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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기억력 향상 효과

종합 비타민제 먹는 노인, 정신 연령 3년 젊어져(연구)

종합 비타민제는 지용성인 비타민A, D와 수용성인 비타민B, C에 미네랄(무기질)이 섞인 영양제를 말한다.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정상적인 생체 기능 조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비타민은 체내에서 생성되지만 그 양이 현저히 부족해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음식으로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힘들 때에는 종합…

수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물 많이 마시면 살 빠질까?

평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건 심장과 뇌 건강, 피부 탄력 개선을 비롯해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준다. 반대로, 수분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어지며, 과식을 하게 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물 마시기에 관해 알려진 이야기들은 많지만,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미국 식품영양 정보 매체 ‘이팅웰’에서 소개한 물…

'지름신' 강림? 충동구매 반복하는 이유

무언가를 살 때 우리는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구매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평소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도 가끔은 이성적 판단이 아닌 감정이 계기가 되어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기도 한다. 기분에 따라 ‘지름신’이 들려 결제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스트레스나 불안, 혹은 행복한 느낌에 이끌려 결정을 내리는 감정적 소비다. 감정적 소비란 무엇인지, 왜…

ASD 가진 형제자매, 아버지의 게놈 더 많이 공유

자폐증, 아버지의 유전적 역할 크다?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지고 태어난 형제자매는 아버지의 게놈보다 어머니의 게놈을 더 많이 공유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CSHL) 연구팀은 ASD의 유전과 관련해 많은 경우 아버지가 더 큰 유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ASD는 다양한 신경학적 발달적 상태를…

쉬거나, 옆으로 누울 때 더 심해지면

진단이 필요한 가슴 통증 증상 7

흉통 즉, 가슴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가슴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을 말한다. 흉통, 흉부 불쾌감은 흔한 증상으로 전체 진찰받는 환자의 약 1~2%를 차지하며, 응급실 입원 환자의 약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슴 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원인 질환에 따라 임상적 중요도 및 경과가 매우 다르므로 세심한 진단이 필요한…

나만 혼자인 기분…외로움 이겨내려면?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외로움을 느낀다. 잠깐 찾아오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자신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우울증과 불안감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정신 건강을 갉아먹는 외로움!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감정에 이름붙여 인정하기 =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건…

중국 연구팀 “죄책감 잘 느끼면 뇌물 잘 안 받아”

‘이런 성격특성’ 지닌 사람, 뇌물에 흔들리지 않아

죄책감을 잘 느끼는 사람은 뇌물 청탁에 넘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상하이의 화둥사범대(East China Normal University) 연구팀은 문헌 고찰과 대학생 2082명을 대상으로 한 경제게임, 성격특성 측정 등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샤오린 저우 교수(사회 인지 및 감정,…

음악 듣기, 친절한 행동 등

5분 만에 행복해지는 네 가지 방법

행복은 슬픔, 기쁨과 같은 감정이다. 누구나 즐겁다가도 화가 날 수 있고 우울해질 수도 있다. 결국 행복한 삶이란, 영원히 행복한 삶이 아니라 행복의 빈도를 높이는 것이다. 또한 행복은 ‘화학 작용’이기도 하다.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화학 물질들의 변화로 감정이 들뜨기도 하고 처지기도 한다. 이러한 행복의 속성을 안다면 누구나 좀 더 행복의 빈도를…

부모 탓? ADHD에 대한 오해와 진실 5

건강과 관련된 많은 경우에 그렇듯, ADHD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도 많다. 당사자가 받을 오해뿐만 아니라,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접근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게 중요하다. ADHD에 대해 흔히 오해하는 5가지를 미국 건강 정보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소개했다. 1. ADHD는 남자 아이들에게서만 나타난다?…

트라우마 축적되며 사회적 성숙 막아

재난에도 '자극'만? 언론·사회 정신건강 '악순환' 갇힌다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언론'이 아닌 '트라우마에 공감하는 언론'이 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언론계와 각 언론사가 트라우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할 때 취재와 보도역량이 더욱 높아지는 것은 물론 사회 전체도 성숙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언론인 트라우마 위원회와 구글뉴스이니셔티브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언론인…

