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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이동훈 교수팀 연구

"햇볕 쬐면 다이어트 된다?"...식욕 늘지만 살 빠지는 이유는?

햇빛과 같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식욕이 증가하지만 신체 에너지 소모량은 늘려 오히려 살이 빠진다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외선은 에너지를 합성하고 분해하는 신체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 노출은 피하지방 함량과 지방에서 합성되는 아디포카인(지방세포 물질) 분비를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그동안 자외선이 전신…

[오늘의 건강]

자외선의 계절 여름...외출 전 '이때' 선크림 발라야

화요일인 21일은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이는 피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새살 자라면서 신경 자극되면 가려움증 느껴져

[많건부] "자꾸 긁어 덧나네"...상처 아물 때 왜 가려울까?

피부에 난 상처가 아물어갈 때쯤이면 유독 가려움증이 느껴집니다. 간질간질한 느낌에 나도 모르게 긁다가 딱지를 떼어버리기도 하죠. 도대체 상처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상처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피가 굳고 딱지가 앉습니다. 상처에 앉은 딱지는 병균의 침입을 막아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죠. 단단한 딱지를 방패삼아 상처 부위에는…

자외선뿐 아니라 적외선도 피부노화 유발

햇빛 받으면 피부 확 늙는 이유...자외선 말고도 '이것' 때문

5월 중순이지만 이미 본격적인 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햇빛이 점점 강해지고, 낮이 길어져 햇빛의 양이 증가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광노화’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피부노화 요인은 내인성 요인과 외인성 요인으로 구분한다. 전자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생기는 자연 노화이고, 후자는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되어 생기는…

인위적으로 피부 까맣게 태우는 태닝...WHO “태닝은 흡연만큼 위험하다” 경고

“1억 썼다” 17살부터 태닝...까만 피부 중독된 40대女, 왜?

인위적으로 피부를 까맣게 태우는 태닝에만 약 1억쓴 영국 여성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애슬린 호건 월래스(46)는 태닝에만 5만4000파운드(약 9300만원)를 썼다. 17살부터 태닝을 즐기기 시작했다는 그는 잦은 태닝으로 피부 손상을 겪었음에도 까만 피부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중독 상태임을 인정하기도 했다.…

바닥에 남아 밟으면 다시 공기로 입자 퍼져...키 작은 아이들, 집안 화학물질에 더 많이 노출

집 방향제 뿌리면 어디로 없어질까?... '여기' 남아 다시 호흡

방향제, 소독제, 자외선 차단제, 헤어 스프레이, 화장품 미스트 등 가정에서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바닥에 떨어진 잔여 나노입자를 흡입하게 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노입자는 표면적인 1~100 나노미터(nm)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를 말한다. 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미터를 가리키는 단위다. 미국 럿거스…

입 댄 페트병 하루 동안 보관 시 4만 마리 넘는 세균 검출...3일 지난 물은 버릴 것 권장

[건강먹방] "입 대고 마셨는데"...페트병 물, 며칠 후 마셔도 될까?

페트병 형태의 음료는 편리하지만 주의사항도 그만큼 많다. 한 번이라도 병 입구에 입이 닿으면 세균 번식의 위험이 높다. 세균이 번식한 물은 복통이나 설사,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개봉하지 않은 페트병이라도 잘못 보관하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안전하게 페트병 물을 마시는 방법을 알아본다. 페트병에 든 물은 뚜껑을 따는 순간부터 세균이 번식하기…

5월 어린이 안전사고 최다, ‘시선 감시’ 중요

벌레 물린 곳에 우유를? 아이와 나들이 응급상황 '이렇게' 대처

‘아이들은 럭비공처럼 어느 쪽으로 튈지 모른다.’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는 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경고문구이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2023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해마다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했다. 하루에 100건꼴이다. 월별 발생…

혈압 개선에, 다이어트, 항염증 기능까지

"혈압 내리고 살도 빼 줘"…버섯 자주 먹으면 몸에 생기는 일

예부터 미식의 재료로 쓰인 버섯은 인공재배 방법이 널리 알려지며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기가 간편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진 요즘, 미국 건강매체 헬스(Health) 자료를 바탕으로 지금 꼭 먹어야 하는 버섯의 장점 7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틱톡에서 바나나 껍질 이용한 천연 보톡스 효과 주장...피부과 의사들 "바나나 껍질에 항산화성분 많지만 실제 효과는 미미할 것"

"얼굴에 '이것' 문지르면 보톡스"...모공 조이고 탱탱해진다고?

"바나나 껍질이 천연 보톡스라고?"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들이 보톡스 주사 대안으로 바나나 껍질을 얼굴에 바르라고 권하고 있어 화제다. 바나나 껍질을 피부에 문지르면 탱탱하고 환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는 이 주장, 일리가 있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28만 6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티…

세포 및 DNA 노화 늦추는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중요

“중년 넘으니 ‘몸속’이 망가지네”... 가장 나쁜 식습관은?

