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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전자담배 공포… 미국 벌써 7명 사망

미국에서 전자담배로 인한 7번째 사망자가 나오면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36개 주에서 적어도 380명이 전자담배로 인한 폐 질환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보건당국은 어떤 성분이 폐 질환을 일으키는지 조사에 착수했으나, 아직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공영 라디오 방송 내셔널 퍼블릭…

정부, 금연구역 내 흡연 집중 단속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두 달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10m 이내와 전국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이내 구역과 지난해 7월부터 금연구역 적용을 받는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흡연카페), 게임제공업소(PC방), 당구장 등 금연구역…

전자담배, 건강에 더 나쁜 이유 “80%가 일반담배도 피워”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이 일반담배도 함께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중복사용자는 담배 사용량이 많아 니코틴 의존성이 높았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면 일반담배를 피우기 어려운 실내에서도 흡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담배를 끊을 확률이 낮았다. 조홍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팀이 국내 20~69세 7000명(남자 2300명,…

액상형 전자담배, 기관지 노화 앞당긴다 (연구)

최근 국내에 상륙한 '쥴(JUUL)' 등 액상형 전자담배의 증기가 폐 기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이 액상형 전자담배가 기도 내벽의 점액 덩어리를 축적시켜 점막섬모 기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낭성 섬유증 등이 대표적이며 호흡 곤란 및 기침 등의…

금연 수단, 전자담배보단 니코틴대체제로…

흡연자 중 금연을 위해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노선을 변경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자담배는 금연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흡연은 폐암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연기 흡입으로 자극을 받은 구강, 두경부 및 모든 호흡기계의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장과 혈관질환 등도 흡연과 연관이 있다. 이에 정부는 2022년까지 담뱃갑 면적의 경고 그림과 문구 크기를…

금연 골든타임은 ‘금연 첫 주’…금단증상 최소화하려면?

전자담배, 담배 대체재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전자담배의 아이폰'이라고 불리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쥴(JUUL)'이 오늘(24일) 출시됐다. 상대적으로 니코틴 함량이 낮은 쥴이 출시되면서 전자담배로 순차적인 금연을 시도하려는 흡연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흡연자는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한 전자담배를…

임신 중 흡연, 아기 돌연사 위험 2배 높여

임신 중 담배를 피운 임산부의 아기는 영아돌연사사망증후군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12개월 이하의 아기가 잠든 이후 숨진 상태로 발견되며 사망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이라 한다. 대개 12개월이 지나면 SIDS로 인한 사망 위험이 현저히 떨어진다. 미국에서는 영아 사망 원인 1위,…

전자담배 금연율, 기존 니코틴 대체재의 2배 (연구)

전자담배가 일반 니코틴 대체재보다 금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의 대체재, 금연 수단으로 제시됐으나, 그동안 니코틴 껌이나 패치 등 기존의 니코틴 대체재와 비교했을 때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제한된 증거만이 보고됐었다. 영국 퀸 메리 런던 대학, 사우스뱅크 대학, 킹스칼리지 등 영국 대학 공동 연구팀과 미국 로즈웰…

떠오르는 무인편의점…청소년 담배 접근성 증가 위험

최저임금 인상과 불경기로 편의점 업계에서는 무인편의점을 대안으로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 담배 및 술 구매 문제 차단에 있어서 아직 특별한 해결법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인건비 절감을 주요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무인편의점에서는 청소년 담배 및 술 구매를 막을 방법이 없다. 일부 점포에서는 별도의 인증이 필요 없이 신용카드로 담배 구입이 가능해…

과자 모양 화장품, 아이들 삼킴 사고 우려

식품이나 장난감 모양의 화장품이나 비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화장품과 생활용품, 전자담배, 라이터 등 품목을 모니터링한 결과, 73개 제품이 식품이나 장난감 등을 모방했다고 밝혔다. 식품을 모방한 제품이 주를 이뤘다. 과자, 아이스크림 등을 모방한 화장품이 14개, 방향제나 향초가…

