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해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서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과를 삶거나 굽는 조리법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열로 익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건강하게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도 놓치는 영양소들이 있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중요한 영양소를 전부 꼼꼼히 계산해가며 먹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뇌와 신체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 중 놓치기 쉬운 것은 무엇일까. 또 이런 영양소들은 어떻게 보충할 수 있을까.
◆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은 뇌와 심장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추석 연휴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이 마냥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다. 명절에 모인 여러 사람과의 만남은 그 자체로 크고 작은 스트레스가 된다. 친척들이 건네는 조언과 응원 역시 때로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추석 연휴동안 사람들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은 무엇일까.
◆ 나는 시댁이 싫어요
요즘은 상황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임신 중에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하면 아기의 자폐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드렉셀대학교 연구팀은 스웨덴의 엄마와 아기 27만여 쌍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종합비타민제 섭취와 자폐증 발생 간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1996~2007년 사이에 출생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4~15세가 될 때가지 추적…
산모가 자신의 태반을 먹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프레스비테리안/웨일 코넬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태반 섭취와 관련된 여러 가지 연구를 분석한 결과 태반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산과 전문의들은 산모의 태반 섭취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 주사 접종이 한창이다. 독감을 막으려면 이 질병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허프포스트' 자료를 토대로 독감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 5가지를 알아본다.
1. 백신을 맞으면 독감에 걸리지 않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백신은 독감을 60% 밖에 예방할 수 없다. 백신이 면역력을 발휘하려면 2주 정도…
- 당은 우리 몸에 꼭 필요, 넘쳐도 부족해도 건강 해쳐
# 직장생활 7년차인 김모 씨. 점심식사 후 커피믹스 한 잔을 타, 회사 옥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일상이다. 최근 그는 탕비실에 항상 구비돼 있어 즐겨 마시던 커피믹스 대신 서랍 속 숨겨둔 인스턴트 원두커피를 타서 마시기 시작했다. 설탕이 든 커피를…
긴 추석연휴를 해외에서 보낼 계획이라면 다른 나라에서 걸릴 수 있는 감염병에 대비해야 한다. 에볼라,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매년 감염병이 유행해온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감염병은 어떻게 예방할까.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를 통해 건강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예방법을 알아본다.
1. 예방백신 있는…
폐경기 여성이 흔히 경험하는 불편한 증상 중 하나는 열감이다. 몸에서 느껴지는 열기로 답답하고 잠들기도 어렵다. 이럴 땐 감초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단 특별한 주의가 따른다.
감초 뿌리는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폐경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서 열감이 나타난다. 즉 에스트로겐…
진화생물학의 눈으로 보면 남자와 여자는 다르게 진화해 왔다.
남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냥을 하러 간다. 하루 종일 남자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사냥감을 쫓아다닌다. 그리고 사냥이 끝나고 집에 와서 겨우 쉰다.
여자는 남자가 사냥을 못 하는 날에는 자식을 쫄쫄 굶겨야 하니까 어떤 집이 사냥을 잘 하는지, 혹시 사냥감이 넘치면 조금이라도…
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석연휴 가벼운 음주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사상에 놓인 술을 한두 잔 마시다보면 증세가 나빠지고 간암 발병 위험률도 높아지게 된다.
침묵의 장기인 '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병이 움텄다가 손댈 수 없이 악화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술 한두 잔처럼 가볍게 넘기기 쉬운 행동에도 주의가…
고양이나 해충 등의 알레르겐에 많이 노출된 아기는 천식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레르겐은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말한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은 실내에서 고양이나 해충 등의 알레르겐에 많이 노출된 아기는 7세 때까지 천식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442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과학자 부부가 자폐아 출산 원인을 밝혔다. 이를 통해 자폐증 치료의 길이 확장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한국인 부부는 임신부의 장내세균이 태아의 자폐증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자폐 증세를 일으키는 뇌 영역을 발견해 자폐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도 마련했다.
미국 하버드 의대 허준렬…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는데, 이로 인해 심장 질환과 뇌졸중 등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여성은 나이 들어가면서 어떤 영양분을 섭취해야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마이헬스뉴스데일리’가 여성이 나이 들면서 필요한 영양분 5가지를 소개했다.
1.칼슘
여성이…
영국 왕세손비인 케이트 미들턴이 최근 셋째 임신으로 입덧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임신입덧 혹은 임신오조라고 불리는 증상을 경험한 여성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임신입덧은 임신한 여성이 악성 구토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영국 ‘입덧 서포트(PSS)’의 위원장인 케이틀린 딘…
현대인은 밤을 여가시간으로 활용한다. 퇴근 후 남는 여유시간이 밤밖에 없는데다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늦은 시간 할 수 있는 활동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로 인해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다음날 피곤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통계적으로 성인인구의 약 20%가 수면장애를 호소한다. 수면장애는 학습장애, 능률저하, 안전사고 등의 원인이 되며…
귀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하다. 중이염, 난청, 이명 등은 물론이고, 어지럼증 역시 귀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여러 귀 질환 중 돌발성 난청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귀 질환이다.
오는 9월 9일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귀의 날’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귀…
누구나 늙고 병들고, 종국에는 사망한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면 보다 오랫동안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심지어 가족력이 있는 질환까지도 극복 가능한 부분이 있다. 유전질환의 정체와 양상을 잘 파악하면 예방 가능한 측면이 있다.
◆ 시력도 유전된다?= 그렇다. 시력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매우 많다. 따라서 부모의 시력 중…
햄버거에 든 덜 익은 고기 패티를 먹고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이하 HUS)'에 걸린 여아가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으면서 논란이 불거진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대표가 공식사과를 했다. 이로 인해 HUS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HUS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심한 합병증이다.…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이와 관련해 뇌졸중 발병은 술 마신 뒤 한 시간쯤 지났을 무렵이 가장 위험한 시간대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부속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