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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ADHD 아동의 부모, 알츠하이머 위험 55% 높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미국의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ADHD 진단을 받은 사람의 3대에 걸친 친인척을 추적한 결과 ADHD 아동의 부모는 치매 위험이 34%, 알츠하이머 위험이 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이가 목 아플 때…원인과 상황별 대처법

어린 자녀가 목이 아프다고 호소할 때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지만 목의 통증에 대해 부모가 알아야할 것이 있다. 어린이 인후염을 유발하는 감염 예방을 위해 자주 손 씻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아이가 자기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일러주고, 공공 장소의 물건을 만지기 전에는 먼저 표면을 닦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아이가 아픈 사람과…

중년 부부의 ‘가사 분담’이 꼭 필요한 2가지 이유

최근 맞벌이 가정이 크게 늘면서 가사를 분담하는 젊은 부부들이 많다. 과거처럼 남편은 소파에 누워 있고 아내가 요리, 설거지, 세탁, 청소 등을 도맡아 하는 경우는 점차 줄고 있다. 하지만 집안일은 여전히 아내의 몫인 중년 부부들이 있다. 40대 이후 여성들은 일에 치여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다. 삶의 만족도가 뚝 떨어지는 것이다. 중년…

구부정한 중년의 뒷모습.. ‘손주 육아’ 어떻게 볼까

올해 80세에 접어든 최모씨는 20~30년 전 맞벌이를 하는 딸을 위해 손주를 맡아 키웠다. 연년생인 남자 아이 2명을 하루 종일 등에 업고 달랜 적도 많았다. 최씨는 10년 전부터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다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지금도 통원 치료를 받는 그는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지 못한다. 구부정한 모습보다 통증이 더 문제다. 최씨처럼…

50세 이상 남성, 체외수정으로 아이 가질 확률은?

50세 이상의 남성은 체외수정(IVF)을 통해 아이를 가질 확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외수정을 통해 여성이 아기를 가질 가능성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남성의 연령과 관련한 연구는 드물다. 미국 건강의학 포털 WebMD는 아기를 갖는 부부의 연령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참고할 부부가 많을 것이라며…

집안일, 육아… 손 사용 많은 여성의 '손 질환'

손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다. 이 때문에 손에는 여러 질환이 발생하기도 하고 질환이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특히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냈거나 집안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주부들이 고생한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딸깍' '방아쇠 수지'는…

[조주희의 암&앎]

삶의 질 위한 똑똑한 항암치료 준비법은?

“항암치료를 하면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하던데, 치료하기 전에 다 밀어야 하나요? 그런 모습으로 직장은 계속 다닐 수 있을까요?” “치료받는 날 보호자가 꼭 있어야 하나요? 그러려면 남편이 휴가를 내야 하는데, 혼자 항암주사 맞고 네다섯 시간 기차 타고 집까지 갈 수 있을까요?” “입 안에 상처가 있는데 이런 상태에서 항암치료를 해도 되나요?…

관절 건강 지키는데 좋은 방법 7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을 말한다. 그러나 운동학적으로는 주로 가동 관절, 즉 윤활 관절(활막 관절)을 의미한다. 윤활 관절은 관절 안에 윤활액이 차 있으며, 양쪽의 뼈는 유리연골로, 그 둘레는 관절주머니로 덮여 있는 관절이다. 관절은 척추와 사지의 각종 운동에 축으로 작용한다. 관절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과도한 음주, 아동에 심각한 간접음주 폐해 (연구)

부모의 과도한 음주가 아동의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아르후스대 연구팀은 ‘알코올과 마약에 관한 연구 저널’(Journal of Studies on Alcohol and Drugs)에 게재된 리뷰논문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부모의 자녀들이 정신건강 장애, 입원, 범죄 행위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이젠 노인?…폐경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생리가 중단되는 것’을 의미하는 폐경은 여성이면 피해갈 수 없는 신체 변화다. 폐경 전후를 시점으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이 미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안면홍조, 피부 열감과 야간의 땀 분비 과다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영향으로 기분의 급격한 변화, 수면장애, 인지 혼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비만,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 각종…

