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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도 운동해야.. 방송인 서정희의 경우

평소 운동을 싫어하던 사람도 환자가 되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 아프다고 누워만 있으면 근육이 줄고 면역력이 감소한다. 힘든 치료 과정을 견디려면 체력이 필요하다. 암 환자도 마찬가지다. 치명적인 근감소증으로 진행하면 암 자체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힘들어도 몸을 움직여야 건강이 보인다. ◆ 유방암 투병 중 운동... 방송인 서정희의…

비만 부르는 식습관 vs 예방하는 식습관

우리 건강의 적인 비만을 부르는 생활습관이 있다. 우리가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 뱃살을 늘리고 있다. 비만의 원인은 다양하다. 불규칙한 식습관, 과다한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내분비계통 질환, 유전적 요인, 정신적 요인 및 약물 등이 꼽히고 있다. 잇디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비만을 초래하는 식습관과 거꾸로 비만을 막는식습관에…

"미국 암 생존자 1800만 명 넘어섰다"

미국인 중 암을 이겨낸 암 생존자가 1800만 명을 넘어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임상의를 위한 암 저널》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ACS와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도움을 받은 이 논문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현재 미국에는 약 830만 명의 남성과…

[카드뉴스] ‘탄탄 뒤태’ 애플힙 만드는 힙업 운동법

뭘 입어도 옷태가 살지 않는 이유는 납작 엉덩이 때문이다.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다. 올 여름 애플힙으로 거듭나려면 하루 10분 힙업 운동을 해보자. ◆ 엉덩이가 수명을 좌우한다? 엉덩이는 전신 근육 중에서도 큰 근육으로 제2형 당뇨병, 심장병, 암 발병과도 관련 있다.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뼈 골밀도가 감소해 골다공증, 낙상 위험이…

젊다고 방심 금물…치매 위험 줄이는 방법

치매는 나이든 사람들만 걸리는 질병이 아니다.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가 흔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65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조기 발병 치매라고 한다. 알츠하이머 병은 이른 나이에 발생하는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환자 중 약 10%는 65세 이전 발병한다. 최근 네덜란드의 조기발생 치매 연구에 따르면,…

미 FDA, 전자담배 '쥴' 판매 금지 명령

올해 2월 바이든 행정부가 향후 25년간 암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추겠다는 ‘캔서 문샷(cancer moonshot)’ 정책을 발표한 뒤 전례 없는 담배 규제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담배 속 니코틴 함량을 대폭 낮춘 담배만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1년 뒤 규정 개정을 예고한 데 이어 23일에는 청소년…

우울하고 피곤할 때 키위 먹어야 하는 이유

무기력, 불안,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정신건강에 긍정적 도움을 주는 음식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21년 우울감 정도를 추정한 국가별 통계에서 한국은 36.8%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중년 우울증은 더 시급한 문제다. 은퇴를 앞두고 노후 준비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

을지대 김동욱 교수, 백혈병 악화 새 메커니즘 규명

백혈병의 한 종류인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CML)이 갑자기 악화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을지대의료원은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김홍태 교수, 경희대 의대 이윤성 연구전담 교수 등이 COBLLI 단백질을 중심으로 그 주변 단백질인 SH3BP1,…

월경통·성교통·배변통엔 '자궁내막증' 의심

최근 5년간 국내 자궁내막증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의 선조직과 기질이 자궁이 아닌 다른 부위의 조직에 붙어 증식하는 질환이다. 유전적, 면역학적,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가임 가능 시기에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2016~2020년 자궁내막증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연평균 10.3% 늘어났다.…

역시 백해무익...흡연자, 방광암 위험 60% 높다

담배를 태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방광암 발생 위험이 60%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009~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흡연 유무와 방광암 발생의 상관관계를 살핀 결과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방광암 발생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보단 남성에서 ▲기저질환이 있을 때 ▲흡연을 할 때 높아진다고 밝혔다. 특히…

피 맑게 하고 체중 조절 돕는 흔한 음식들은?

요즘 상점에서 자주 보이는 식품 중에 혈액의 흐름을 돕고 체중 조절에 좋은 음식들이 적지 않다. 상추, 토마토, 견과류 등을 꼽을 수 있다. 가공식품, 육류 등에서 비롯되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위험을 줄이는 음식이다. 이들 음식을 따로 먹지 않고 하나의 요리로 만들 수도 있다. 건강효과 등을 알아보자. ◆ 상추, 혈액의 양 늘리고…

"미국 니코틴 함량 95%까지 낮추는 담배 규제 추진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통적 담배 속 니코틴 함량을 대폭 낮추는 것을 담배회사들에게 의무화하는 규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담배 업계의 만만치 않은 반발이 예상되지만 향후 25년간 암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추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가 담겨있기 때문에 관철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날…

뇌 스캔만으로 알츠하이머병 신속 진단 (연구)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조기에 신속한 진단을 받으면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MRI(자기공명영상) 기계를 사용해 MRI 뇌 스캔으로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는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하기 위해 기억력과 인지력 검사, 뇌 스캔을 비롯한 많은 준비와 검사들이 필요하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에…

중년의 뱃살 빼는데 좋은 식습관, 그리고 식품 10

뱃살이 건강에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내장지방 때문이다. 복부 깊숙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내장지방에서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내장 기관과 혈관이 손상을 입는다. 게다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암, 치매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살 중에서도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대상이 뱃살이다.…

알코올성 간경화 사망 ↑…적정 음주량은?

미국에서 알코올성 간경화로 인한 사망이 20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미국의학저널(AJM)》에 발표된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FA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FAU 슈미트의학대학원의 찰스 헤네켄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간병살인, 동반자살 줄려면 '말기 돌봄' 지원이 우선"

말기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을 '의사 조력 자살'이라고 한다. 최근 의사 조력 자살을 허용하자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일부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존엄한 죽음'을 맞는 방법을 논하기 전에, '존엄한 돌봄'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5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2명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딱 한두 잔만 마시면…맥주의 건강 효과 4

최근 맥주를 적당량 마시면 장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미국화학학회(ACS) 연구팀이 라거 맥주(저온 발효 맥주)가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라거 맥주를 매일 한 병씩 4주 동안 마신 남성의 장내 미생물이 그 이전보다 훨씬 더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 안에 다양한…

'몸치' 혹은 '박치'는 유전자 탓? (연구)

리듬감이 좋고 박자를 잘 맞추는 능력이 일부 유전자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말하면, 몸치, 박치, 음치인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유전자 탓일 수 있다는 것이다. 호주 멜버른대학교 연구진은 박자를 잘 맞추는 음악적 능력과 관련된 69개의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다. 이 중 대부분이 뇌에서 발현됐으며, 이러한…

햇볕 강한 여름, 피부암 불러오는 나쁜 습관

피부암은  최근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질병 중 하나다. 올해 미국에서만도 수백만명에 달하는 피부암 환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피부암 발생 환자 수는 2만7211명이다. 5년 전인 2016년 1만9236명에 비해 41.5% 늘어났다.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