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이산화탄소, 라돈 등 오염물질의 축적으로 실내 공기질 나빠져

미세먼지 심한 날에도 환기해야 할까?

한파가 다시 이어지면서 외출이 두려워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집 안에 있을 때도 난방 온도를 높이고 창문을 꼭 닫고 있는 일이 잦아지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환기를 자주 해주면서 ‘미세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 등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가래로 보는 건강... 삼켜도 문제 없지만 폐결핵 있는 경우엔 삼가

가래가 자꾸 그렁그렁...안뱉고 삼켜도 될까?

그렁그렁 가래가 끓어오른다. '뱉을까' '말까' 두갈래로 찰나의 고민이 생긴다. 지금 가래가 나오는 것은 몸에 무언가를 막으려는 움직임이다. 가래는 방패다. 표면의 습도를 유지하고 기도에서 병원균 등의 이물질을 흡착하여 더 이상의 침입을 막는다. 가래는 점액성 액체로 대부분 수분과 염분, 면역글로불린과 같은 항체, 단백분해효소 등으로 구성된다. 몸이…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팀 연구

암 생존자, 일반인보다 건강하다?...코로나 입원 위험 ↓

암 진단 후 5년 이상된 생존자는 암이 없었던 사람보다 코로나19 확진 시 입원·중증입원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20~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진단된 40세 이상 79세 이하 환자 79만여 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때 대상자들의 암 투병 유무에 따른…

[셀럽헬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무지개 다이어트

"무지개 먹고 18kg 뺐다?"...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감량 비결 보니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43)가 18kg을 감량한 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아길레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 오프닝 쇼에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수년 간의 노력 끝에 중년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건강미 있게 날씬한 몸매를 갖게 된 것. 2008년…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단 추천...의외의 건강상 이점 많아

하루 '이것'만 잘 먹어도...女생리통 男발기부전 줄어 들어

신선한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단이 남성을 괴롭히는 발기부전은 물론 여성 생리통을 완화하고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든다. 신선한 식물성 식단이 암이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은 물론 치매 위험까지 줄일 수 있고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의외의 건강상 이점이 있어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홍콩…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팀 연구

빛으로 살 빼준다?...몸무게 7%, 체지방 6% 감소

십이지장에 내시경을 통해 빛을 쬐면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내분비내과 구철룡 교수 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한 빛 치료로 당뇨에 걸린 쥐의 몸무게와 체지방량을 각각 7%, 6% 감소시켰다고 15일에 밝혔다. 비만대사 수술은 위를 줄이거나 영양을 흡수하는 소장의 길을…

美FDA, 3-4A기 자궁경부암 대상 방사선요법과 병용 사용 승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자궁경부암 치료 범위 확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사용 범위가 넓어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화학방사선요법의 병용 요법을 새롭게 진단된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에 대한 치료법으로 승인했다. 이를 통해 키트루다는 화학방사선요법과 병용해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병기 3-4A기에…

기름진 생선 등 식품과 보충제 통해 얻을 수 있어

비타민D 부족한 겨울...보충제 먹어도 괜찮을까?

햇볕의 양, 즉 일조량이 줄어든 요즘 같은 겨울철에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가 비타민D다. ‘햇빛 비타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D는 햇볕만 잘 쬐어도 하루에 필요한 양의 80%를 얻을 수 있다. 햇볕이 강하고 짧은 옷을 입는 여름철 기준으로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햇볕을 쬐면 충분하다. 하지만 햇볕이 약하고, 두꺼운 옷으로 몸을 감싸는 겨울에는…

면역계에 중요한 두 가지 세포 활성화, COPD 증상 악화하는 것으로 밝혀져

"잇몸 아프면 폐도 병든다"...치석 속 '이 박테리아' 때문

잇몸병(치주염)은 두 가지 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악화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쓰촨대 의대 연구팀은 잇몸병과 관련된 박테리아가 면역계에 중요한 특정 세포(γδ T 세포)와 M2 대식세포 등 두 가지 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COPD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잇몸병은…

췌장암 세포의 비정상적 발현 과정 규명...새로운 치료 전략 기대

악성 췌장암, 내 잘못 아냐...암세포가 일으킨 '연쇄' 작용

현재 췌장암은 '기본형'(classical)과 '기저형'(basal-like) 등 두 가지 종류(아형)으로 분류된다. 기본형 췌장암도 치료율이 낮지만, 기저형은 특히 '악성'으로 통한다. 치료제에 대한 저항도가 높아 환자의 사망률도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최근 아주대 의대 연구팀은 기저형 췌장암이 발생하는 원리와 과정을 최초로 규명했다. 이에 따르면,…

