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월경_생리

마음을 편안히 가지는 방법, 증세 약화에 도움

생활속의 스트레스, 생리전증후군 덧난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월경 직전에 느끼는 생리전증후군(PMS, Premenstrual Symptom)이 더욱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리전증후군은 여성들이 월경을 시작하기 전 심한 두통, 불안, 초조, 불면증 등 심리적 불안을 겪는 것을 말한다. 가임기 여성의 약 75%가 적어도 한 번씩은 경험하고 이 가운데 5∼10%는…

월경-첫경험 또래보다 1년 더 느려

남자형제 있는 여성, 늦게 ‘여자’가 된다

오빠나 남동생이 있는 여성은 또래보다 월경과 성경험이 늦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 프리다 밀네 교수팀은 18~75세 성인 273명을 대상으로 형제자매 관계와 월경, 성경험 등 여성으로 거듭나는 시점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했다. 오빠나 남동생의 존재는 소녀들의 성장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비타민-무기질 보충해주는 여름철 보양식 만드는 법

과일-채소로 만드는 퓨전 영양주스 5가지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활동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예로부터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 보양식을 많이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보양식은 옛날 먹을거리가 귀했을 때 나온 개념”이라면서 “요즘엔 많은 사람이 영양과다 상태라 이런 사람이…

영국 4년 동안 8만4000명 조사결과

기온 들쭉날쭉하면 심장발작 늘어난다

기후 변화로 기온이 너무 오르거나 낮아져 심장발작으로 사망하는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의과대학교의 생리학자 크리스난 바스카란 조사팀은 2003~2006년 심장병으로 병원을 찾은 8만4000명의 자료와 당시 영국 날씨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겨울에 평균 1℃가 내려가자 심장발작 위험이 2% 높아진 것을 밝혀냈다.…

호르몬 아드레날린 높으면 임신 확률 낮아져

‘또순이형 직종,’ 스트레스 때문 불임위험 높다

스트레스를 견디게 하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 수치가 높은 여성은 아기를 갖지 못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이 아드레날린 분비를 많이 하게 되는 경우는 직장 스트레스가 많을 때로 마감기일에 늘 쫓기거나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줘야 하는 등 이른 바 ‘또순이형’ 직종이다. 영국 옥스포드…

남녀 기대수명 차이 극복하는 할아버지 생활지침

은퇴한 남성, 장수하려면 집안일 거드시라

한국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6.7세다. 2009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 기대수명은  83.2세이고 남자는 76.5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10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10’에 따르면 지구인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4세다. 2008년 출생아 기준으로 지구인 남자 기대수명은 66세, 여자는 70세이다. 남녀 기대수명…

우울증 동반...고부갈등이 악화 원인도

고통스런 섬유근통증후군, “꾀병 아니예요”

우리 몸은 이상이 있을 때 열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속이 쓰리는 등 많은 증상을 나타내 병원을 찾도록 이끈다. 의사는 이러한 증상을 종합하고 검사해 병명 또는 몸의 이상소견을 발견하게 된다. 병의 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병을 일찍 알아 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 즉 고마운 신호인 셈이다.…

“칼이 들어온다”… ‘생리적 궁형’도

여자가 여름에 사랑을 거부하는 까닭?

여름에는 성생활이 줄어든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을 주장하며 더 열심인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더위 때문에 접촉에 대한 욕구부터 가라앉게 마련. 상당수 여성은 여름에 ‘성교통(性交痛)’ 때문에 성생활을 멀리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아무래도 외음부염이나 세균성질염이 생기기 쉽다. 이 염증이 통증을 유발하고 그 통증이 생식기 전반으로 번지기…

자궁암 원인인 에스트로겐 수치 훨씬 낮아

아이 많이 낳으면 자궁암 덜 걸린다

임신 중에는 자궁암을 일으키는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뚝 떨어지고 따라서 아기를 많이 낳는 여성은 자궁암에 시달릴 걱정이 훨씬 덜 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암조사협회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1975년 자궁암 환자가 10만 명 당 13명에서 올해는 19명으로 발병률이 50% 급증했다. 올해 총 7530명이 자궁암으로 최종 진단 받았는데…

사랑과 이별을 겪으면서 삶의 자율성 학습

실연 때의 뇌, 마약 끊을 때와 고통과정 같아

연인과 헤어지기 싫었는데 헤어져야만 할 때의 고통은 마치 마약을 끊었을 때의 고통, 즉 금단의 고통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시바대학교 루시 브라운 박사 팀은 이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슬픔과 고통을 느끼고 있는 이들의 뇌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로 관찰했다.…

임신능력 영향 안미쳐… “수술 대체 가능”

“응급피임약, 자궁근종 치료효과”

