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손 질환 등에 취약
'이모님' 대신 '가사관리사'...이름 바뀌었지만 고된 노동 그대로
“아줌마, 이모님이 아닌 가사관리사로 불러달라”
청소, 세탁, 주방일, 양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가사근로자들을 부르는 호칭이 마련됐다. ‘가사 관리사’다. 다만, 행정 업무 등에 의무적으로 쓰이도록 결정된 건 아니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가사근로자가 ‘아줌마’, ‘이모님’ 등으로 불리면서 직업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현장에서의 문제 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