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셔도 목이 계속 마르다. 더운 날씨 탓일까?
수분 공급에도 갈증이 지속한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봐야 한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정리했다.
◆ 당뇨 = 1형 당뇨와 2형 당뇨 모두 탈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본인이 당뇨라는 사실을 자각하기 전이라면 특히 그렇다. 혈당이 너무 높으면 우리 몸은 신장에 소변을 더 생산하라는 압력을…
여름철에도 손발이 시리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발이 차면 혈액순환이 안 되거나 수족냉증이 아닐까 의심할 수 있는데 날이 더운 여름철 손발이 심하게 차갑다면 레이노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 등의 자료에 따르면, 레이노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로 말초혈관이 과하게 수축해 조직으로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닭고기도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지만, 달걀도 이에 못지않다. 특히 달걀은 조리하거나 먹기가 간편하다는 이점이 있다. 사실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잘못 알려져 심장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오해가 있어왔다.
하지만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달걀 한 개 정도를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꾸준히 먹어도 된다. 캐나다…
“36세 여성 환자가 신장이식을 간절히 원하는데….”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 김복녀 간호사가 환자의 애타는 사연을 전해왔다. 환자는 두통이 잦아 병원을 찾았다가 고혈압을 발견했고, 신장이 기능을 잃어 이식이 시급하다는 마른하늘에 벼락같은 진단을 받았다. 뇌사자 신장이식 등록을 하면 8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게 현실. 남편이 자신의 신장을 이식하겠다고…
건강한 아기의 탄생을 위해서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남편의 역할도 중요하다. 남편의 병력이나 몸 상태도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 당일 수정되는 정자는 이미 3개월 전에 만들어 진 것이다. 임신을 시도하기 5-6개월 전부터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다. 기형아 방지를 위한 엽산 복용도…
매우 진한 키스를 ‘영혼의 키스(Soul kiss)’ 또는 ‘프렌치 키스(French kiss)’라고 한다. 혀를 상대의 입에 넣으며 하는 키스로, 코와 입을 같이 비벼 상대의 숨을 들여 마신다.
이 방법은 남자에게 전율을 느낄 만큼 강한 자극을 주며 와인 한 병을 마신 만큼 취하게도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 때 입술과 턱과 턱 관절의…
방금 풀을 베어낸 잔디밭이나 오렌지 껍질을 벗겨낸 순간 코 끝을 스치는 냄새에 기분이 좋아진 경험이 있다면 특정한 향기가 신경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쉬울 터이다. 요즘은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연예인이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향기요법, 즉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약초를 이용한 전통…
임신한 여성은 모두 아기가 건강한지 특별한 이상은 없는지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최근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한명 한명의 아기가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게 되고 이러한 추세는 더 심화되는 것 같다.
그래서 임신한 여성은 아기의 건강 상태를 확인받고 싶은 마음에 자주 산부인과 병원을 방문해 이런저런 검사들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검사 중 가장 많이…
모든 일은 절제가 핵심이다. 아무리 영양가 풍부한 음식이라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브로콜리, 생선, 아보카도와 같이 대표적으로 건강에 유익한 식품도 마찬가지다. 이들 식품을 멀리 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겠다는 이유로 1주일 내내 특정 음식만 계속 먹어야할 필요는 없다.
건강하고…
최근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 불리는 우사인 볼트가 일란성 쌍둥이 아들을 낳아 화제가 됐습니다. ‘세인트 레오 볼트’와 ‘썬더 볼트’로 알려졌는데, 굳이 우리말로 뜻을 풀면 사자(우사인 볼트의 미들네임)와 천둥입니다.
이름 마저도 우렁차고 재빠를 것 같은 이 쌍둥이, 서로 잘 통할 것 같지 않나요? 실제로 일란성 쌍둥이는 서로 특별한 감정 공유…
"띠링" (마지막 방문 후 한 달 만에 약국에 온 윤정씨)
“윤정씨, 한 달 전에 처방받은 철분제 잘 복용하고 있죠?”
“아니요. 하루 먹고 변비가 너무 심해서 안 먹은지 한참 됐어요. 특별히 불편한 곳이 없는 데 꼭 먹어야 해요?”
환자들의 단골 질문, “꼭 먹어야 해요?” 특히 철분제 복용 후 하루~이틀 안에 새까만 변, 딱딱한…
오전 제주도와 강원 영동에서 시작한 비는 오후에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전국에서 내리겠다. 비는 4일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오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참외가 제철을 맞았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위는 소화관의 일부분으로 식도와 샘창자(소장의 일부분)를 이어주는, 속이 빈 주머니이다. 구강과 식도를 통해 내려온 음식물을 잠시 동안 저장하고 일부 소화 작용을 거쳐 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역할을 맡는다.
위의 기능에는 기계적인 소화 작용 및 위산을 이용한 살균 작용, 펩신을 통한 단백질 분해 작용이 있다. 음식물의 양과 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저녁 즈음 캠핑장은 고깃집을 방불케 한다. 캠핑의 클라이맥스라 할 바비큐 때문이다.
한국 캠퍼의 톱픽은 단연 삼겹살. 그 뒤를 목살, 소시지, 햄버거 등이 잇는다. 일반적으로 충분히 익혀 먹으면 위생상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엔 얘기가 다르다. 미국 '유에스에이투데이'가 여름철 야외 바비큐 때 위생 점검 사항을 정리했다.…
커피는 매혹적인 기호품이다. 맛과 향이 좋을뿐더러 건강상 이점도 만만치 않다. 커피는 파킨슨병, 심장병, 흑색종, 전립선암, 간암 등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미국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자살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지금껏 발표된 수많은 논문은 하루 서너 잔의 커피가 거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때 커피 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보충이 필수적이다.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면 좋다는 말이 있지만 필요한 수분의 양은 나이, 성별, 활동수준, 임신, 수유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물은 건강과 직결된 요소이다. 2019년 ‘뉴트리언트’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인지 유지와 신장결석 위험 감소, 체중 관리에 적절한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직접 물을…
날이 덥다고 차가운 음식만 찾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 탄산수나 아이스크림이 제공하는 건 순간의 쾌락. 시간이 지나면 입은 끈끈하고 몸은 더 더워지기 마련이다.
반면 허브차를 마시면 몸 안에서부터 열이 가라앉는다. 다른 이점도 많다. 더위를 식혀주고 건강에도 좋은 허브, 어떤 게 있을까? 미국 ‘헬스라인’이 정리했다.
◆ 박하 = 향부터 시원한…
율무는 벼과에 속하는 작물로, 차로 마실 수 있고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전날 갈아둔 율무를 요구르트 등에 섞어 먹으면 간편한 아침 건강식이 될 수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 B1, B2, 철분 등이 많아 아침 신진대사를 돕고 다이어트, 피부미용,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율무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아침…
임신 중에 술을 마시면 태아에게 해롭다. 생리 중에 마시는 건 어떨까?
생리 중 음주는 임신 확률을 낮춘다. 한두 잔만 마셔도 부정적인 영향은 뚜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빌 대학교 연구진은 19~41세 여성 413명이 작성한 음주 일지를 분석했다. 술을 마셨는지, 마셨다면 주종은 무엇이고 양은 얼마나 되는지를 기록한 일지였다.…
미국 CNN 방송 스타 앵커인 크리스티안 아만푸어(63)가 방송에서 난소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아만푸어는 14일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처럼 나 역시 난소암을 진단받았다”면서 “수술이 잘 되어 현재 항암치료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는 이유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