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얼굴에 땀이 나면 화장을 하기가 쉽지 않다. 피부가 촉촉하면 화장품이 얼굴에 밀착돼 들뜨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땀이 흥건할 정도로 피부에 물기가 많아지면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이 펴지지 않고 뭉치게 된다.
또 피부가 끈적거리면 외부 유해물질이 얼굴에 달라붙어 땀, 피지 등과 엉겨 붙으면서 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을…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 살이 덜 찌는 이유가 또 하나 밝혀졌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예방과 관련이 있는 장내 박테리아의 수치가 훨씬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소화관저널(Journal Gut)’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식이 단백질의 수치가 높아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타났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는 신선하고 맛도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칼로리가 높고 무거운 음식보다 가볍고 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제철 과일이 제격이다.
여름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많이 입기 때문에 먹는 음식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다행이 여름 제철 과일 중에는 해독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종류들이 많다.
단 독소…
알리신, 크롬, 케르세틴 등 풍부
양파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먹을거리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과 치료를 위해 전통 의료요법에서 약으로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식품 영양 정보 사이트인 ‘뉴트리션 앤 유 닷컴(nutrition-and-you.com)이 양파의 영양과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열량은 낮고…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증 때문에 참기가 힘들다. 가려움증에 후덥지근한 날씨까지 겹치면 잠자리에 들기마저 어려워진다. 물린 부위의 주변부를 긁으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완화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돼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피가 날 정도로 긁으면 손톱의 세균이 피부로 침투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몸에 열이…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마른장마로 얕아진 수심 때문에 제대로 된 물놀이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 계곡물이 마르면 물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수질 오염이 평소보다 심해진다.
계속대신 바다나 야외수영장을 찾은 사람들의 사정이 더 낫다고 보기도 어렵다. 피서지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만큼 물놀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올여름 다이어트를 일찌감치 포기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무더위가 운동 의욕을 떨어뜨리고, 올해는 이미 스키니 진이나 핫팬츠, 비키니를 입기 글렀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단지 날씬한 몸매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다이어트의 목적은 건강이다. 과체중과 비만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와…
잘 자고 운동하고...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작용하는 세포와 내장기관의 균형 잡힌 네트워크를 말한다. 이러한 방어세포들은 편도나 지라(비장), 림프절, 골수, 흉선(가슴샘) 등의 신체 여러 기관에 존재한다.
면역체계에서는 질병을 유발하는 외부 침입자를 발견하면 이를 파괴하기 위해…
통증 완화하고 치료 효과
햇빛화상이라고도 불리는 일광화상은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염증 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누구나 이런 일광화상을 피하고 싶어 하지만 휴가철 해변 등에서 놀다보면 어느 새 불에 덴 것 같은 피부 손상이 일어난다.
일광화상을 입으면 피부노화가 오기…
무더운 여름철에 모기만큼 성가신 존재가 있을까. 올 여름은 이상기온으로 모기 밀도가 급증하고 있어 장마가 시작되면 모기가 대대적인 공습을 할 전망이다.
모기는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뇌염, 말라리아 등의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모기에 물린 부위는 금방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간지럽기까지 한다. 하지만 가렵다고 벅벅 긁었다간 더 큰…
가수 겸 탤런트 윤계상이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윤계상이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면서 “현재 입원중인 윤계상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어서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god 15주년 콘서트에도 무리없이 참여할 수…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깻잎의 효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깻잎에는 비타민 C,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중독과 여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식중독 예방에 도움 = 깻잎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생선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깻잎의 독특한 향인 정유 성분(perill keton)은…
독일에 대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은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은 안타까움 속에 네이마르의 부재를 곱씹게 됐다. 브라질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는 앞선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골절상을 당해 준결승전에서 뛰지 못했다.
축구선수들은 늘 부상의 위험을 안고 뛴다. 경기 중 거친 몸싸움은 기본이다. 태클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선수생명이…
어디에 부딪친 기억이 전혀 없다. 그런데 정강이 부근에 멍이 시퍼렇게 들어 있다. 왜 그럴까. 멍은 피부 바로 아래 혈관이 파열되면서 야기된 변색을 말한다.
멍이 생기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중 맞거나 부딪치지 않고 멍이 생기는 특이한 원인을 미국의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Prevention)’이…
셀광 피부, 꿀 피부, 도자기 피부.... 트러블이 없이 촉촉하고 윤기까지 머금어 자체에서 광이 나는 피부를 지칭하는 말들이다. 이렇게 좋은 피부를 갖게 되면 건강하고 젊어 보이게 된다.
이 때문에 요즘에는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남성 잡지 ‘디테일스 매거진(Details…
아침을 어떻게 시작했느냐에 따라 하루의 컨디션이 결정된다. 특히 요통이 있는 사람은 아침에 일어날 때 밤사이 굳어 있던 허리에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아침시간에 몸을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자세부터 점검하라=척추 뼈마디 사이 쿠션 기능을 하는 디스크(추간판)의 80~90%는 수분으로 채워져 있다. 하루…
근육량 적거나 저혈당증 있으면...
식사량도 줄였고 헬스클럽에 등록해 운동도 했다. 하지만 체중계의 수치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미국 성인의 3분의 2, 그리고 6~19세 사이의 청소년 3분의 1이 비만이나 과체중이다.
멋진 몸매를 갖기 위해서 혹은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살빼기에…
바른 자세 유지 중요
주부 이모씨(52)는 최근 목이 아프고, 손이 저리며 손쓰기가 거북해졌다. 다리의 힘도 빠졌다. 폐경과 함께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병원 진단 결과는 뜻밖이었다.
퇴행성 목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이런 퇴행성 목 디스크는 왜 생기는 것일까. 퇴행성 목 디스크는 뼈와…
직장인 강모(35세)씨는 최근 알 수 없는 피로와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가끔 소변에 피가 비쳐 흠칫 놀라도 아내가 걱정할까 증상을 숨겼다. ‘과도한 업무 때문이니 며칠 쉬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애써 무시했다. 우연히 비뇨기과를 방문하게 된 강씨. 의사로부터 방광암 통보를 받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혈뇨는 소변에…
집집마다 빼놓지 않고 챙기는 상비약 중 하나가 상처에 붙이는 반창고이다. 아이를 키우거나 레저 활동이 잦은 가정이라면 특히 그렇다. 빨간약과 반창고만 있으면 찰과상 따위는 병원에 갈 일이라 여기지 않던 시절도 있었다. 흉터를 야성미의 하나로 생각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반창고의 역사는 백년에 가깝다.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