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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빵빵 소음이..... 뱃살의 숨은 복병

조용한 도서실보다 어수선한 커피숍에서 공부가 더 잘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집중력을 높이는 ‘백색소음’ 덕분이다. 반면 신경에 거슬리는 시끄러운 소음은 건강에 해가 된다. 잠자리에 들리는 요란한 자동차 경적 소리가 그렇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교통소음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웨덴…

메르스, 사스-에볼라 보다 독종...전염력은 약해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10여년 전 유행했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메르스와 사스의 증상과 사망률 등을 비교한 결과를 보면 메르스 환자가 인공호흡기 신세를 지게 될 확률은 80%에 이른다. 사스 환자(15-20%)보다…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는 뇌... 무엇 때문?

사회생활을 하려면 항상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하다. 또 사회성과 연관이 있는 뇌 영역이 활성화돼야 한다. 휴식을 취할 때는 어떨까. 사회성을 관할하는 뇌 영역도 휴식을 취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는 쉴 때도 계속해서 사교활동을 대비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LA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뇌는 휴식시간에도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소통을…

무슨 맛이 이래? 그러나 3번만 먹어보라

●정은지의 식탁식톡 (17) / 아보카도 제 이름 들어본 적 있으시죠? 요즘 HOT한 과일로 다이어트, 슈퍼푸드, 장수 식품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제 이름, 아.보.카.도. 그럼 혹시 먹어본 적은 있으세요? 아, 없다구요? (잠시 삐죽삐죽)하하, 제가 사과나 포도처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은 아니죠? 비싸다고 장바구니에…

의협이 어쩌다... 재정난 심각 급여지급 유보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임·직원의 급여 일부 및 퇴직금 지급을 유보하는 비상 조치를 단행했다. 또한 사무처 부서 통폐합 등 조직 슬림화, 상근 및 반상근 임원 최소화, 신규직원 채용 중단 등 사실상의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의사협회는 29일 “최근 운용자금 부족으로 인해 협회 운영에 심각한…

저기엔 무엇이... 미지의 문 앞, 무거운 여심

●배정원의 Sex in Art(14) 『프시케』 신부의 불안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한 젊은 여자가 붉은 장미꽃 한 송이를 손에 쥔 채 아름다운 정원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막 들어가려는 참이다. 뺨을 발그레한 홍조로 물들인 아름답고 청초한 그녀는 그러나 왠지 근심에 차 있는 얼굴이다. 그녀가 살짝 밀어낸 문 안으로 보이는 잘 정돈된…

엔도르핀 퐁퐁... 스트레스 날리는 4가지 방법

스트레스는 외적 자극과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을 말한다. 이는 내적으로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러한 자극에 대해 인간이 마음의 부담을 느끼거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때를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한다. 스트레스에는 나쁜 스트레스와 좋은…

아이들에게 ‘진정한 쾌감’을 맛보게 하라

●정신과 의사의 좋은 아빠 도전하기(8)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역도 종목의 장미란 선수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역도경기는 인상과 용상을 합해 6번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미란 선수는 4번의 시도 만에 금메달을 확정해서 경쟁자들의 멘탈을 무너뜨려버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2회의 시도에서는 여유 있게…

나이 들며 처지는 얼굴, 어떻게 막을까

바른 수면자세도 중요 얼굴 피부가 축 처지게 되면 보기가 싫다. 이런 늘어지는 살이야말로 중국이 원산지인 샤페이 같은 견공에게서만 귀엽게 보일 뿐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름살이 늘고 얼굴 피부가 처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피부 처짐 현상에 대한 상식과 대처법 등을 소개했다.…

곪은 여드름은 짜내야 좋을까? 피부 상식 6

자외선 강해지는 계절 강해진 자외선과 미세먼지, 꽃가루 등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피지 분비가 늘면서 여드름이 증가하고 강해진 자외선에 그동안 잠잠했던 기미 걱정도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피부질환 상식 6가지를 알아봤다. ◆봄철에 비듬 심해진다(O)=맞는 말이다. 차츰 기온이 높아지고 호르몬…

화로부터 나를 지키는 ‘10분의 감정조절’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7) 최근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거나 욱하는 성격 때문에 낭패를 본 사람들이 가끔 병원을 찾는다. 진료를 하다 보면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의사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다음 질문을 꺼낸다는 것이다. 마치 느리게 열리는 자동문을 못 기다려 나가다가 문 모서리에 가슴을 내다찧는…

4번째 메르스 환자 발생... 3번째 환자 간병 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5일 네 번째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환자는 25일 오전 보건소 방문조사를 통해 발열(체온 38.2도)이 확인됐다. 이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옮겨진 뒤 유전자 검사를 통해 메르스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환자는 세 번째 메르스 환자인 아버지와 함께…

면역력 떨어지는 50대 이후 헤르페스 급증

단순포진으로도 불리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50대 이상에서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9-2013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57만명에서 75만명으로 연평균 7% 이상 증가했는데,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해마다…

공포의 메르스 국내 확산? 제3의 환자 발생

신종 바이러스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된 세 번째 국내 환자가 나왔다. 국내 첫 감염자와 같은 병실(2인실)에 입원했던 70대 남성으로 가족이 아닌 첫 번째 2차 감염자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초 확진환자(남, 68세)가 지난 15-17일 입원했던 B병원 2인실에서 함께 지냈던 76세…

코골이, 남자엔 우울증 여자엔 치매 위험

각각 2배 정도 높아 최근 수면 중 심하게 코를 골면서 자주 호흡이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심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아주…

중동 호흡기증후군 국내 첫 발생...부인도 감염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앓고 있는 국내 첫 환자(남, 68세)가 확인된 가운데 남편을 간병하던 부인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중동 바레인을 다녀온 내국인 1명이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로 확인됐다”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를 간병하던 부인도 호흡기 증상이 있어…

해독, 살빼기...레몬차가 좋은 이유 4가지

배탈 증상도 완화해 아침에 커피 마시는 것을 끊고자 노력을 해봤는가. 신선한 레몬주스를 뜨거운 물에 탄 음료는 많은 영양학자들이 커피 대신 아침에 먹는 것이다. 이런 레몬차를 마시는 이유는 짜릿한 풍미 때문만은 아니다.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이 아침에 먹는 레몬차가 좋은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매일…

멀리 갈 것 있나... 침대에서 할 수 있는 운동 5

일상이 바쁜 사람은 새벽잠을 줄이고 조깅을 한다거나 헬스장에 간다는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 큰마음 먹고 운동계획을 세워도 부담이 커 도리어 운동과 거리가 멀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는 실천할 수 있는 범위내 운동으로 신체활동을 늘려야 한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혹은 저녁에 샤워를 하고 난 뒤 침대에서 간단하게 5분 정도만 몸을 움직여줘도…

찬물만 닿아도 깜짝... 수면장애자 통증 민감

땀이 뻘뻘 나는 한여름이 아니라면 차가운 물로 샤워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특히 불면증이 있다면 찬물을 더욱 싫어할 수도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잠이 부족한 사람은 통증에 대한 내성이 떨어져 찬물을 더욱 차갑게 느낀다. 내한성(추위를 견디는 능력)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가 발표한 최신 논문에 따르면…

야식 말고 4주 2kg씩만 빼라....다이어트 요령

직장인 이민성(37)씨는 하루에 1시간 30분 정도 운동을 한다. 직업상 잦은 술자리 때문에 체중이 점점 늘자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앉을 때마다 겹치는 두터운 뱃살도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그러나 그의 뱃살은 좀처럼 빠지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원인은 야식에 있었다. 후라이드 치킨, 맥주, 라면, 공기밥,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