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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_우울장애

생명과학사업 본격 진출

SK그룹, 4월1일 SK바이오팜 출범

SK그룹은 내달 1일 자회사 SK바이오팜(가칭)을 출범시키는 것을 계기로 생명과학사업 부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SK㈜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기존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부분을 물적 분할하기로 결의했으며 SK바이오팜은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관련 자신 일체를 이전받는다. SK바이오팜의 주식은 SK가 100% 보유하게 된다. SK그룹은 지주회사인…

스트레스로 자녀가 우울증 이어 받을수도

부모 우울증, 곧바로 아이 스트레스 높여

부모가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나 우울한 감정을 드러내면 어린 아이가 곧바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레아 도허티 박사팀은 3살짜리 어린이들을 여러 상황에 노출시키며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 코르티솔의 수치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부모가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의 반응과 어린이들이 걱정스러움과…

프랑스 남성, GSK 상대로 소송 제기

“파킨슨병 약 먹고 동성애자 됐다”

영국계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생산하는 파킨슨병 치료제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한 남자를 동성애자로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와 현지시간으로 24일 재판이 열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따르면 프랑스 낭트시에 거주하는 디디에 자바(52)는 2003년 파킨스병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된 리큅정을 먹고 자신의 행동이 변했다며…

질환도 성격따라...너무 낙천적이면 요절

신경질적인 여친, 파트너 자주 바꾼다

낙천적인 사람은 그만큼 자기를 믿고 위험한 일도 잘 감수하기 때문에 일찍 사망할 수 있다. 신경질적인 여자는 파트너가 제 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성관계 파트너를 자주 바꾼다. 어수룩한 성격은 주위의 무던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치매와 관련이 있다. 영국 노팅엄대학의 마틴 해거 박사는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섞어 받은 결과…

심한 여드름은 자신감 떨어뜨려

10대 여드름 무겁다, 우울증 3~4배

심한 여드름은 10대의 정신건강에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줘서 또래보다 3~4배 우울증을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 피부과학자 스티븐 펠드먼 박사는 16건의 연구를 재분석해 피부상태가 삶의 질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드름이 아주 심해 피부상태가 좋지 않은 10대 중 9%가 우울 증세를…

체벌은 아이에게 두고두고 상처 돼

우울증 있는 아빠, 아이 폭행 심하다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손찌검을 한다면 아이에게는 자라서까지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다. 우울증을 겪는 아버지는 건강한 아버지보다 아이를 폭행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 주의 인터마운틴 헬스케어의 닐 데이비스 박사는 미국 내 20개 대도시에 사는 1700명 이상의 아이 아버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 우울증을 겪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넘어서

노인 우울증환자, 5년새 1.7배 늘어

노인 우울증 환자가 5년 사이 1.7배 증가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나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노인 우울증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65세 이상 우울증 환자는 2004년 8만9000명에서 2009년 14만8000명으로 5년 사이 1.7배…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유익한 지방의 대표선수, 오메가 3 지방산

체중감량을 하는 사람들은 지방질이 많은 기름진 음식을 무조건 피해야 할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지방이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그러다 보니 유익한 지방까지 식탁에서 함께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체중을 줄이려면 내 몸이 건강해야 하고  몸에 좋은 지방을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 ‘기름진음식=지방’은 무조건 살찐다?…

호소하는 통증, 과거냐 현재냐로 구분

우울증은 과거, 불안증은 현재에 휘둘린다

의학자들은 부정적인 감정이 두통이나 속 쓰림 같은 신체 증상을 부풀려 말하게 한다는 가설을 수 십 년 동안 믿어왔다. 그러나 우울함과 불안감의 두 가지 부정적인 감정은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게 하는 시점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시점 차이를 의사가 이해하는 것이 우울증이냐 불안증이냐를 진단할 뿐 아니라 적절한 치료법을 동원할 수 있다는…

가장의 책임감-남자 직업군 줄어 들어

경기침체, 여자보다 남자를 우울케 한다

경기침체가 계속돼 실업률이 높아지면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에모니 대학 의과대학의 정신과 전문의 보아디 던롭 박사는 현재 계속되는 미국과 영국의 경기침체가 특히 남자들의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를 더 불러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던롭 박사는…

