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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으로 스트레스?…오히려 정신건강에 이득!

흡연의 폐해보다 금연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더 해롭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담배를 끊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이것이 옹색한 주장이라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금연을 하면 단 몇 주 이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이 연구에 의하면 담배를 끊는 사람들은 정신 건강상 문제가 있든 없든 장기적으로…

세계 28개국 연구, 男이 女보다 사망위험 60% 높아

50세 이상 남성의 사망 위험이 여성보다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28개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결과다. 수많은 잠재 요인 중 생활습관에서 흡연이 이런 사망 위험율 차이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떤 요인 때문에 남성의 사망률이 더 높은지를 밝힌 연구는…

다이어트, 불면증 개선…체리의 건강 효능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체리. 과거에는 백화점 식품 매장에 가야만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다. 체리에는 단 맛과 신 맛의 두 종류가 있다. 단 맛 나는 스위트 체리는 간식으로 그냥 먹지만, 신 맛 나는 타트 체리는 주로 요리와 제빵에 사용한다. ‘에브리데이 헬스닷컴’에서 슈퍼푸드 체리에 관한 모든 것을…

유방암 환자, 임신 준비 시 여성호르몬 상승 주의해야

유방암 환자가 임신 준비를 위해 난자 채취 시술을 받는다면, 여성호르몬 수치가 일정 범위를 넘어서지 않도록 조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을 대비해 난자 또는 배아를 체외에 보존하려면 인위적인 과배란을 유도해 난자를 채취하는데, 이때 여성호르몬이 높아지게 된다. 이는 유방암 환자의 암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최근 유방암이나…

운동, 작심삼일 넘어서려면

산업 혁명 전에 사람들은 물을 긷고, 장작을 팼다. 어딜 갈 때면 걷거나 말을 탔다. 따로 운동할 필요가 없었다는 뜻이다. 현대인은 의식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기 마련인 학생이나 사무직 노동자는 특히 그렇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운동을 어린 시절 학교 숙제처럼 여긴다는 것. 하기 싫어하고, 가능한 한 미루다 결국…

술, 결심만으로는 못 끊는다

술을 마시는 것은 한국인의 사회 생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술을 마시는 횟수가 지나치게 많아진다면, 건강이 심대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혹은 퇴근 시간 등 특정 시간이 되면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술을 즐기는 사람도 종종 술을 끊거나 혹은 줄이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본인에게…

두툼한 뱃살 빼는 효과적인 방법 4

타이어처럼 허리를 둘러싼 두툼한 뱃살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골칫거리다. 그런데 이런 뱃살만 표적 삼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신 뱃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빠지도록 돕는 방법은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복부에 지방이 덜 쌓이도록 만들거나 이미 쌓인 지방을 좀 더 효율적으로 빼는 것이다. 뱃살, 그 중에서도 특히…

⑥고려대의료원 부정맥센터 최종일 교수

[핫닥터] "부정맥 돌연사 막아라" 환자 가계까지 챙기는 의사

“열심히 공부해서 제 병 고쳐주세요.”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48)는 2013년 조교수 때 미국 듀크대 이온채널연구소의 제프리 핏 교수(현 코넬대 교수) 문하로 연수를 떠나며 50대 초반 환자의 당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몸이 힘들 때마다 떠올렸다. 최 교수는 당시 부정맥의 세계적 대가 김영훈 교수(현…

무증상 바이러스 감염병 'C형간염', 백신 없어 조기 검진·치료 중요

코로나 사태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감이 커졌다. 바이러스 감염병은 코로나19 외에도 대표적으로 'C형간염'이 있는데,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무증상일 땐 환자가 감염 여부를 인지하지 못해 주변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이 있다. C형감염은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검진'과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가…

늦게 자는 아이 비만 위험 ↑ (연구)

어린이들은 충분히 자야 한다. 그런데 ‘몇 시간이나 자느냐’에 못지않게 ‘몇 시에 자느냐’ 역시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인들은 대개 늦게까지 깨어 있다. 어른들이 그런 생활을 하면 어린이들도 따라가기 마련. 문제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면 필요한 만큼 자기가 힘들다는 것. 잠드는 데 곤란을 겪거나 깊이 잠들지 못할 수도 있다.…