나이 들면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몸속 장기들의 노화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니, 장기의 노화를 늦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과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심뇌혈관질환으로 오래 앓아 누우면 얼굴이 탱탱해도 의미가 떨어진다. 몸속 세포들의 노화를 늦추는 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50세 넘으니 장기들이…

뜨거운 물과 바람 피하고 단백질 풍부한 음식 먹기

긴 생머리 갖고 싶다고?...샴푸 전 '이것'하면 머릿결 찰랑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했던가.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화려한 탈색모와 스타일링을 탈피하고 하나둘 찰랑이는 긴 생머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허리를 넘어 길게는 허벅지까지 오는 ‘슈퍼 롱 헤어’가 유행하며 탐스러운 머릿결 관리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머리는 잠들기 전에 미온수로 감고...감기 전 빗질  건강한 모발의 첫 걸음은 청결부터다.…

한림대의료원 ‘디딤’ 커맨드센터 김영미 파트장

[메디피플 365] 로봇 73대가 병원 곳곳서 환자·의료진 척척 돕죠

"커맨드센터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병원 운영 효율화 및 환자 서비스를 개선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담팀입니다. 파트장은 임상 의료현장부터 행정, 디지털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통해 경계를 넘나들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전파하는 역할을 합니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화와 환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디지털 혁신의 길’을 만들고, 실제 현장에서 잘 쓰일…

패류독소 식중독 막으려면 '패류 채취 금지해역' 조개류 섭취 금지...해감은 소금물에 30분 이상

[건강먹방] 조개류 제철인데...미세플라스틱 걱정, 먹어도 되나?

바지락, 키조개 등 봄철 조개류는 입맛을 돋우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낮은 열량과 풍부한 필수아미노산이 많은 조개류는 건강에도 좋고 특유의 감칠맛과 식감으로 먹는 재미도 있다. 하지만 조개를 먹고 두통이나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미세플라스틱 등을 걱정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봄에 제격인 조개, 안전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3~4월 통통한 바지락과…

건조하고 대기질 나쁜 봄철...잔주름 유발하고 피부 노화 촉진

“봄되니 더 늙었다”...자글한 주름 '이렇게' 하면 펴진다?

화창한 봄 날씨와 달리 얼굴이 푸석하고 유독 늙어보인다면 피부를 관리해야 할 때다. 봄은 포근하고 푸르지만 건조하고 자외선이 매우 강하다. 대기질까지 나빠 자칫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노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 건조한 날씨는 자글자글한 잔주름 깊어지게 해...모낭보다 작은 먼지도 피부 노화 주범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주름과 잡티가 잘 생긴다.…

루테인, 제아잔틴,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음식

“눈에는 역시 당근”...백내장, 황반변성 막는데 좋은 식품은?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등 인간의 오감 중 외부 정보의 75% 이상이 눈을 통해 들어온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서는 눈 건강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눈의 노화와 노인성 안질환 등으로 시력이 저하되기 쉽다. 시력 저하는 인지 기능 손상, 우울감 증가, 삶의 질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두…

명랑한 것보다 신중한 성격의 사람이 더 오래 살아

은퇴하고 자연인 되면 더 오래 살까?...장수에 관한 오해 4가지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있다’고 하지만 생활 방식과 습관은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건강하게 장수하는 데 좋은 생활 태도와 관련해 상식처럼 퍼져 있는 잘못된 통념들이 적지 않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봤다. 일에서 해방되면 더 오래 산다?=연구에 따르면 부지런히 일하는…

햇빛 쬐면 몸의 반응...체온 유지, 습도, 수분 부족 등으로 인해 피곤함 유발

"어쩐지 졸리더라"...햇빛 쬐면 피곤해지는 이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다. 햇볕을 쬐면 기분도 좋아지고 기운도 나는 듯 하지만, 햇볕 아래서 오래 시간을 보내다 보면 하품이 나고 낮잠 한숨 자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다. 피곤한 게 혹시 햇빛 때문은 아닐까?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매튜 배짓 박사는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몸이 더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오늘의 건강]

“따갑고 화끈거려”...입술 각질 지속된다면 '이 습관' 버려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5~12도, 낮 최고 기온은 10~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 광주, 전북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오늘의 건강= 입술은 의외로 소홀히 관리하게 되는 부위다. 볼이나 코 등처럼 주기적으로 팩을 하거나 각질을 제거하는 일이 드물다.…

우유-요구르트 등 유제품이 칼슘 흡수율 높아

중년 여성의 또 다른 고민...골량-근육 지키는 식습관은?

갱년기 여성의 또 다른 건강 고민 중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의미다. 나이 들면 뼈의 양(골량)이 근육과 함께 줄어든다. 50세가 넘으면 골밀도 유지를 돕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점차 사라져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부러질 위험이 커진다. 뼈 건강에 관여하는 칼슘과 비타민 D 보강 방법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