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있으면 빨리 진단 받아야
눈 건강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들이 우리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눈을 혹사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눈 건강을 지키려면 눈에 나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토대로 눈을 망치는 생활 속…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성 안과질환을 수술한 뒤 실명 등의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고령자는 부작용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2-2014년까지 최근 3년간 안과 관련 피해구제 81건을 분석한 결과, 92.6%인 75건이 부작용에 관한 것이었고, 이…
막바지 여름휴가나 곧 다가 올 추석연휴를 이용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사전 정밀검사를 소홀히 해 각막이상증이 있는 사람이 증상도 모른 채 수술을 받게 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람의 눈은 개인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시력교정술 전에 반드시 시력과…
사시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은 10대 이하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은 사시 때문에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될 수 있고, 시력과 눈의 기능도 저하될 수 있어 적절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사시 진료인원 중 0-19세까지 10대 이하가 84.9%를 차지했다.…
각막염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에서 급증하고 있고, 10-20대 젊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각막염 진료인원은 여성이 114만6천명으로 59만8천명인 남성보다 1.9배 많았다고 밝혔다. 진료인원과…
햇볕 아래 선글라스 착용 필수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얘기가 있다. 신체는 다양한 부위로 구성되지만, 그 가운데서도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기기들이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포털사이트 MSN이…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한반도가 가마솥 더위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날에는 눈 건강에도 신경써야 한다. 야외에서는 창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자외선 노출을 줄여야 한다.
요즘처럼 강한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황반변성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담배를 피는 사람이 여름 햇빛을…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소 진한 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연구논문이다.
부산메리놀병원 안과 이창규 박사팀이 눈 건강에 이상이 없는 20ㆍ30대 40명을 대상으로 2013년 8월부터 3개월 동안 고 카페인 음료와…
물질에서 얻는 것은 일시적
많은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더 많은 것들을 축적함으로써 행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즉, 수입이 더 많아지거나 안정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 줄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일시적이며 진정한 행복감을 주지는 못한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쾌락의 쳇바퀴(hedonic…
비타민, 루테인 등 영양소 풍부
늙어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노안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난해 노안 환자 중 3,40대가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데다 각종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노안이 빨리 찾아오고 있다.
평소 과일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많이 먹고 술과 담배는 삼가고, 자외선을…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유행성 눈병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하순부터 이 달 초순까지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83개 개원 안과가 신고하는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28주차(7월…
두뇌 게임도 효과 있어
문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 업무 마감시간, 그리고 멀티태스킹 등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이 도처에 깔려 있다. 이 때문에 우리의 정신은 생각들을 잽싸게 건너뛰는 데 익숙해지기 쉽다. 문제는 좀 더 깊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나 임무가 생겼을 때다.
이런 일이나 임무에 대한 주의력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이를…
결막결석, 피부 염증 등 유발
페이스페인팅,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컬러 렌즈와 같은 셀프 뷰티를 하고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셀프 뷰티는 여성들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뷰티 아이템 중의 하나다.
하지만 피부에 좋지 않은 저가 제품을 사용하거나 너무 진한 화장을 하는 경우 자칫…
정기적인 검진 중요
종종 나이 든 사람들이 눈의 침침한 증상을 호소할 때 노안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근거리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노안이라고 치부했다가는 다른 질환의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노년에 흔히 나타나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콘택트렌즈를 쓰는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권장착용시간 이상 렌즈를 낀 채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경사협회는 소프트렌즈를 기준으로 일반 콘택트렌즈는 하루 8시간 이하, 컬러렌즈는 하루 4시간 이하 착용을 권하고 있다.
한국안광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백석대 안경광학과 김효진 교수팀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흡연자 중 저소득층과 40대 이하 연령층을 우선 지원하고, 만성질환자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계층으로 점차 확대하는 등 금연 정책의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금연과 삶의 질의 연관성을 확인한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흡연자보다 금연성공자의 삶의 질이 더 높았다며, 이 같이 제언했다. 연구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 대응과정에서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면서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다. 감염내과 전문의는 감염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 관리를 담당한다. 하지만 전염병의 발생 원인과 역학적 특성을 밝히고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일은 예방의학 전문가인 역학자의 몫이 크다. 감염질환 퇴치를 위해서는 역학 전문가와 감염내과 전문의의 빈틈없는…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지난 2일 서울 종로 ‘엠스퀘어’에서 백혈병 환자와 환자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13주년 기념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는 전 MBC 아나운서인 최현정 씨가 맡았고, 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 씨와 가수 아이비 씨가 보낸 영상…
선글라스 착용 필수
자외선이 강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눈의 화상’이라고 불리는 광각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광각막염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눈에 화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몇 가지 생활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이 가능하다.
◆광각막염 막으려면=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광각막염에 걸리기 쉽다. 광각막염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형 원료에 대한 심사 근거 자료의 객관성을 높이고, 광고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짜 백수오’ 사태로 추락한 건기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업계 스스로 내놓은 해법이라 주목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사인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