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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 내시경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

건강 위해 친해져야 할 검사는?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대장암과 위암이 발병률 3,4위를 차지했다. 두 암은 모두 조기 발견해 치료 시 완치율이 90%로 예후가 좋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내시경으로 발견, 진단된다. 40대부터 내시경 검사를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20~30대 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나이에…

원조와 오미크론 모두에 대한 항체 생겨

“오미크론 백신 맞으면 새 변이에도 안전” (연구)

오미크론 2가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 새 변이가 출현했을 때에도 보호망을 제공해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2개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생물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발표된 오미크론 2가 백신과 돌파감염이 인간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두 논문의 내용을 토대로 한…

사망률 높은 여성의 암은 폐암, 대장암, 췌장암 순

중년 여성에 가장 위험한 ‘이 암’의 증상과 예방법은?

지난해(2021년)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었다. 통계청이 9월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사망자 31만7680명 가운데 26%인 8만2688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률이 높은 암은 남자가 폐암, 간암, 대장암 순이었고 여자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순이었다. ◆ 중년 여성에 가장 위험한…

치매 진단시, 언어능력의 성별 차이 고려할 필요성

여성이 남성보다 단어 더 잘 외울까? (연구)

많은 교과서와 과학 서적들은 여성이 단어를 찾고 암기하는 데 남성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지만 정말로 그런 것인가? 이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노르웨이 베르겐대 연구팀이 방대한 메타연구를 통해 답을 내놨다. 이번 메타 분석에는 35만 명 이상의 참여자들이 포함된 500여 건의 평가가 포함됐다. 그 결과 여성들이 실제로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가 임상 3상서 '이레사' 비해  질병 진행 ·사망 위험 55% 감소 확인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임상3상서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 입증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성분명 레이저티닙)이  다국가 임상3상 시험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이 개선되는 것을 입증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영문 제품명: LECLAZA®, …

항암 치료 중 탈모 증상 악화

유방암 투병 서정희, 머리 빠진 모습.. “나를 보수 중”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61)가 머리가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그는 12일 SNS에 “가발을 벗고”라고 적으며 얼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몸도 건축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튼튼하게 지은 건축물이라고 해도 비바람을 맞고 세월이 지나면 상하기 마련"이라며 "오래된 건물을 보수하듯 나…

섬유질이 간암 위험↑...담즙산 수치 높으면 주의해야

섬유질 섭취량이 많고 혈중 담즙산 수치가 높은 남성은 간암 위험이 4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이나 암, 당뇨병 등 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있지만 특이 체질은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탈리아 톨레도대 의대 생리학부 교수 비제이 쿠마르(Vijay-Kumar) 박사 연구팀은 정제된 섬유질…

코로나 환자 8% 증가

WHO, “유럽에서 코로나 재 확산 가능성” 경고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12일(현지시간) 유럽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코로나19 감염 물결이 몰려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WHO 유럽 지역 책임자인 한스 클루게 박사와 ECDC의 안드레아 암몬 소장은 공동 성명서에서 “1 년 전의 상황만큼 심각하지는 않지만…

이탈리아 연구, 76% 모유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모유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연구)

사람의 모유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마르케폴리테크닉대(Universita Politecnica della Marche) 연구진은 출산 후 일주일이 지난 34명의 건강한 산모로부터 얻은 모유 샘플을 분석했는데, 이 중 76%에 해당하는 26개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연구진은 산모가 플라스틱…

여자를 특히 아프게 하는 질환 TOP 5

여성에게 특히 취약한 질환이 있다. 여성들은 몸이 주는 신호를 이해하고 무엇이 건강에 손해 또는 이익이 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여성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5가지 질환과 위험요소들을 짚어본다. 심장병= 남성의 병만은 아니야  남녀 구분 없이 심장병은 잔혹한 병이다. 많은 사람들이 심장병은 술과 담배, 스트레스에 찌든 남성의 병이라고 알고 있지만…

게와 대하, 사과와 배 등 영양 만점인 제철 음식을 즐겨보자

지금이 제일 맛있어! 10월 제철 음식

가을은 먹거리가 풍성해 살찌기 쉬운 계절로 식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제철 음식에는 영양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맛도 좋아 건강식으로 조리하기 안성맞춤이다. 10월에 가장 맛있는 제철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 굴 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바다의 우유’로 불린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 개선을 돕고 아연이…

그럼에도 대장암 걸릴 확률 31%, 사망확률 50% 줄여줘

대장 내시경 효과 예상보다 낮다?