담뱃갑 경고 그림, 2년 만에 전면 교체

2016년 12월 처음 적용된 담뱃값 경고 그림이 2년 만에 교체된다. 새로운 경고 문구가 표시된 담배는 2019년 1월 말 무렵부터 시중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23일부터 출고되는 모든 담배에 새로운 경고 그림 및 문구가 표시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 당국은 교체 이유에 대해 "현행 경고 그림 표시가 시행된 지 2년이…

“전자 담배도 결국 담배” 금연 광고 ‘흡연 노예’ 편 공개

보건복지부가 오는 21일부터 2018년도 세 번째 금연 광고를 공개한다. 복지부 3차 금연 광고의 주제는 '흡연 노예'다. 복지부는 "흡연자 또한 자신도 모르게 담배에 조종당하는 피해자라는 의미에서 흡연 노예라는 상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1차 광고에서 흡연으로 인한 사망률을, 2차 광고에서 간접 흡연의 폐해를 강조한 복지부는 이번 3편에서…

일본, 인기 예능 한 번에 아이코스 판매 급증?

일본 담배 규제 전문가가 일본 내 전자 담배 ‘아이코스’ 사용량 증가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 4월 28일, 일본 최고 인기 예능 '아메토크(アメトーーク)'는 '최신! 연예인 담배 사정(最新!芸人タバコ事情)' 편을 통해 미국 필립모리스의 전자 담배 '아이코스'를 예능 콘텐츠로 활용했다. 해당 방송은…

10대도 홀리는 전자 담배, 그 치명적 매력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자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최신 액상형 전자 담배가 미국 청소년의 '유행템'이 되면서 청소년 전자 담배 흡연률이 전염병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전자 담배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기획재정부가 펴낸 2018년 상반기 담배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2017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전자 담배, 오프라인 판매 전면 중단

미국 전자 담배 시장의 75%를 점유 중인 줄랩스가 향이 나는 전자 담배의 오프라인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줄랩스(Juul Labs)는 지난 2015년 전자 담배 '줄'을 첫 출시한 이래 젊은 층을 겨냥한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향을 첨가한 제품 등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미국 스타트업 회사다.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등이 친숙한…

청소년 10명 중 1명 전자 담배 피웠다

청소년이 전자 담배를 피우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호기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2011~2016년 청소년 전자 담배 사용 심층 조사' 자료를 공개했다. 심층 조사는 지난 2017년 전국 만 13~18세 청소년 1082명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유해성, 몸이 더 빨리 느낀다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단기간 악영향이 빨리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테네 대학교 연구팀은 전자담배, 특히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마우스를 일반 담배 노출, 프로필렌글리콜이 포함된 전자담배 노출, 프로필렌글리콜과 니코틴 포함 전자담배 노출, 두 성분과 함께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 허파 염증 일으킨다 (연구)

전자 담배의 유해성을 두고 논란이 분분하다. 전자 담배가 금연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데 연구자들은 대체로 동의한다. 문제는 일반 담배와 비교할 때 더 유해한지 여부. 이건 결론이 나지 않았다. 대개 일반 담배보다는 덜 해롭다는 게 다수설로 보이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일반 담배에 없는 새로운 위험 요소가 있는지 분석 중이다.…

전자담배, 일반담배보다 구강암 원인 물질 많아 (연구)

기존 담배와 건강 측면에서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던 전자담배. 최근 발암물질 함량에서 차이가 적다는 등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전자담배가 구강암 유발 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의 흡연과 구강암 위험성의 관계를 밝힌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전자 담배 타르 위험 적어’…필립모리스 정면 반박

- 식약처 연구는 담배의 '상대적 위험성' 간과한 것- 일반 담배 초미세 먼지 5000억 개, 전자 담배는 없어 "타르는 담배 규제의 확실한 근거가 아니다. 따라서 측정할 필요도 없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타르(TAR, Total Aerosol Residue) 수치를 둘러싼 오해를 풀고자 한 설명이다. 타르는 담배에서 니코틴과 수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