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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소아천식, 감기로 속는 경우 많다

[동영상뉴스]소아천식, 감기로 착각하면 큰 병 된다

환절기에는 천식을 단순 감기 정도로 오인해 병을 키우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 부모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기를 통해 기도로 옮기는 호흡기 질환인 천식은 잦은 기침이나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때문에 감기와 혼동하기 쉽다. 닷새 전 급성 천식으로 아이를 입원시킨 이양미 씨(서울시 동빙고동)는 “아이가 천식일거라고 생각지도…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전염병 주의

성묘길, 어린이 풀숲에서 일 보면 위험

추석에는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오후에는 조상님 묘를 찾는다. 올해 추석 당일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고돼 있어 성묘길 안전에 매우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산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하는 안전사고도 문제지만 오가는 길, 생리현상 해결에도 주의해야 한다. 산소에 오가는 길, 갑자기 화장실에 가야하는 생리현상은 언제든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예방백신 없어 개인위생 철저해야

열나고, 목아프고…아데노바이러스 유행

목이 아프고 열이 나는 등 목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ADV)가 유행하고 있다. 전염성이 높은 아데노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2010년 제26주(6월 20~26일)부터…

낫- 예초기-벌로 인한 부상 위험 피하기

“조상님 묘소 살필 때 장갑과 긴 옷 챙기세요”

추석이 열흘 앞이다. 이번 주말 조상 묘를 미리 단장하기 위해 많은 후손들이 산을 찾게 될 것이다. 하지만 평소 익숙하지 않은 낫, 예초기의 미숙한 작동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또 산에는 벌과 벌레 등 독성을 가진 생물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추석 벌초, 성묘길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처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낫, 예초기 날에…

한국소비자원, 치과 소비자 불만 분석

“치과의사, 대충대충하면 제일 싫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치과에서 치료받을 때 치과의사가 대충대충하거나 설명을 잘 안 해주는 경우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008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접수된 치과 관련 소비자 상담 8444건 중 피해 구제된 205건을 분석한 결과 치과병원의 책임이 인정된 경우가 162건(62.9%)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치과의사의…

英 연구결과, 기존 조사결과 뒤엎어

“골다공증 약 복용하면 식도암 위험 2배”

포사맥스, 아클라스타, 악토넬, 보니바 등 골다공증 치료약이 식도암 위험을 2배나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스포스페이트 계열의 이들 골다공증 약은 뼈가 부러질 위험을 되레 높이고 식도암 및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특히 약 복용 환자 가운데 일부에게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고 내벽이 헐거나 찢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는…

손등으로 무릎관절 염증 쉽게 자가진단

무릎관절 20대부터 지켜야

갑자기 앉았다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무릎 통증이 심해진 박정희 씨(27 여)는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밤새 잠을 뒤척이다 날이 밝자마자 병원으로 갔다. 엑스레이 촬영결과 관절에 염증이 약간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 씨는 진단 결과에 한시름 놓았지만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관절염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흠칫했다. 무릎은 체중을 지탱해야…

‘작다’며 병원 찾는 남성 대부분이 정상

대학병원이 음경확대술 권하지 않는 이유

남성들을 주눅들게 하는 성적 열등감 중에는 사실은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왜소 음경 콤플렉스이다. 서울의 한 유명 비뇨기과의원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군 입대 전의 젊은 남성들이 음경 확대수술을 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딱히 성생활에 문제를 느껴서 수술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모기 물렸을 때 대처요령

모기 물린 아기에 물파스 바르면 위험

올 여름 들어 최근까지는 모기떼가 비교적 조용했다. 장마도 끝나고 여름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요즘 모기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시즌이 다가온다. 질병관리본부 질병매개곤충과 박찬 과장은 “장마철이 끝난 후에도 비가 잦고 기온이 높으며 습도가 높은 더위가 지속되는 환경은 모기의 증가를…

항생제 치료 받으면 염증성 장염 위험 갑절

여드름약,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 가는 병의 원인?