대장 내시경 검사로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과거 연구나 예상보다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유럽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와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노르웨이 오슬로대의 마이클 브레타우어 교수(위장내과)와 동료연구자들은…

진단 5년 내 4기 환자 42%, 악성종양 뇌 전이

‘염증성 유방암’ 환자, 뇌로 퍼질 위험 높아

유방암 환자 가운데 ‘염증성 유방암’ 환자는 암이 뇌로 퍼질 위험(전이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 유방암은 암세포가 유방 피부에 직접 폭넓게 침범한다. 피부가 빨개지고 귤껍질처럼 변하며 후끈거리는 증상을 보인다. 미국 하버대 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가 염증성 유방암 환자 531명(3기 환자 372명, 4기 환자…

호주 연구팀 “몸 중심부의 고관절, 위팔뼈, 척추 등 골절 매우 위험”

골절, 나이 든 질환자에게 치명상

고관절(엉덩이 관절)을 비롯해 척추 등 몸 중심부에 있는 뼈가 부러지면 나이든 사람들의 사망률이 높아진다. 또 몸 중심부 골절상을 입은 암, 심혈관병, 당뇨병, 간질환 환자의 사망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가반 의학연구소가 골절상을 입은 덴마크의 50세 이상 30여 만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음료마다 달라...커피 6시간, 술 4시간 전 섭취 중단해야

물 마시기, 잠들기 몇 시간 전 마쳐야 할까?

새벽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을 깬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런 경험이 너무 잦다면, 물 마시는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매일 충분한 양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늦은 시간 마시는 물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숙면은 비만, 심장병, 뇌졸중,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전반적인 활동이나 기분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X염색체 연관 효소인 ‘유비퀴틴 특이적 펩티다제 11(USP 11)’이 주범

여성 치매는 ‘이 효소’ 때문...남성보다 2배 많은 이유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 중 알츠하이머병에 약 2배 더 잘 걸리는 것은 특정 효소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대 연구팀은 생쥐와 인간의 뇌 조직에서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생쥐 암컷과 여성의 뇌는 생쥐 수컷과 남성의 뇌보다 X염색체 연관 효소인 ‘유비퀴틴 특이적…

귀 후비기, 양치질, 상처 소독 등 사소한 것에도 신경 써야

자칫 저지를 수 있는 ‘건강 실수’ 11가지

건강에 꽤 관심이 많은 사람도 간혹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정확히 잘 모르거나 무심코 지나치는 습관도 있기 마련이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토대로 ‘저지르기 쉬운 건강 상 실수 11가지’를 짚어본다. 1.너무 많이 앉아 지낸다 하루에 6시간 이상 소파에서 뒹굴 거리면 심장병, 암 등 각종 병으로 인한…

‘우리가 어떻게 나이를 먹는가’에 DNA 차이는 중요치 않아

노화 과정, 유전자보다 환경과 나이가 더 큰 영향 (연구)

노화에 유전자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많은 연구가 나오고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나이를 먹어 당뇨병과 암 등 노화에 따른 질병에 걸리기 쉬울수록 DNA에서 개인적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연구팀은 약 2만 개의 인간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되는지에 대한 유전학, 노화, 환경의 상대적 영향에 대한…

증상 없는 녹내장 예방 위해 정기 검진 필요

중년에 닥치는 실명 위험.. 시금치-달걀 효과가?

대한안과학회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3대 실명 질환을 일찍 발견하기 위해 안저 검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 병들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늦게 발견하면 실명 위험도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년에는 고혈압,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 질환이 증가해 눈의 미세혈관에도 큰 영향 미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