햇빛 많이 쬐고 틈틈이 산책하면 좋아

우울증 환자, 겨울보다 봄이 더 위험

겨울에는 계절성정서증후군(SAD)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SAD는 흔히 겨울 우울증이라고 불리며 낮이 짧아지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다. 국제적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린 존스홉킨스 대학 신경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SAD는 햇빛이 신체의 생물학적 주기를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건강이 문제되면 더 심해져

女의사 치료받을 때 환자 목소리 커진다

여자 주치의에게 진료 받을 때 환자들은 여의사의 치료 결정에 자신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의 연구진은 그라나다의 그란 캐피탄 건강센터에서 흉부통증, 감기, 우울증, 심각한 가족병력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16~47세의 환자 360명에게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주치의 성별이나 환자가 갖고 있는…

주위에 속내 털어놓고 도움 받아야

입학시즌, ‘새내기 증후군’ 극복하려면

입학을 코앞에 둔 예비 대학생이라면 전공서적을 안고 봄기운이 만연한 교정에서 즐기는 대학생활을 상상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을 즈음이다. 대학생으로서 내딛는 첫 걸음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새내기 증후군’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새내기 증후군이란 예전의 생활과 다른 환경에서 인간관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겪게 되는 심리적인 증상으로,…

우울증 없는 엄마보다 뇌 반응 무덤덤

우울한 엄마, 아기 왜 우는지 모른다

아기가 우는 것은 신생아 나름대로 다양한 신호를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울증을 겪는 엄마와 건강한 엄마의 뇌 반응이 다르며 특히 우울증 증상이 있는 엄마의 뇌는 아기가 울어도 무덤덤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대학 심리학과 제니퍼 애블로 교수는 우울증을 겪는 엄마가 자기 아기가 울 때  심장박동률이나 호흡과 같은 생리학적 및…

같이 아파 본 사람, 다른 치료에 시너지 효과

동병상련의 지지, 우울증에 약보다 낫다

우울증 치료에는 일반적인 치료와 함께 같은 병을 겪어 본 사람들의 따뜻한 경험담이나 지지 섞인 배려가 치료효과를 더 효과적으로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은 정신요법이나 항 우울제로도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우울증 환자 가운데 3분의 1은 다양한 의학적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여전히 심각하다. 항 우울제를 먹고  회복된 환자들…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여간해선 몸무게가 빠지지 않는 이유

체중감량을 원해 저희 병원을 찾는 비만환자들에게 저는 8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몸을 리셋(reset)하려면 일정한 기간동안 식이조절과 운동, 해독과 영양치료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림1-2011021901>   앞에서 제시한 예처럼 8주간 체지방이 15kg 이상 빠지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귀울림 심하면 청력도 잃을 수 있어

드림하이 ‘삼동이’ 이명, 나을 수 있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김수현)’이 이명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고혜미(수지)’의 오열이 눈길을 끌었다. 삼동의 이름이 적힌 처방전을 발견해 사실을 캐묻는 수지에게 엉뚱한 대답을 하던 삼동의 모습 역시 시청자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귀울림이라고도 부르는 이명은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병이…

아들은 같이 게임해도 행복과는 ‘별개’

딸과 게임하는 아빠, 행복한 가정 된다

남자는 부모가 되는 순간 게임이라는 취미를 포기하기 쉽다. 그러나 딸과 함께 자녀의 나이에 맞는 게임을 함께 즐기면 딸은 그렇지 않은 또래보다 가족과의 관계도 더 좋고, 행복하고,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빠의 취미도 챙기고, 딸의 행복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결과인 셈.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로라 파딜라-워커 교수팀은 11~16세 자녀가 있는…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자꾸만 손이 간다? ‘음식에 중독된 것’

비만인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렇습니다. 유행병처럼 퍼지고 있는 비만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아직도 부지런히 헬스클럽 다니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과식을 피하고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음식을 과감하게 끊으면 쉽게(?) 해결할 문제라고…

소득 높이고-범죄 줄이는 등 두고두고 건강

정성들인 유아교육, 평생 재산 된다

잘된 유아교육은 어린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일상적인 건강 뿐 아니라 높은 소득 수준을 유지시키고 범죄를 줄이는 등 평생 재산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공중건강대학 피터 뮤닝 교수 팀은 1970년대 등록된 111명의 유아의 각종 기록을 21세까지 분석한 결과 아주 어릴 때 정성을 들인 조기교육이 건강을 향상시키고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