허리통증 환자, 흡연, 음주 시 치료 예후 떨어뜨려

조금만 무리해도 디스크 삐끗...술·담배, 어떻게 허리 망치나

'올해 목표는 술 끊고 금연하기!' 이처럼 매년 새해마다 금연과 금주를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작심삼일이라고 하지만, 만성 허리통증 환자라면 마음을 단단히 먹는 게 좋다. 담배는 각종 심혈관질환, 암, 폐 질환 등 다양한 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담배가 척추질환의 원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우리 몸속에 있는…

빨강은 딸기, 파랑은 블루베리, 주황은 고구마…

무지개를 먹어라?...색깔별 최고의 식품

건강에 좋은 식품에 관해서 “무지개를 먹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무지개 색깔처럼 다양한 음식을 먹었을 때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진다는 뜻이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s)’가 소개한 색깔별 최고의 식품을 알아봤다. 주황은 고구마=천연의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콩이나 콩 식품 통해 이소플라빈 섭취하면 예방 효과

매일 '이것' 2컵 마시면...女 유방암 재발 막아준다

대두를 비롯한 콩류와 견과류 섭취를 늘리면 유방암 재발을 막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킴멜 암 센터 과학자들이 주축을 이룬 연구팀은 대두를 비롯해 리그난(씨앗, 견과류 등 다양한 식물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의 일종),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 녹차에 초점을 맞춘 22개의 주요 연구를 분석했다.…

2018년 한 해에만 2490억 달러 비용 발생 추정돼

"대부분 발암물질"...플라스틱 때문에 美 한해 327조 의료비 부담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미국 의료 시스템에 매년 수백조 원의 비용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8년 한 해에만 2490억 달러(약 32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현지시간)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정부 삼겹살 비계 관리 나섰다...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 배포

“삼겹살 비계 1cm 이하로”...비계 지방 많이 먹으면 몸은?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삼겹살 등 고기의 비계 부위는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에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위주로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포화지방이 몸에 쌓이면 혈액-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쳐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위험이 높아진다. 고지혈증이 악화되면 동맥경화증,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병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대장암의 위험 요인…

20대 대사증후군 증가율 무섭네...5년간 약 48% 늘어

[한컷건강] 젊은층 '이것' 앓아도...아픈데 아픈 것이 아냐?

한컷건강 한줄평 :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병...알쏭달쏭 얕보다간 뒷통수 맞아  아픈데 아픈지 모르는 병, 아파도 그냥 넘기는 병, 생활습관만 고쳐도 좋아질 수 있는 병,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대사증후군'을 아시나요. 그 증상도 들쭉날쭉해서 간과하기 쉽지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놔뒀다간 큰병을 몰고 옵니다. 내게…

'맵찔이' 며느리인데...청양고추 팍팍 넣는 시어머니, 왜?

매운 음식을 못 먹는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모든 음식에 청양고추 팍팍 넣어 내어준다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며느리 맵찔이(매운맛에 약한 사람)인데 매운 것만 차리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현재 신혼 생활 중이라는 글 작성자 A씨는 "라면으로 정도를 따진다면 평소 신라면을 괴로워하면서 먹는 정도로 매운…

기타리스트인 환자 연주 능력 손상가지 않게...뇌종양 최대한 제거하기 위한 방법

"기타 쳐보세요" 뇌종양 수술 중 연주한 환자…무슨 일?

뇌종양 수술을 받던 기타리스트가 수술도중 기타 연주를 펼쳤다. 의료진에게 멋진 연주를 선물하기 위해서? 수술 잘하라고 독려하기 위해서? 아니다. 기타리스트인 그의 연주 능력에 혹시라도 영향을 미칠까 뇌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연주 중 활성화 되는 뇌 부위를 제외하고 뇌에 있는 종양을 최대한 잘라내려 한 것이다.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최근…

근육 줄어 근감소증 가면 심혈관병 위험 높아져

“근육 감소하니 초비상”...고기·달걀·콩 꼭 먹는 이유?

근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곳이 바로 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이다. 암 환자는 암 자체보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드는 근감소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사도 매일 근육 감소 여부를 살핀다. 근육은 단백질 음식과 근력 운동을 통해 유지된다. 내 근육엔 문제가 없을까? 근육 급격히 감소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높인다…

차용준 교수 "국내 BRAF V600E 변이 환자, 치료 환경 개선될 것"

'전체 생존 11개월' 전이성 직결정암...표적 치료 전환점

전이성 직결장암을 겨냥한 새로운 표적 치료 옵션이 국내 처방권에 진입했다. BRAF V600E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직결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 표적 항암제로 '비라토비(성분명 엔코라페닙)'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결정됐다. 전문가들은 표적치료제가 없었던 국내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