유럽에서 널리 쓰이는 응급 피임약이 자궁근종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아동건강연구소의 린네트 니먼 박사팀은 자궁근종을 앓고 있는 25~50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 인간 재생산과 발생학회’의 연례 미팅에서 발표했다. 조사결과 사후 피임약 ‘엘라원’을…

음악에 따라 건강한 사람처럼 심장박동 변해

식물인간이라도 클래식 음악엔 이끌린다

클래식 음악은 건강한 사람뿐 아니라 식물상태에 있는 사람의 심금도 마찬가지로 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식이 없이 식물 상태에 빠진 환자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 그들의 심장박동은 건강한 사람의 심박처럼 음악 종류에 따라 변한다는 것이다. 즉, 음악은 비록 사고할 수 없는 상태의 사람이더라도 감정을 관장하는 신경계에는 영향을 미친다는…

얼굴과 몸 생김새 인식 능력 뇌 부위 확장

배란기에 멋진 짝 찾으라고 뇌가 커진다

여성은 월경주기에 따라 얼굴이나 몸 생김새, 그리고 풍경 등을 인식하는 뇌 부위의 크기가 변하며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배란기에 특히 이 부위의 크기가 2% 정도 확장돼 좋은 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학 벨린다 플레처 교수팀은 호르몬 조절 피임약을 먹는 여성 14명과 먹지 않는 여성 14명이…

사회적 유대감 생기고 자존감 올라가

월드컵 거리응원이 정신건강에 좋은 까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나이지리아전이 기다려지면서 가슴이 뛰는가. 다른 사람과 함께 응원하는 현장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가. 그렇다면 ‘진정한 축구팬’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스포츠 사랑’이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시키며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등에 소개됐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의 에드워드 허트 박사는…

전문의 “인터넷 지식 오해 부를 수도”

"소녀들에겐 삽입식 생리대 권장 안한대요"

“엄마, 나 탐폰 써 봐도 돼?”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두었다는 한 주부는 최근 익명으로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을 올리면서 황당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주말에 가족이 수영장에 가기로 결정했더니 딸아이가 생리 날짜와 겹친다며 탐폰을 쓰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다. 미혼 여성은 탐폰을 쓰면 안 되는 것으로 알았던 엄마로서는 딸의 질문에 난감했다.  …

미 연구진, 우량 정자 골라내는 법 개발

튼튼한 정자 골라서 인공수정하는 시대 왔다

‘저질 정자’를 추려내고 ‘우량 정자’만 골라내 인공수정을 하는 방법이 선보였다. 미국 예일 대학교 가버 후사르 박사 팀이 정액에 특정 시약을 떨어뜨려 ‘우량 정자’만 골라내는 방법을 개발한 것. 연구진은 남성 50명의 정액을 채취해 히알루론산과 섞어 정자들을 고정시켰다. 그 후 특정시약을 떨어뜨렸다. 그 결과 유전자가 정상적인 정자들은…

HSP10, 근력의 핵심 ‘뼈대근육’을 스트레스에서 지켜내

노화 근육손상, 단백질 활성화로 막아

나이가 들면 근육양이 줄어들고 근력이 약해지는데 몸속의 특정 단백질을 활성화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뼈대에 가장 가까이 붙어 있는 뼈대근육은 근력의 핵심으로서 특정 단백질 HSP10을 활성화하면 이 뼈대근육을 노화에서 지켜낼 수 있다는 실마리가 풀린 것이다. 영국 리버풀대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은 공동으로…

모유가 길러내는 유전자, 장과 면역 발달촉진

모유, 소화와 면역체계 빨리 갖추게 해

모유는 신생아의 소화기관과 면역체계를 빨리 갖출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우유를 먹고 자란 아기에 비해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가 훨씬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의 사론 도노반 박사팀은 생후 3개월 된 우유를 먹고 자란 아기 10명과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 12명을 대상으로 모유와 우유의 섭생효과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아기들의…

제모로 깨끗하게, 마사지로 매끈하게

노출 계절, 깨끗하고 매끈한 다리를 위하여

따쓰한 봄 날씨를 즐길 사이도 없이 낮에는 초여름과 다름없는 온도가 이어지고 있다. 아껴뒀던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꺼내야 할 때지만 지난 계절 바지가 고이고이 감춰주던 털과 통통한 종아리가 고민거리다. 의사들이 주는 깨끗하고 매끈한 다리를 위한 팁을 알아본다. 바지가 감춰주던 다리털 없애야 예뻐진다 집에서 털 없앨 수 있는 방법에는 면도기…

네덜란드 연구, 남성호르몬 과다도 원인일 듯

월경주기 불규칙하면 심장병 위험 더 높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했던 이력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대 게리-코어 개스트 교수팀은 평균 50세 여성 2만3,000여명의 10년 동안의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은 4,000여명이었고 이중 150명이 관상동맥질환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