 수분 섭취, 명상 등 도움

"뒤로 박수치기만?" 60대 넘으면 이렇게 운동해 보세요

'백세 시대'라고들 한다. 이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미국 건강·식품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은 전문 트레이너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활기찬 노년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며 80세가 넘어도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미국 텍사스 A&M 국제 대학교 연구진의 남성의 신체적 특징에 대한 여성의 배우자 선호도 측정 결과

키 큰 男 좋아하는 女...스스로 '매력적'이다 여긴다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는 배우자로서 자신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A&M 국제 대학교 레이 가르자 교수팀은 이성애자 여성 247명을 모집해 남성에 대한 여성의 배우자 선호도를 알아봤다. 연구진은 크게 생태적 가혹성(ecological harshness), 사회적 성행동…

갑상샘 저하증, 심혈관 합병증·혼수 동반...심하면 사망까지

살 찌고 기억이 잘 안나...치매인 줄 알았는데 '이 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알려진 갑상샘 저하증은 몸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나타난다. 무기력, 체중 증가와 함께 기억력 감퇴도 발생해 초기 치매로 오인하기도 한다. 이처럼 증상이 다양하고 서서히 병이 진행돼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증상 악화 땐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심혈관 합병증 혹은 혼수를 동반하는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특이한 도전 일삼는 미식가 남성...이번에는 소의 생고환 먹기 도전, "소의 고환처럼 자기 고환도 커질 것"이라는 주장

"男 고환 커지려고"...황소의 고환을 날로 먹는다고? 이 남자, 왜?

이것은 '관종'의 광기인가, 실험정신인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고환 크기를 키우고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인다며 황소 고환을 날로 먹는 영상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소개에 따르면 미식가로도 알려진 존은 올해 초 100일 동안 매일 생닭을 먹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당시 생닭을 먹고도…

일부 약물, 더위에 복용 시 더 주의 기울여야

폭염 날씨, 혹시 '이 약' 먹고 나갔다?...쓰러질 수도 있어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더위를 이겨낼까 고민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고혈압, 알레르기, 정신건강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을 비롯해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런 약물이 더운 날씨에 신체의 수분을 유지하거나 효율적으로 체온을 조절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찬물 세수, 입안 헹구기, 시원한 곳에서 명상 등이 도움

너무 더워 짜증날 때...스트레스 간단 해소법 5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른다. 앞으로는 더울 날만 남았다. 더위에 잠까지 설치게 생겼다. 그렇다고 종일 짜증만 낼 수는 없는 일. 잠깐 일어나 이렇게 해 보면 어떨까. 미국의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이 소개한 스트레스를 날리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행동을 알아봤다. “찬물로 세수를”=머리끝까지 화가 날 때는 욕실로 달려가…

편두통과 함께 시작된 시각 감각 왜곡, 4년째 앨리스 증후군 앓고 있는 여성

"몸이 갑자기 거인처럼 커진다" 감각이 왜곡된다는 女, 무슨 증후군?

갑자기 시간이 멈추며 주변 세상은 작아지고 내 몸은 커지는 느낌이 든다면 기분이 어떨까. 현실에서 수시로 이런 느낌을 경험하는 여성이 있다. 그는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의 유명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이름을 딴 앨리스 증후군(Alice in Wonderland syndrome)이라는 희귀 질환을 진단 받았다.…

전두엽 피질 일부 두꺼워지고, 꼬리핵 조가비핵 해마 크기 줄어

공포증 있는 성인은 뇌 구조 다르다

성인의 공포증(phobia)이 뇌 구조의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정신의학저널(AJP)》에 발표된 독일 훔볼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공포증은 가장 흔한 불안 장애로, 12%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공포증에…

심장 과부하로 부정맥 발생 늘어…돌연사 위험 급상승

폭염에 심장도 열받아…두근거리고 어지러우면 어떻게?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미 남부지방뿐 아니라 중부지역에까지 기상청의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인체는 30도 내외의 고온다습한 환경에만 노출돼도 체온중추의 방어 기능이 작동해 땀을 흘리고, 모세혈관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뜨거워진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심장 박동이 빠르고 강해진다.…

노년에도 뇌 건강히 유지하는 4가지 방법

뇌 건강하려면 친구도 가려 사귀어야?

우리 뇌는 다른 신체 기관들과 다르게 생각, 기억, 움직임, 감정, 지능,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복잡한 기관이다. 단련하기는 어렵지만,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의 신경과 전문의인 암나 람잔(Amna Ramzan) 박사는 뇌 건강에는 두 가지 중요한 측면으로, ‘정신적 및 행동적 뇌 건강’과 ‘신경인지적 뇌…

뇌의 특정 신경회로 활성화 유무에 따라 치료법도 달리 적용해야

“우울과 불안, 6가지 유형으로 재분류해야”

우울장애와 불안장애 하나로 묶어서 볼 때 뇌 활동 패턴을 토대로 6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유형별로 다른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과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내용이다.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는 정신건강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