심각한 여드름 치료에 이용되는 항생제가 소수의 환자들에게 염증성 장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성 장염은 특별한 감염 없이 배탈 때문에 복통을 호소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에 가야하는 병. 이번 연구결과는 올4월 염증성 장염은 스트레스가 주원인이고 항생제 복용과는 무관하다는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결과와…

한국 패션의 거장, 원래 대장암에 시달려

앙드레 김 면역력 떨어져 폐렴 악화 별세

한국 패션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오후 7시 25분경 별세했다. 향년 75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앙드레 김은 지난 달 말 대장암과 폐렴 증세 악화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앙드레 김의 사인이 된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 때문에…

통증조절과 인지행동치료로 삶의 질 높여야

섬유근통, 머리부터 발끝까지 참을 수 없다

56세 주부 신지연(가명)씨는 1년 전부터 온몸이 쑤시고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대학병원을 찾았다. 그동안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고, 아픈 곳도 아픈 정도도 수시로 바뀌었다. 잠을 자도…

이대목동병원 정혜경 교수, 2,388명 조사

식도역류질환, 남녀 특징이 다르다고?

같은 위식도역류질환이라도 남성과 여성에게 나타나는 특성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뚜렷한 증상이 있고 내시경으로 진단이 쉬운 역류성식도염은 남성에게 일반적이며, 속쓰림 등 증상은 있지만 내시경을 들이대도 식별하기 어려운 비미란성역류질환은 여성에게 더 많기 때문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우울증 동반...고부갈등이 악화 원인도

고통스런 섬유근통증후군, “꾀병 아니예요”

우리 몸은 이상이 있을 때 열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속이 쓰리는 등 많은 증상을 나타내 병원을 찾도록 이끈다. 의사는 이러한 증상을 종합하고 검사해 병명 또는 몸의 이상소견을 발견하게 된다. 병의 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병을 일찍 알아 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 즉 고마운 신호인 셈이다.…

미국 연구팀 정신-육체 관계 실험으로 증명

사회에서 무시당하면 몸에 병 생긴다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거나 따돌림 당하면 몸이 염증반응을 증가시켜 면역력이 떨어지고 병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반응의 수치가 만성적으로 높아지면 천식 심혈관질환 우울증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조지 슬래비쉬 교수팀은 124명의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절(social…

세균 덩어리 가래 뱉어 낼 능력 떨어져

백남봉씨 직접 사인, 폐렴이 된 이유?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씨가 29일 오전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08년 폐암 수술을 받았지만 직접 사인은 폐렴증세의 악화로 공개되었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폐렴이 주된 사망원인으로 지목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코미디언 배삼룡씨도 폐렴이었다. 최근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디자이너 앙드레김도…

환자 상태 증상 따라 치료법 천차만별

천의 얼굴 ‘루푸스,’ 치료도 천 가지?

- 이제 막 루푸스로 진단받은 19살 선희(가명) 엄마입니다. 아이 때문에 ‘루푸스’라는 병을 처음 들어봤어요. 아이가 유난히 피곤해하고 얼굴에 발진이 있고 관절통과 근육통을 호소합니다.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마사지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차라리 자식 대신 아프고 싶은 부모의…

“칼이 들어온다”… ‘생리적 궁형’도

여자가 여름에 사랑을 거부하는 까닭?

여름에는 성생활이 줄어든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을 주장하며 더 열심인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더위 때문에 접촉에 대한 욕구부터 가라앉게 마련. 상당수 여성은 여름에 ‘성교통(性交痛)’ 때문에 성생활을 멀리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아무래도 외음부염이나 세균성질염이 생기기 쉽다. 이 염증이 통증을 유발하고 그 통증이 생식기 전반으로 번지기…

자외선이 피부노화-피부암 유발

선탠 피부 연해질 때 기미 주근깨 생겨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TV 화면에서 구리 빛 피부를 뽐내는 연예인을 가끔 볼 수 있다.  휴가 때 선탠해서 피부를 보기 좋은 색으로 만든 젊은이들이 섹시한 피부나 건강미 넘치는 피부를 과시하며 돌아다니기도 한다. 야외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피부를 곱게 그을리려고 몸에 오일을 바르고 뜨거운 태양아래 누워있는 사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최근 유발 유전자 발견확대...원인규명은 먼길

천의얼굴 ‘루푸스’, 여성을 슬프게 하는 병

2003년 ‘태양의 남쪽’이라는 SBS 주말드라마가 있었다. 성재(최민수 분)는 민주(유선 분)를 병으로 잃게 되고, 이후 연희(최명길 분)와 함께 민주가 남긴 아기를 키우게 된다. 민주는 ‘루푸스’라는 병으로 고통 받고 더 이상 회복 가능성이 없자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맞는다. 루푸스는 7년 전에도 생소한 질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