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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췌장암은 대변 잘 살펴도 증상 파악에 도움

“화장실에서 꼭 살피세요”... 췌장암, 대장암의 '이 증상'은?

지난해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2021년에만 27만 7523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했다. 엄청난 숫자다. 국내 전체 질병 가운데 사망 원인 1위이기도 하다. 그만큼 가장 위험한 병이다. 암은 왜 사망률이 높을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요 암의 증상에 대해…

중년인데도 20~30대 나쁜 식습관 그대로... 염증 위험 커진다

“혈관 망가뜨리는 몸속 염증”...가장 나쁜 식습관은?

우리 몸의 대동맥(심장에서 온몸에 피를 내보내는 굵은 동맥) 등 큰 혈관이 망가지는 것은 작은 혈관의 염증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댐의 미세한 구멍이 시간이 흘러 큰 구멍이 되어 댐이 무너지는 과정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증상도 없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몸속 깊숙한 곳의 염증, 어떻게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까? 작은 혈관의…

지방 섭취량 줄이고, 항암 식품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

남성에게 중요한 전립선 건강...암 막는 데 좋은 음식 6

전립선(전립샘)암은 남성의 중요한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견되는 병이다. 전립선은 정액 액체 성분의 30%를 만들어 분비하고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립선암은 최근 들어 중년 남성에서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암이다. 전립선암은 비교적 전이 속도가 느리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노화방지, 면역기능, 항암효과 등등… 셀 수 없는 토마토의 매력

"여보, 토마토는 익혀 먹자"…남자에게 특히 좋으니까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처럼, 토마토는 셀 수 없이 장점이 많은 채소다. 조리 방식도 다양해서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곁들이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토마토의 이점에 대해 소개한다. 토마토의 가장 탁월한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이다. 토마토의…

[김현정의 입속 탐험]

65세 노인, 어떤 치약을 선택해야 할까?

치약은 용법과 용량을 잘 알고 사용해야 하는 의약외품입니다. 용법은 칫솔질 후 잘 뱉고 깨끗이 헹구는 것입니다. 노인이 사용해야 하는 치약의 용량은 남아있는 치아 개수에 따라 다릅니다. 잔존치아가 19개 이하면 소아 용량인 ‘쌀알 하나’ 크기로 약 0.1g입니다. 치아 개수가 21~24개인 경우 '팥알 하나', 치아 개수가 25개 이상인 경우…

암과 관련된 일부 단백질, 진단 최소 7년 전 혈액 속에서 확인

"피 속에 암 징후 있다?"...혈액검사로 7년 전 19가지 암 위험 판별

간단한 혈액검사로 증상이 나타나기 7년 전 19가지 암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두 가지 연구를 통해 혈중 618개의 단백질이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일부 암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중 107개가 암 진단을 받기 최소 7년 전 채취한 혈액 속에서 확인됐다. 또한, 182개의 단백질은 3년…

사망 위험 63% 증가…어렸을 때도 커서도 뚱뚱한 사람 45%, 어렸을 때 정상이었다 커서 살찐 사람 28% 높아져

어릴 때 날씬했다 뚱뚱해지면...커서 사망 위험 가장 높다?

비만한 성인에게 어린 시절에 날씬했는지, 정상 체중이었는지, 뚱뚱했는지 물어보면 그 사람의 사망 위험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프러더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가한 40~69세 남녀 약 43만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한 남성이 10세 때 정상 체중이었다면…

독감바이러스 수용체 조류형과 인간형 모두 발견돼

"소도 돼지처럼 조류독감 인간 전파 교두보 가능"

미국 젖소 농장에서 유행한 조류독감이 전 세계 공중보건 당국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소가 조류독감뿐 아니라 인간의 독감 바이러스에도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 최근 생물학 논문 사전인쇄 사이트 《바이오아카아브(bioRxiv)》에 발표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고병원성…

스웨덴서 410만명 40년 추적 연구...새로 밝혀진 연관 암종만 19개

뚱뚱하면 32개 암 위험...암 진단 40%가 비만 때문

비만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비만이 치명적인 질병인 암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이달 12~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유럽 비만 회의'(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진은 유방암,…

오래 앉아 있기, 잦은 야간 근무도 암 유발 요인

아무 생각없이 하는 ‘이런 것’도 암 위험 높인다고?