다운증후군 환자, 코로나 감염에 취약 (연구)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40세 이상 성인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할 위험이 3~10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바이러스 감염 시 호흡기나 심장 등에 문제가 발생할 잠재적 위험이 높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에모리대학교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40세 성인은 일반적인…

1분 투자로 건강 챙기는 비법 7

신선한 재료로 밥을 해 먹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다. 몰라서 못 할까? 너무 바빠서 실천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을 뿐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1분이면 충분한 건강법 7가지를 소개했다. ◆ 치실 = 양치질 전에 치실하는 습관을 들이자. 치과 의사 사르곤 라자로프는 “칫솔만으로는 음식물 찌꺼기나…

“청소년기 숙면, 미래의 정신건강에 중요”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아이를 잠에서 깨우기 위해 고군분투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부모로서는 속 터지는 일이지만 어쨌거나 청소년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미래의 건강한 삶에 필수적이다. 10대의 수면 문제는 보다 신중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BBC 온라인판에 의하면 청소년기 수면이 현재는 물론 미래의 정신 건강에 중요하다는 증거가…

부부는 꼭 같이 자야 할까? 각방 써야 하는 경우

부부는 한 방에서 같이 자야 행복할까? 각방을 쓰면 불화의 징후라도 있는 것일까? 하지만 이런 고민 자체가 행복한 고민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업부진, 명퇴 등으로 인해 각방을 하고 싶어도 쓸 방이 없을 정도로 경제난을 겪는 사람들도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부부가 따로 자는 문제에 대해…

"키 더 커진다고?"...일상 속 성장호르몬 증가시키는 방법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없이 중요한 성장 호르몬, 자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까? 성장호르몬(소마토트로핀)으로 알려진 인간성장호르몬(HGH; human growth hormone)은 몸 속 뇌하수체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으로 키를 성장시키고 뼈와 근육의 형성을 돕는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 운동, 영양, 수면, 성장호르몬 자체에 반응하여 HGH 생성을…

슈퍼모델이 공개하는 피부관리 팁 8

베이비 부머 세대든 밀레니얼 세대든 신디 크로포드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현존 슈퍼모델 중 가장 인지도 높은 아이콘으로 꼽히는 크로포드의 올해 나이는 55세. 그러나 50대 나이가 무색할 만큼 탄탄한 피부와, 오랜 세월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점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크로포드에게는 19세의 딸 카이아 거버, 21세의 아들 프레슬리…

입에 테이프 붙이고 자면 숙면한다?

영국의 한 의사가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잔 경험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다. 건강 매체 '맨스 헬스'에 따르면,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 소속 주니어 닥터이자, 구독자 148만 명의 유튜버 알리 압달 박사는 3주간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는 실험을 직접 해봤다는 소식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렸다. 그는 "입에 테이프를 붙이면 자는 동안 코로만…

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

[핫닥터] “임상연구 100개 이끌며 폐암 환자 생명 연장”

“교수님 덕분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진료실. 이소영(가명·45)씨의 젖은 목소리에 조병철 교수(50)의 머릿속에서는 함께 생사를 넘나든 5년 여 동안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펼쳐졌다. 이 씨는 40 평생 담배를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도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폐암 진단을 받았다. 표적치료제 이레사를 처방받고…

잠자면서 중얼중얼…수면 중 일어나는 묘한 일 5

밤에 잠을 잘 때 의식하지 못하지만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폭스뉴스닷컴’이 소개한 수면 중 일어나는 황당한 일에 대해 알아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하지만 대부분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1. 말을 한다 대체로 성인의 5%가 수면 중 중얼중얼 말하는 증상이 있다. 이는 수면이 깊은 단계로 진입하기 전에 남아 있던 근육의 활동 에너지에…

'어두운 밤'이 건강에 좋은 이유

밤도 낮 못지않게 환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공불빛으로 환한 집안에서 컴퓨터 스크린이나 스마트기기 등을 들여다보며 휴식을 취하는 일이 늘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이러한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늦은 시간에도 잠이 오지 않거나 새벽에 수시로 깨는 등의 원인에는 이러한 환한 밤이 한 원인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