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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역사상 유례없는 스트레스 상황, 어떻게 대처할까?

코로나 팬데믹부터 홍수와 산불 등 기상 이변까지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역사상 유례없는 스트레스 상황을 겪으면서 세계적으로 불안과 우울감 등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었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을 정신 건강 문제를 좀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비영리기관 ‘멘탈 헬스 아메리카’에 의하면 올 상반기 자체…

다리 주물러줘야 '깊은 잠'에 빠지는 병

어둑어둑해지면 주변 사람들에게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들은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을 앓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 주요 증상은 다리(발목에서 무릎 사이)가 아프거나,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질병과 비슷해 보이는 ‘수면 중…

평균 수명을 사는데 도움 되는 운동 5

기대 수명은 어떤 사회에 인간이 태어났을 때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한다. 2019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83.3세로, 남성은 80.3세, 여성은 86.3세다. 기대 수명까지 살려면 사고나 질환 등으로 조기 사망하는 일이 없이 건강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가디언닷컴’이 소개한 조기 사망 위험을…

푸틴과 저스틴 비버가 닮아 보인다고? (연구)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가 닮아보인다?" 전혀 다른 모습의 두 사람의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물음에 충분히 ‘그렇다’고 대답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저널 ‘인지(Cognition)’에 게재됐다. 미국 뉴욕대학교 심리학과 조나단 프리먼 교수와 오동원…

50세 이상 남성, 체외수정으로 아이 가질 확률은?

50세 이상의 남성은 체외수정(IVF)을 통해 아이를 가질 확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외수정을 통해 여성이 아기를 가질 가능성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남성의 연령과 관련한 연구는 드물다. 미국 건강의학 포털 WebMD는 아기를 갖는 부부의 연령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참고할 부부가 많을 것이라며…

"성인 ADHD 환자 절반은 알콜·약물 남용"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젊은 성인 2명 중 1명은 알콜 및 약물 남용 문제와도 싸우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가 있는 ADHD 환자들은 약물 남용 문제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이 ADHD를 가진 20~39세 캐나다인 69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ADHD의 특징은…

미숙아, 엄마 목소리 들으면 통증 줄어 (연구)

미숙아인 아기가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동안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면 통증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를 받는 동안 엄마가 곁에서 말을 걸어주면 통증 수치는 낮아지고 옥시토신 수치는 올라간다는 것. 옥시토신은 행복 및 애착과 관련이 있는 호르몬이다.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들은 처음 며칠에서 몇 주 동안을 인큐베이터에서 지내며 혈액샘플…

탄수화물 끊으면 내 몸에 생기는 일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이 일할 에너지를 만드는 포도당 등이 함유된 기본 영양소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끊을 때 우리 몸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 우선 탄수화물을 줄이는 케토와 앳킨스 다이어트 등을 하게 되면 기존 에너지…

다이어트 같지 않은 다이어트 '직관적 식사'란?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안 먹는다. 몸이 보내는 식욕 신호를 따르는 식사법, 이른바 ‘직관적 식사’가 차세대 다이어트로 떠오르고 있다. 먹고 싶은 것을 몸이 원하는 대로 다 먹는다는 이 식사가 어떻게 다이어트가 될까. 이는 인간의 다이어트 갈망에 대한 역발상에서 출발한다. 음식을 제한하며 갈망을 억제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다.…

반려견이 건강에 좋은 10가지 이유

미국에선 8월 26일(현지시간)이 ‘개의 날’이다. 이 날을 맞은 미국의 CNN방송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모아 보도했다. CNN이 보도한 10가지 건강효과를 알아보자.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 과 북유럽에서 약 4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2019년의 분석 결과에…

잠 잘 자려면 가져야 할 좋은 습관 5

삶의 약 3분의 1일 차지하는 잠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잠을 자는 동안 낮 동안 소모되고 손상된 신체 및 근육의 기능을 회복되고, 생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 저장하며 재생한다. 이를 통해 피로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뇌, 심혈관, 위장관, 호흡, 면역, 내분비, 대사, 성 기능 등의 생체 기능을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할 수…

성욕은 20대부터 ‘이것들’이 좌지우지

흔히 성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요소로 호르몬, 건강, 인생사를 꼽는다. 이 모든 것은 또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한다. 통념 상 20대부터 본격 시작되는 성관계와 이에 대한 뜨거운 욕망의 흐름을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짚어봤다. 1. 남성: 20대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는 데는 테스토스테론…

머리카락 빠지는 남성에 도움 되는 방법 4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성모는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와는 달리 빠질 경우 미용 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약 10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100개까지의…

위염 막아내고…장을 건강하게 하는 식품 5

위염은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원인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는 경우, 또는 특정 음식(매우 매운 음식 등)을 먹었을 때 위장에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헬리코박터균)의 감염에 의해서, 또는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심한 정신적…

우울증 심할수록 대화 중 스마트폰 많이 본다

영어로 ‘퍼빙(phubbing)’이란 신조어가 있다. 전화(phone)와 무시(snubbing)의 합성어로 대화 도중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것을 말한다. 일상에서 많이 목격되는 이런 행위가 상대를 무시하는 무례한 행동임을 환기시키기 위한 말이다. 퍼빙을 자주 하는 사람은 무례한 것을 넘어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WebMD가…

야식에 술도 먹었는데...아침에 배고픈 이유는?

다음날 휴일이라는 생각에 늦은 시간까지 야식에 술까지 배불리 먹었는데 아침이면 또 배고플 때가 있다. 뱃살이 불룩 튀어나올 정도로 많이 먹고 마셨는데도 다음날 허기짐이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혈당 때문이다. 알코올은 위와 장에서 흡수되고 간에서 해독작용이 발생한다. 간은 알코올 해독에 필요한 에너지원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전환한다. 체내로 들어온…

‘위험 행동’ 관련 유전자자리 579개 발견(연구)

반사회적 행동, 알코올 남용,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중독 등 각종 ‘위험 행동’과 관련된 유전자자리가 579개나 대폭 발견됐다. 미국 버지니아커먼웰스대∙캘리포니아대∙텍사스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자유대 등 17개 기관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유럽 혈통을 지닌 150만 명의 데이터를…

치아가 납작...이갈이 여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코로나 사태 이후 스트레스에서 기인한 구강질환 환자들이 늘어났다. 이를 악물거나 가는 등의 습관으로 치아 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 충전재가 깨지거나 치아 골절이 발생해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실직, 재정적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불안감, 스트레스 등이 증폭돼 치아 상태가 망가지고 있는 것.…

적당한 스마트폰 사용,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연구)

10대 청소년의 인터넷 몰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일상의 스트레스를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적당한 시간 동안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힘든 상황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과도한 시간을 보내거나, 아예 담 쌓고 사는 또래들보다 역경에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 그리피스대를 비롯한 호주의 공동…

항염증 음식 왜 먹어야 할까?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뭘 먹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먹는 음식에 따라 체내 염증이 줄어들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한다. 급성 염증은 대체로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염증이 장기적으로 분비되는 만성염이 됐을 땐 정상적인 면역기능이 손상되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만성 염증성 질환 때문에 당뇨, 심장병,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