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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수명 단축하는 낙상 예방법 5

넘어져 다치는 낙상은 젊은이에게 대수롭지 않을 수 있지만,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이다. 국내에서 한 해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80만 명이 넘는다. 교통사고에 이어 노인의 사고사 원인 2위이며, 전체 사망 원인으로는 암에 이어 5위다. '낙상' 하면 흔히 겨울철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장면을 연상하기 쉽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

공휴일 나들이, 진드기 조심하세요..."치료제 없어"

법정공휴일인 내일(6월 6일)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특히 잔디밭이나 숲속 등에서 야외활동을 할 생각이라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시기,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한 감염을 주의해야…

[코메디 건강상담] 관계중 소변이 찔끔…요실금인가요?

코메디 건강상담 4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30대 여성입니다. 평소 너무 자주 소변이 마려워 고민입니다. 물 한 잔만 마셔도 30분에서 1시간 후면 어김없이 신호가 옵니다. 밤에도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깹니다. 사랑을 나눌 때도…

습관적으로 자꾸 늦게 자면, 당뇨병 위험 올라가 (연구)

늦게 잠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제2형 당뇨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서지아, 김난희, 신철 교수팀이 당뇨병이 없는 40~69세 3689명의 코호트를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습관적으로 새벽 1시 이후 취침하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1.34배 더 높았다. 특히 65세 이상…

스트레스, 5분 안에 날리는 방법

가정생활에서 요구되는 이런저런 일들, 늦어지는 출근길, 매달 날아오는 각종 청구서….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부터 좀처럼 벗어나기가 힘든 세상에서 살고 있다. 스트레스는 기분 문제를 넘어서 전반적인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부족 증상이 발생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식탐으로 체중이 증가하고 심장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스마트폰 속의 뉴스 홍수.. 뉴스에 휘둘리지 않는 법 4

현대인의 하루는 뉴스로 시작해 뉴스로 끝난다. 스마트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뉴스의 폭격. 피해갈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 스크린 타임 제한 = 뉴스는 하루 종일 쏟아진다. 그걸 다 소화하려다 보면 일상에 무리가 가는 건 물론, 머리까지 아프기 마련이다. 자제하려 생각해도…

낮잠 자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연구)

매일 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어린이는 행복하고, 학업 성적이 좋을뿐더러, 문제 행동을 할 위험은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낮잠을 자고 나면 아이들 기분이 나아지고 에너지가 생긴다는 건 부모들이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중국의 초등학교 4,5,6학년 어린이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를 과학적으로 검토했다.…

과격한 고강도 운동, 사타구니 부위 탈장 주의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이 잦은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병이 있다. 바로 '스포츠 탈장'이다. 탈장은 내장을 지지해주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나 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나오는 증상이다. 복벽이 약한 부분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축구, 하키, 테니스, 레슬링처럼 허리를 구부린 채 운동하는 선수들에게는 사타구니에서 많이 나타난다. 보다…

잠자리에 들면 근질근질… 한밤중 가려운 발 해결책 4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가려운 발도 그중 하나다. 긁으면 가라앉았다가 깜빡 잠이 들만하면 다시 가려워진다. 미국 ‘멘즈헬스’가 피부과 전문의에게 원인과 대처법을 들었다. 밤이 되면 발이 가려워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무좀이나 습진, 건선 등 직접적인 피부질환 탓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4시간 주기로 돌아가는 신체…

옆으로 누워 자면, 잠잘 때 호흡 편해진다 (연구)

잠자는 자세를 바꾸면 수면 시 나타나는 호흡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훈, 서울대 보라매병원 홍승노 교수 연구팀이 수면 호흡 장애를 가진 118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와 비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를 분류해 똑바로 누운 수면자세와 측면(왼쪽 혹은…

단 음식 너무 좋아하면…1시간 내에 몸 망쳐

단 것 자체는 조금 먹으면 건강에 큰 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음식에 들어있는 것들은 영양상 이익이 거의 없다. 칼로리가 많아지면서 당뇨병이나 비만에 걸리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설탕은 하루에 티스푼 6개, 100칼로리를 넘으면 안 된다. 이는 과일이나 유제품에 포함된 당분은 제외한 양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러움의 대상? 신분증 목줄, 운전할 때 위험하다

번듯한 회사의 사원증이 달린 목줄은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정작 일과 회사에 치인 샐러리맨들은 ‘개목걸이’라고 부르는 애증의 물건이기도 하다. 어쨌거나 목줄은 회사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액세서리다. 학생증을 넣거나 교통카드를 수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머니 없는 옷을 입었을 때 편리하다. 그런데 이 목줄이 생명을 위협할…

오프라인 외톨이가 SNS 중독된다(연구)

현실에서 친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온라인 소셜미디어에 중독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가 나왔다. 독일 보훔 루르 대학교 연구진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18~56세의 성인 3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특히 타향에서 유학 온 대학생들에 주목했다. 생애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낯선 환경에서…

일 중독 사회의 애초로운 단면 '번아웃증후군'

직장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번아웃증후군', 의학적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에서 번아웃증후군을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분류했다. 의학적 질환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질병이 아니라고…

아지랑이 아른아른, 가슴도 아른~

아침은 선선하지만, 낮에 수은주 쑥 올라간다. 서울은 26도까지 오르고, 대구경북은 다시 ‘30도 고지’ 넘본다. 아른아른, 아지랑이 물결치기 좋은 날. 아지랑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주로 봄날 햇빛이 강하게 죌 때 공기가 공중에서 아른아른 움직이는 현상’으로 풀이돼 있다. 과학적으로 아지랑이는 열복사, 공기 대류, 빛 굴절의 합작품.…

'인보사 사태' 골관절염 환자의 눈물.. "등산도 조심하세요"

'인보사 사태'의 직접적인 피해자인 골관절염 환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에 대해 품목 허가 취소와 함께 허위 자료 제출 혐의로 회사측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지난 3월까지 인보사는 438개 병원에서 3707건 사용됐다. 식약처는 "인보사 주사를 맞은 환자들을 특별 관리하고,…

노인성 질환 '전립선비대증', 젊은층 증가...당뇨·비만이 원인

남성에게만 나타나는 흔한 질환, 바로 '전립선비대증'이다. 전립선은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 생식기관이다.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하는데, 이 기관에서 분비되는 액은 정자의 영양분이 되고 요도의 감염을 막는다. 보통 50대부터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이 기관에 문제가 생기는데, 특히 최근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독서와 낮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10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비약적으로 늘었으나, 고통스럽게 오래 사는 건 복이 아니라 저주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건강한 장수 비결 10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1. 나를 알자 나이 들고도 건강하게 지내려면 우선 스스로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비타민…

일벌레 파트너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 법 4

일에 중독된 워커홀릭을 남편이나 아내로 둔 사람은 항상 불만이 많다. 어떻게 해야 워커홀릭인 파트너와 보다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가 됐다. 하지만 일할 때가 더 즐거운 사람들도 있다. 워커홀릭이 하나의 생활 패턴으로 존중 받아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10시간 이상 자면, 기억력 크게 떨어진다 (연구)

수면부족과 수면과다. 어느 게 더 기억력에 안 좋을까? 현대인의 고질병인 수면부족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심지어 DNA 손상까지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졌다. 수면 시간이 부족할수록 신경행동기능이 떨어지고 반응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보고되어 인지능력과의 연관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그런데 최근 '기억력' 부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