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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새해 한 달 훌쩍..."빼야지"보단 "건강해져야지" 목표 삼는 이유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 올해는 꼭 살을 빼겠다는 목표로 꾸준히 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미 새해 각오가 뒷전이 된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과학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에 의하면 새해 계획을 지킨다는 것은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일이며 이는 뇌의…

폐암 환자 60% '유전자 변이 검사' 내용 잘 몰라

오는 4일은 국제암예방연합이 제정한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이다. 국내 암 사망률 1위는 '폐암'인 만큼, 대한암협회는 폐암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폐 조직 자체에서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다른 기관에서 옮겨온 '전이성 폐암'이 있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심한 잠꼬대.. 간과하기 쉬운 뜻밖의 ‘큰병’ 징후들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질병으로 파킨슨병을 꼽을 수 있다. 노년 뿐 아니라 중년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몸의 떨림, 근육경직 증상으로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파킨슨병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일찍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파킨슨병도 발병 이전부터 징후가 있다. 무엇일까? ◆ 심한 잠꼬대, 헛손질, 헛발질...…

치매 예방하고…뇌 건강 유지에 좋은 방법 5

뇌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전문가들은 “이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면 육체와 정신 건강을 지키고 뇌와 연관이 있는 인지기능이 감퇴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메이요클리닉헬스시스템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뇌 건강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운동…

몸속 독성 물질 없애는데 좋은 식품 12

몸에 독성 물질이 쌓이면 건강에 여러 가지로 나쁜 영향이 미친다. 이런 독성 물질의 작용을 없애는 것, 즉 해독이 중요한 이유다. 물을 마시면 독성 물질을 어느 정도 씻어낼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전문가들은 “몸에 독성 물질이 쌓여도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해독 식품으로 몸을 대청소하면…

'G스팟' 말고 뇌 중심의 C스팟 찾아내다

여성의 질 내부에서 특별한 성적 쾌감을 유발한다는 G스팟의 위치는 사람들마다 제각각이다. 그러다 보니 상상의 산물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학자들은 불분명한 G스팟 대신 여성의 음핵(클리토리스) 자극에 반응하는 뇌 부위를 뜻하는 C스팟을 추적한 결과 그 역시 여성들마다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 《신경과학 저널》에 게재된 독일 베를린자유대…

주위에 암환자 있다면, 이런 말 피해요

독한 치료 과정을 견뎌내야 하는 암 환자를 제3자가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암 환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걱정된 마음에서 전하는 말들이 암환자를 배려하지 못한 경우도 의외로 많다. 비현실적인 조언을 하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등 뜬구름 잡는 식의 낙관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암환자에게 되도록…

심각한 질환일 수도 있는 신드롬 3

신드롬은 하나의 공통된 질환, 장애 등으로 이루어지는 증상, 또는 어떤 것을 좋아하는 현상이 전염병처럼 사람들 사이에 급속하게 퍼져 나가는 것을 말한다.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런 증후군 중에는 동화의 이름이 붙은 것들도 적지 않다. 알고 보면 심각한 질환 증상을 나타내는 것들도 있다. ‘알씨엔아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걸음걸이로 알아본 질병 징후 7

설 연휴에 부모님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펴보자. 심각한 질병의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걸음걸이는 의외로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중추, 말초 신경의 협력에 의해 뼈와 감각 수용체, 신경 전달계, 근육을 조화롭게 움직이는 동작이다. 통증, 균형 잡기의 어려움, 근력 감소, 관절 가동범위 감소 등을 관찰하면 뜻밖의 질병을 조기에…

작은 변화부터 한 걸음씩... 현실적인 다이어트 법

한 달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주눅이 든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몸에 무리없이 천천히 빼는 것이 좋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근육 소실을 일으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탈모가 발생할 수 있고, 영양 결핍으로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엄격한 다이어트는 배가 고프고 무기력해지는 원인이 돼…

매일 10여분만 해도…건강 유지에 좋은 5가지

매일 짧은 시간 간단한 활동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더래더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기분을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만성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팁에 대해 알아본다. 1. 짧은 운동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15분씩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음악감상, 갱년기 극복에 큰 도움(연구)

음악 요법이 갱년기 증상과 우울증을 누그러뜨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입증된 약리학적 해결책의 대안으로 갱년기 증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대안을 계속 찾아왔다. 그런데 북미 폐경학회(NAMS)에 따르면 최근의 소규모 연구 결과, 음악 요법이 갱년기 증상뿐만 아니라 우울한…

추운 겨울철 안전한 운동을 위한 팁 8

영하의 날씨를 무릅쓰고 야외에서 운동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힘들어도 추위 속에서 운동하는 것은 건강한 활동이 될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바깥에 머물거나 자연 속에 있는 것은 정신건강에 좋다. 특히 이는 우울증의 한 형태인 계절적 정서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겨울에 해당된다. 단, 겨울철 야외 운동에는 적절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왕비 vs 후궁, 수명 차이는 ‘이것’ 때문?

조선 왕비의 수명은 후궁보다 6년 짧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선시대 왕비의 평균 수명은 51세로, 최고의 의료 혜택에도 불구 후궁보다 오래 살지 못했다. 무엇이 왕비와 후궁의 수명 차이를 가져왔을까? ◆ 70세 이상 생존... 왕비 15.2% vs 후궁 31.1% 조선시대 왕비의 평균 수명은 51세, 후궁은 57세로…

고 신해철 의료사고 8년.. 어떤 변화가?

가수 신해철이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가족들은 고인을 잃은 슬픔과 더불어 소송 등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이들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을 꼭 닮은 딸 하연, 아들 동원 남매가 고인의 묘소를 찾는 방송(KBS2 ‘자본주의학교’) 예고편이 24일 공개됐다. 신하연·동원 남매는 어머니 윤원희씨와…

중년 여성이 꾸준히 하는데 좋은 운동 5

중년이 되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특히 여성들은 갱년기를 통과하면서 온갖 변화를 겪게 마련이다. 문제는 그 변화가 대개 나쁜 쪽이라는 것이다. 먹는 양이 늘지 않았는데도 뱃살이 오르고, 삶의 질에 중요하다는 유연성은 떨어진다. 손발이 저리고 어깨가 아프다. 운동이 필요한 까닭이다. 전문가들은 “50세가 넘은 여성은…

코로나 시대…청소년 정신건강 지키는 3가지(연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가족이나 친구의 지지, 운동, 충분한 수면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의 지원을 받아 구성된 연구팀은 팬데믹 발생 이전과 초기 몇 달 동안 실시된 ‘미국 청소년 뇌 인지 발달…

[김용의 헬스앤]

임영웅의 심폐소생술이 돋보이는 이유 2

가수 임영웅이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선행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교통사고를 목격한 후 즉시 119 신고까지 해 구급차가 긴급 출동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지난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차량 여러 대가 연쇄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했다. 빡빡한 일정을 끝낸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차로 이동…

버려야 할 우울증 악화 습관 3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까지 겹치면서,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우울증 환자들은 스스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몇 가지 안 좋은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 약물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이 같은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우울증은 나쁜 습관을 방치한 상태에서 저절로 개선되는 게…

걱정 많은 남성, 심장도 안 좋아(연구)

걱정을 하게 되면 정신건강에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런데 걱정이 많은 남성들은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심장병, 뇌졸중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걱정으로 인한 이런 위험의 증가는 술을 많이 마시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규범적 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