대기오염이나 담배가 폐암 등의 발암 물질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잘 의식하지 못하지만 암 발생 확률을 높이는 원인들이 있다. 미국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 자료를 토대로 암을 유발하는 의외의 요인들에 대해 알아봤다. 오래 앉아 있기=연구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2시간이 될 때마다 암 발생…

[송무호의 비건뉴스] 골다공증의 불편한 진실⑩

폐경은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생기는 병이 아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homeostasis)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세포 간의 소통이 필요한데, 소통을 위한 연락수단으로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신경을 통해 직접 신속히 연락하는 방법(운동신경, 감각신경,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고, 또 하나는 호르몬을 통해 간접적으로 서서히 연락하는 방법(소화효소, 혈당조절, 갑상선, 부신피질,…

40대는 유방암, 50대 간암, 60대는 폐암이 사망률 최고

“50대 간암, 60대 폐암은 최악”... 가장 좋은 생활 습관은?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2022년 한국인 사망 원인 중 1위는 ‘암’이었다. 암 사망률(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은 162.7명으로 2021년보다 1.0% 증가했다. 사망률은 폐암(36.3명), 간암(19.9명), 대장암(17.9명), 췌장암(14.3명), 위암(13.9명) 순으로 높았다. 사망 위험이 높은 암에 대해…

지난해 50~60대 여성 60만 명이 암으로 병원 진료

“50~60대 여성의 암 너무 많아”...가장 좋은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최근 5년(2019~2023년) 간의 암 진료현황에 따르면 작년에만 195만 925명이 암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 비해 18.1%(연평균 4.2%) 증가했다. 2023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41만여 명), 유방암(29만여 명), 대장암(18만여 명) 순이다. 나이 별로 보면…

생쥐 실험 결과, '비타민D' 장내 유익 미생물 수 늘려...'면역 요법'에 도움

"비타민D, 장내 미생물 늘려"...암과 잘 싸우게 한다

비타민D가 암 면역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지원군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사이언스(Science)》 저널에 게재된 영국 프랜시스크릭 연구소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덴마크 올보르대 공동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장내 미생물 군집의 균형을 유지해 암 면역요법 효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연구자들이…

포만감 높여 체중 감량에 도움, 혈당 낮추고 암 위험도 감소

"빵순이, 살찔까 걱정돼?"... '이 빵'은 체중 감량에 도움, 뭘까?

흔히 빵을 먹으면 건강에 나쁠 뿐 아니라 칼로리가 높아 살이 찔 것이라 생각한다. 버터, 설탕이 많이 첨가된 흰 빵이라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든 빵이 나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빵은 우리 몸이 에너지로 사용하는 탄수화물의 좋은 공급원으로 통밀빵을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의 일부로 먹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난소암, 자궁내막암, 외음부암, 질암, 자궁경부암의 증상과 특징

"그곳 냄새나고 가려워" …질염 아닌 암일 수도?

유방암 등 여성암들은 조기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매우 높다. 그러나 경과가 진행되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정기 검사가 필수다. 생활 속에서도 신체 변화를 잘 관찰해 보는 것이 좋다. 이에 영국 일간 더선이 5개 여성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들을 소개했다. 지속적인 팽만감 일으키는 난소암 영국에서는 매년 약 7,500명이 난소암…

유방암, 심장병, 당뇨병만큼 위협적인 질병

"나이들수록 뼈의 양 줄어들어"...女 뼈밀도 지키려면?

여성에게 위협적인 질병으로는 유방암, 심장병, 당뇨병 등이 꼽힌다. 이 못지않은 게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뼈가 부러질 위험이 증가되는 질환을 말한다.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골절(뼈가 부러짐)이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골다공증은 사람의 활동성을 제한하고, 삶의 질을…

유방암, 난소암 환자 50~60대가 절반 차지

“유방·난소암 왜 이리 많아”... 가장 좋은 생활 습관은?

암은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기지만 유전자의 영향도 크다. 유방암, 자궁내막암, 또는 대장암을 앓았던 여성이 다시 난소암을 앓는 경우가 있다.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 및 변화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 난소암을 앓았다면 본인도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게 좋다. “혹시 나도?”...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 난소암 앓은…

보건 당국의 잇단 권유 “싱겁게 먹고 국물은 남기세요”

매번 국물에 밥 말아먹었더니... 중년의 몸에 변화가?

식사 때 국물 음식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다. 한국인은 된장국에서 라면까지 평생을 국물과 함께 살아 간다. 오늘도 국물에 밥을 말아 먹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각종 병이 많이 생기는 중년이 되면 이런 식습관에 변화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 왜 그래야 할까? 중년에 급증하는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위암, 신장병...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