국내 20~39세 성인 650만 명 국가건강검진 데이터 분석 결과

우울증 등 정신질환, 젊은층서 '이것' 위험 58% 높여

우울증 등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20~30대 성인은 또래 대비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박찬순 임상강사,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55만 7727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정신질환 유무에 따른…

'애도의 대가'가 말하는 상실을 겪어내는 6 단계

심리학에서 슬픔을 겪어내는 5가지 단계는 많이 알려져 있다. ‘애도의 5단계’ 또는 ‘죽음 또는 상실을 받아들이는 5단계’로도 알려진 이것은 ‘죽음학의 대가’로 불리는 정신과 전문의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죽음을 앞두고 있거나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을 수천명 상담한 뒤 그들이 거치는 심리적 단계를 공식처럼 정립한 것이다. 이 단계에 한…

시간 확인, 일어나기 등은 금물

자다 깼을 때...하면 안 되는 행동 vs 다시 잠드는 법

밤에 자다가 깨어날 때가 있다. 다시 잠들고 싶은데 자기도 모르게 이런 저런 생각을 떠올리다 보면 잠은 완전히 달아나버린다. 이리저리 뒤척이다 새벽이 오고…. 숙면하지 못한 탓에 다음날 컨디션은 엉망이 된다. 수면 전문가들에 따르면 밤중에 깨서 다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CNN 방송 온라인판 자료 등을 토대로 밤에…

스크린 멀리하고, 낮잠 자기 등

집중력 높이는 뇌 휴식법 3가지

연구에 따르면 잠깐의 휴식만으로도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현저하게 증가한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지 않고 집중력을 북돋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오랜 시간 일에 몰두하면 몸의 주된 에너지인 산소와 포도당 소모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적인 영역에 장시간 공을 들이는 일은 진이 빠질 만큼…

잠 적게 자도? 의외의 탈수 위험 4가지

물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다. 인체의 약 6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를 만드는 데 필수일 뿐 아니라 체온, 소화,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신체가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탈수가 일어날 수 있다. 탈수 상태가 되면 가볍게는 피부와 입이 건조해지고, 소변 색이 어두워지며, 피곤함이나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나타날…

보건복지부, 18일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 발표

쓸쓸하게 죽음 맞는 '고독사', 2027년까지 20% 줄인다

가정의 달인 5월 홀로 죽음을 맞은 안타까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남성 A씨, 월세 100만 원짜리 빌라에 살던 60대 여성 B씨는 나이, 성별, 자산 규모 등은 다르지만 최근 고독사를 맞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독사는 홀로 사는 사람이 혼자 맞는 죽음을 말한다. 2021년 4월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마약류 오남용 방지 목적, 사전알리미 통한 추적·관리 시행

마약류 항불안제 과다 처방 의사 829명, 경고 조치

최근 6개월간 오남용 조치 기준을 벗어나 항불안제를 처방한 의사는 8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해당 의사들에게 개선을 요청하는 경고 조치를 보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 기준'에 따라 오남용 처방이 확인된 의사들에게 서면 통지를 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 추적 대상 항불안제는…

최면 관련 유전자 카테콜오메틸트란스페라제 변이 유무에 달려

나는 최면 잘 걸릴까? 간단하게 확인 가능

최근 간단한 혈액 또는 타액 검사만으로 최면 관련 유전자의 DNA를 단 몇 분 만에 분석하는 장치가 개발됐다. 최근 《분자진단 저널(journal of molecular diagnostics)》에 게재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웸엠디(WebMD)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최면요법은 만성 통증, 안면 홍조,…

통화 시간 따라서 심장에 영향

20만명 데이터 보니…지나친 휴대폰 통화에 혈압 '쑥'

휴대폰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다. 이번 초 유럽심장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휴대폰 통화량은 혈압 상승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30분 이상 휴대폰으로 통화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12% 높아진 것으로…

나이 들수록 신체활동 하면서 주의 기울이는 능력 저하돼

노인과 젊은이 중 누가 더 주의력 떨어질까?

노인들은 특히 육체적 힘을 기울이고 있을 때 젊은 사람들보다 더 쉽게 주의가 산만 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심리학과 노화》에 게재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캠퍼스(UCR)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65세~86세의 노인 19명과 18세~28세 젊은 성인 31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