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옷차림이 부쩍 두꺼워졌다. 겉옷이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유독 타이트한 ‘팔뚝’이 눈에 들어온다. 피트니스 트레이너 캐롤라인 그레인저는 “팔은 여성에게 지방이 더 많은 영역”이라며 남성보다 여성이 팔에 지방이 쉽게 쌓인다고 말한다. 쉽게 빠지지 않는 팔뚝살 어떻게 감량해야 할까?
◆ 칼로리는 낮추고 활동량은 Up…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게 있다. 바로 숨쉬기와 걷기. 우리는 두 가지를 다르게 대한다. 누군가 “나는 숨쉬기 운동을 해”라고 말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누군가 “매일 걷고 있어”라고 말하면 하루에 몇 보를 걷는지, 어떤 빠르기로 걷는지를 묻곤 한다. 걷기를 운동으로 여긴다.
걷기에 대한 정보도 많다. '하루에 만 보…
뼈의 밀도는 30대를 지나면서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여성들의 경우는 폐경에 따른 여성호르몬 감소와 노화로 인해 50대 이상 여성 10명중 8명은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갖고 있다.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같은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정상에 비해 떨어진 상태이지만 골감소증이 골다공증으로 가는 전단계라고 할 수…
숨을 헐떡일 정도의 강도로 매일 8분간 운동하는 것이 건강유지에 충분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심장학회 학술지 《유럽심장저널(EHJ)》에 발표된 호주와 덴마크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7만1000명의 피트니스밴드 건강기록을 토대로 평균…
평생 다이어트를 한 번도 도전하지 않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음식이 풍족해진 현대인에게 다이어트는 인생의 동반자와 같다. 운동 방법부터 식단 등 다양한 속설이 있는데… 엉뚱한 다이어트 방법을 고수했다간 건강을 망치고 헛수고만 들이기 십상이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 잘못된 속설부터 알아보자.
◆ 무산소 운동하다간 울퉁불퉁 근육…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군살이 붙기 쉽다. 게다가 붕어빵, 호떡, 찐빵 등 겨울간식은 왜 이리도 다양하고 맛있는지. 따뜻한 집에서 야금야금 군것질만 하다가는 눈 깜짝할 새 체중이 불어버리고 말 것이다. 하지만 해결책은 있다. 실내에서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소개한다.
실내 자전거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실내에서도 유산소 운동을…
국내 비만 인구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지만,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에서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이 25일 발표한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다. 2021년 비만 유병률은 남자가 46.3%, 여자가 26.9%로 2020년(남 48%, 여 27.7%) 대비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비만 인구가 줄었다는 건 긍정적인…
최근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지방간 판정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간에 지방이 축척되는 '비알코올 지방간'이다.
건강한 간은 무게의 5% 정도만 지방으로 그 이상 지방이 축척되면 지방간이 된다. 흔히 과음해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을 떠올리지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은 월경주기를 조절하는 기능 외에도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조절한다. 혈관과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고, 기억력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폐경이 되면 난소는 더 이상 난자를 생산하지 않고 여성호르몬도 만들지 않는다. 에스트로겐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다양한 폐경 증상과 함께 혈관이 탄력이 잃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운동은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도 좋지만, 피부 건강에도 좋다. 지구력 운동과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피부 노화를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도 좋은 운동.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예쁜 피부를 가꿀 수…
여성의 갱년기는 평생 건강의 갈림길이다. 앞으로 30~40년을 더 살 수 있기 때문에 폐경기를 잘 보내야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누릴 수 있다. 열감이나 안면 홍조, 수면 장애 등 눈에 보이는 증상도 중요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병을 조심해야 한다. 골다공증, 심혈관질환이 대표적이다. 이런 병은 몸에서 서서히 진행되어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중요해지는 혈관 건강. 대표적인 혈관질환에는 동맥경화증, 심장병, 뇌졸중 등이 있다. 남성은 흡연, 회식 등의 영향으로, 중년 여성은 혈관을 보호하던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40~50대 이후부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가 발생한다. 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좋은 음식 섭취와 운동을 함께 해야…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전이성 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이성 암이란 암세포가 림프관이나 혈관을 타고 퍼져 원발 부위와 다른 장기에 형성된 암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연구팀이 25~64세 2734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규칙적으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이성 암 발병률이…
올겨울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면역력 관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면역력 강화의 기본은 고른 영양 섭취다. 하지만 곡류 위주인 한국인의 식단은 단백질이 부족하기 쉽다.
단백질은 우리 몸 속 항체의 구성성분으로 면역 시스템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노년층은…
운동으로 근육을 키웠다는 이야기는 말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근육에 좋은 운동이 뼈에도 좋을까. 건강 의료 매체 ‘메드스케이프’는 최근, 소아 내분비-스포츠 내분비-신경 내분비 연구소(MGH) 소장 매드허스미타 미스라 박사(Madhusmita Misra)의 도움을 받아 뼈에 좋은 운동과 도움이 되지 않는 운동을 소개했다.
미스라 박사는 “운동은 확실히…
운동을 즐겨하는 이들 사이에서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라는 말이 있다. 운동 후 적절한 영양소 섭취는 근육의 성장과 치유를 돕고 운동 효과를 최대화하기 때문이다. 운동 후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는 대표적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있다. 각 영양소의 특징과 섭취법을 알아본다.
근육 형성을 돕는 단백질
운동은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유발하는데 이 때…
팔에서 출렁이는 살, 많은 여성의 고민거리다. 지방을 제거를 위해 수술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 팔의 지방, 어떻게 감량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의학 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은 팔의 지방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별에 따른 유전자 구성과 성향이 지방의 양과 저장 위치를 결정한다. 남성은 주로 배에, 여성은 팔을…
당뇨 환자의 95.3%는 4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도 방심하면 병을 키워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7~2021년 당뇨병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당뇨병 진료인원은 2017년 286만6540명에서 2021년 356만4059명으로 24.3% 증가했다. 연평균…
허리둘레로 뱃살(복부비만)을 진단한다.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정의한다. 허리둘레는 양발을 25~30cm 정도 벌리고 서서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로 측정한다. 측정 위치는 옆구리에서 갈비뼈 가장 아랫부분과 골반 가장 윗부분의 중간 지점이다. 허리둘레로 대장암 위험도를 알 수 있다. 뱃살을 뺄…
트레이너의 도움 없이 혼자 근력 운동을 하면 기대만큼 효과가 안 나타날 수도 있다. 운동은 의지력과 인내력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이 중요하다. 그동안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이럴 때 체크해봐야 할 점들을 소개했다.
△너무 무겁거나 가벼운 기구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