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의 종 이야기(8)
독일을 통일한 빌헬름 1세
거의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두 번이나 일으켰다가 국토를 빼앗기고 산업시설이 잿더미가 됐지만 짧은 시간에 기적같이 재기한 나라. 강인한 체력의 축구 강국, 자동차 및 중화학, 정밀 기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시 유럽 경제의 맹주가 된 독일은 경이로운 나라다. 고대 유럽에서 야만족의 땅으로…
먼저 강박관념 버려야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 피로와 우울감을 느끼거나 체력이 저하되고 변비가 심해지는 등 대사성 후유증을 겪었다는 여성들이 많다.
소위 ‘단기간에 무식하게 살을 뺐다’는 사람들은 다이어트 후유증에도 심하게 시달릴 수 있다. 다크서클이 심해지고, 손톱 밑이 파랗게 변하고, 탈모에 소화불량을…
운동화와 운동복만 있으면...
운동이나 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한 활동을 시작할 때 처음에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투자 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 2가지를…
일주일에 두 번 1분 운동법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기 힘든 노인들은 1주일에 두 번 1분간의 고강도 운동만으로도 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베테이대학 연구팀은 운동과 노화 과정 연구에서 고강도 운동이 노인들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6주간의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1주일에 두 번씩 1분간의 고강도…
최근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는 대사성 증후군 환자가 늘어나면서 지방간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지방간은 술을 끊고 운동을 하면 좋아진다. 하지만 지방간을 오래 방치해서 지방 간염이 생기면 문제가 달라진다.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지방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방학이 되면 아침 일찍 등교하기를 비롯한 규칙적 생활패턴이 흐트러지고 무질서한 생활을 하기 쉽다. 돌아오는 새 학기를 대비해 미리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모의 몫이다.
아이들은 성향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방학을…
엄마가 아이를 지나치게 감싸고 보호하면 자녀가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공공과학도서관 플로스원(PLOS ONE)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과보호하는 엄마 아래에서 자란 아이들의 비만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높았다. 연구팀이 10~11세 사이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한…
불혹을 맞은 주부 안모씨는 수년 전부터 조금씩 다리가 붓고 아팠다.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기다보니 피로해서 생긴 증상이라 여기며 참고 살았는데, 최근 붓기와 통증이 더 심해졌다. 남편을 졸라 다리 마사지라도 받아야 겨우 잠들 지경이다.
혈액은 동맥과 모세혈관, 정맥 속을 흐른다. 이러한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순환장애라고 일컫는다. 원인은…
짧은 반바지와 치마를 즐겨 입는 여성들이 하는 흔한 걱정 중 하나는 넓적다리의 셀룰라이트다. 특히 허벅다리 뒷부분에 생기는 셀룰라이트는 본인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체크하기도 힘들어 평소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생긴 셀룰라이트는 어떻게 다시 매끈한 피부로 다듬을 수 있을까. 미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몇 가지 동작을…
식생활의 서구화로 당뇨병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하면 혈당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위축되기 쉬운 근력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비만형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감량을 위해…
점심을 먹고 나면 노곤함이 몰려온다. 심지어 아침부터 정신이 몽롱하고 피곤한 날도 있다. 이런 날이면 보통 수면 부족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잠을 제대로 못 잤을 때만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활기를 북돋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도 쉽게 피곤해진다. 미국 건강정보지…
중학교 여교사 노모씨(38)는 일부러 바지를 챙겨 입는다. 각선미를 뽐내고 싶어도 퉁퉁 부은 다리 때문에 맨 다리를 드러내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퇴근 시간만 되면 붓고 아픈데 하지정맥류까지 생길까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노씨처럼 다리 부종으로 통증을 경험한 여성의 절반은 다리가 붓고 아파도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퇴근시간대에…
겨울에는 추워서, 여름에는 더워서 밖에 안 나간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면 한 여름이 오기 전인 지금 야외 활동량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 과학자들에 따르면 바깥활동시간을 늘리는 생활이 주는 혜택은 상당하다.
산이나 바다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 근처 가까운 공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신체와 정신 건강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이재태의 종 이야기 (1) / 칼럼을 시작하며
종은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각각의 문명이나 나라에 따라서 그들의 종에는 뚜렷한 문화적인 차이가 내재되어 있다. 종을 둘러싼 신기한 전설도 많고, 자연 재해를 이기고자 하는 특별한 힘이나 역병이나 마법을 없애주는 영험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고대시대부터 사람들은 신들과 소통하거나 영혼이 된…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9)
언젠가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봤던 것이 기억난다. ‘집에서 가장 필요 없는 물건은 무엇인가요?’와 ‘홈쇼핑에서 산 것에 가장 안 쓰는 물건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 둘 다 첫째로 꼽히는 물건이 같았다. 다름 아닌 운동기구였다.
트레드밀, 실내자전거, 스테퍼, 승마기구… 아무리 좋은 운동기구라 할지라도 꾸준히…
최근 야외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주말마다 구기 운동이나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을 만끽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을 위한 레저 활동의 복병은 부상이다. 그 중에서도 찰과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찰과상의 관리가 부실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쉽게 이어진다. 약하게는 피부색이 침착되고 심하면 세포 괴사 등으로 돌이킬 수…
23~25세까지 키 키울 수 있어
16일 열린 브라질월드컵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아르헨티나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7). 웬만한 축구팬이라면 그가 어릴 때 성장장애를 겪으며 고생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메시는 11세 때 성장호르몬결핍증으로 ‘150㎝까지밖에 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단의…
지나치게 민감하고 완벽해도...
잠이 부족하다고 해서 힘이 없고 무기력해지는 것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치게 하는 요소들이 있다. 미국의 ABC 뉴스가 활력을 잃게 하는 의외의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운동을 건너뛰었다=힘을 절약하기 위해 운동을 쉬었을 때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있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피트니스 관련 틀린 사실 10가지
피트니스(fitness)라고 하면 균형 잡힌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내는 일, 또는 그것을 위한 운동을 말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지향을 계기로 여러 가지 운동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운동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도 많다. 인터넷 매체 ‘라익스닷컴(likes.com)’이 이런 피트니스와 관련해 가장 잘못된 상식…
하지정맥류 증가 추세
중, 장년층 여성 중에는 “부딪친 일도 없는데 다리 곳곳에 멍이 들어 있을 때가 있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있다. 주부 김모씨(63)도 그랬다. 특별히 부딪친 곳도 없는데 다리에 멍이 들더니 최근에는 다리가 저리고 너무 아팠다.
통증이 계속돼 잠까지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결국 병원을 찾았고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