"아이와의 놀이 시간, 어른에게도 유익"

부모가 자녀와 함께 놀이를 즐기는 시간은 아이한테만 유익한 것이 아니다. 어른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와 노는 동안 뇌와 신체에서 생기는 변화들, 즉 어른의 삶에서 겪는 억압적인 경직성과 반복에 맞서는 긍정적인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는 어떤 놀이에서든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레고만들기 비디오게임 스포츠 같은 일반적 놀이는 물론,…

[조주희의 암&앎] 암치료에 가장 큰 장벽, 편견

친구나 동료가 암 진단 받으면 어떻게?

모든 단어는 사전적인 뜻을 넘어 그것이 주는 느낌이나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예를 들면 ‘아침’이라는 단어는 ‘날이 새면서 오전 반나절쯤까지의 동안’이란 사전적 뜻보다 어떤 일의 ‘시작,’ ‘희망,’ ‘상쾌함’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 그렇다면 ‘암’이라는 단어는 어떨까?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 다른 식으로 질문을…

덥고 습한 여름철…관절 건강 튼튼 유지법 7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대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된다. 또한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50대 이상…

모유 수유, 아기들 면역체계 개선 돕는다 (연구)

생후 100일 이내에 면역체계의 발달에 대비하고 전신 염증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시기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를 비롯한 국제 연구팀이 모유 수유와 ‘유익한’ 장 박테리아 그리고 아기의 면역체계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모유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가 젖먹이의 장이 튼튼해지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

말 느린 우리 아이, 언어치료 필요할까?

또래 아이들은 이미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우리 아이만 말을 못 하거나 발음이 어눌하면 혹시 장애는 없는지 부모는 오만가지 걱정이 들기 마련이다. 영유아기는 가장 빠른 속도로 언어발달이 이루어지므로 이 시기에 발달에 필요한 지원과 상호작용을 경험하지 못하면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된다.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의 도움말로…

늘 지치고 힘든 당신.. 피로 줄이는 음식과 습관 7가지

우리는 피로를 달고 산다. 업무, 가사, 육아, 운동 등으로 인한 육체피로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가 늘고 있다. 피로의 원인은 다양하다.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서 질병이 원인인 경우는 50% 미만이다. 하지만 “쉬면 낫겠지” 생각으로 피로를 가볍게 여겼다간 큰 병을 방치할 수 있다. 피로의 원인과 이를 줄이는…

허리 통증,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일주일 간 불편한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일하다 보면 허리가 너무 아프죠? 그 고통에서 겨우 해방되는 게 바로 주말이잖아요. 다음 일주일을, 그리고 한 달을, 일년을 무사히 허리 통증 없이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많습니다.…

임신중 고혈압, 자녀 뇌졸중 위험 증가 (연구)

산모가 임신 중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을 앓은 경우 그 자식들은 훗날 뇌졸중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심장학회의 온라인 과학컨퍼런스(2~4일)에서 발표되는 새로운 연구의 결과다. 이전 연구에서는 임신 중 산모의 고혈압성 질환에 노출된 자녀는 조산과 태아 성장 제한, 훗날의 고혈압 비만 당뇨병 같은 심혈관 위험요인이 증가한다는 것을…

[키득키득] #임신 위한다면 그 곳의 온도를 낮춰라

☞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은 가라! 모두의 건강을 위한 의학기사는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쉬워야 합니다. 키워드로 보면 쉽습니다. 키워드로 보면 빨리 이해가 됩니다. 키워드로 보면 핵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 ‘키워드로 보면 득(得)’이 되는 ‘키득키득’ 뉴스에서 명쾌하게 풀어드립니다. #가임력 #90일 #정자생성기간…

유산균보다 강력...건강한 장을 위한 유익균은?

장 건강에 좋은 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유산균. 그런데 최근 이보다 더욱 주목받는 유익균이 있다. 바로 '낙산균'이다.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신체 건강에 중요한 기관이다. 장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이 미생물의 구성이 건강과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장내에 해로운 균이 이로운 균보다 많아지면, 각종 질환이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