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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1만보 안 걸어도 건강 효과 얻을 수 있어

"걸음수 종결" 하루 2700보만으로...조기 사망 위험 뚝!

건강, 특히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1만보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보다 적게 걸어도 조기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체육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2㎞(1.24마일), 약 2700보만 걸어도 조기 사망 위험과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입에 남아있는 치약 성분...상쾌한 것 같지만 오히려 입냄새 악화 요인

“입이 바싹, 냄새도 고약”...치약 많이 쓰면 사라질까?

입이 바싹 마를 정도의 건조한 가을철, 유독 심해진 입냄새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입냄새는 타인과 대화할 때도 신경쓰이지만 혼자여도 썩 반갑지 않다. 양치할 때 치약 거품을 풍성하게 내면 입냄새가 좀 덜 할까? 무턱대고 치약을 많이 쓰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치진 않을까? 가을철 입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치약을 많이 짜면 입 냄새가 덜…

식사 시에는 휴대폰 내려놓고 TV 끄기, 규칙적인 생활습관 지키기

"소식이 뭐야?" 매번 많이 먹는 당신...이유가 뭘까?

별 생각 없이 집어 든 과자가 금새 빈 봉지가 되고, 딱 한 입만 먹으려던 아이스크림 통이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는 경험에 자책해 본 일이 있는가? 대체 나는 왜 과식을 하는 걸까? 그 이유만 알아도 어느 정도 과식을 줄일 수 있다. 사람들이 과식하는 흔한 이유,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심리학자 수잔 앨버스 박사의 설명으로 알아본다. 손 닿는 곳에 항상…

31명 대상 인체 챌린지 시험서 최대 용량일 때 예방효과

먹는 뎅기열 백신, 소규모 임상시험서 약효 확인

알약으로 복용하는 뎅기열 백신 후보 물질이 31명의 자원봉사자 대상의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ASTMH) 연례 회의에서 소개된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사람들에게 바이러스 주사를 맞도록 요청하긴 어려운…

[박창범의 닥터To닥터]

도로 위에서 만난 사설구급차...제대로 운영되나?

최근 아이돌 출신가수 A가 구급차를 타고 이동한 이유로 법적인 처벌을 받는 것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가수 A는 2018년 3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서울시 성동구의 행사장까지 이동해야 했다. 김씨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임원은 “사설구급차를 이용하면 교통 체증을 피해 행사장까지 갈 수 있다”며 행사 대행업체 직원에게 사설구급차를…

장난용 가짜 임신테스트기 외에...실제 임신부가 테스트했던 임테기도 판매 악용할 수 있어

"실제 임신부 소변 '임테기' 팔아요"...가짜 악용은 어쩌나

역대급 스캔들 전청조 사기 ‘드라마’ 속에서 남현희를 속인 가짜 임신테스트기는 한때 미국에서 인기를 누렸던 ‘프랭크prank(남을 놀라게 하는 장난)’ 장난감 중 하나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검색해보면 이를 이용한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남자친구에게 임신했다고 속여 그 반응을 즐기는 영상들이 주로 많다. 실제로 누군가가 간절히…

폴란드 실레지아대 연구진 실험 결과

안 취한 것 같지만...술 한잔만 마셔도 '불순한 행동' 위험

술을 마시면 왜 평소에 하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되는 걸까? 술을 마시면 왜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커질까? 도대체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서 이러한 행동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을까? 학술지 《정신약리학(Psychopharmac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단 한 잔의 강한 술도 해롭거나 불순한 행동에 가담하려는 의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온몸 서서히 굳고 뼈가 찢기는 고통...마땅한 치료제 없어

“뼈가 갈기갈기 찢겨”...셀린 디온이 앓는 ‘희귀병’ 뭐길래?

온몸이 굳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셀린 디온(55)이 여전히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캐나다의 국민 가수이자 세계적인 팝스타인 셀린 디온은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을 부른 가수로 유명하다. 작년 12월 ‘강직인간 증후군(Stiff Person Syndrome)’을 겪고 있다고 처음 밝힌 셀린 디온. 갑작스런 소식과…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건강 2...국내 안전상비의약품 현황

[한컷건강] “편의점에 변비약 팔아요?”

한컷건강 한줄평 = 변비약, 지사제, 알레르기약은 편의점에 가도 없다 밤에 갑자기 아픈데 응급실 가긴 애매하고, 약국 문은 닫아서 난감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그럴 때 찾는 곳이 편의점입니다. 2012년부터 편의점에서는 일부 약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안전상비의약품(안전상비약) 제도를 도입한 덕입니다. 당시 복지부는 약사법에…

“동성애 커플 독신자도 난임 치료에 ‘보험 적용’ 받을 수 있게 조치”

美 난임 정의에 '동성애·독신' 포함…왜?

미국 생식의학회(ASRM)가 최근 난임(불임)의 정의에 동성애와 독신 개념을 추가했다. 이로써 특히 여성 독신자와 여성 동성애자 커플이 이성애자 부부처럼 아이를 더 쉽게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미국 건강포털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이 같은 조치는 독신자·동성애자 커플이 자녀를 갖는 데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험회사가 보장하도록 유도할 수…

코메디닷컴-코스트제로, 367개사 비용지출 조사...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율 7.1%

헬스케어기업, 1000원 매출 올리려 917원 썼다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1>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은 1000원어치 제품을 팔면서 생산과정에서 원재료비, 생산비 등으로 평균 567원을 쓰고 임금, 연구개발비, 판촉비 등 판매관리비로 35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업당 평균 83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것으로 분석된다. 막대한 자금을 연구개발(R&D)에…

땀, 유분, 피부 각질 등 묻어 세균 번식...주기적인 베갯잇, 베갯속 세탁 중요

편안해vs더러워...누렇게 변한 이 베개 어떻게 생각하나요?

오래동안 사용한 물건엔 익숙함이 묻어있다. 어린시절 안고 잔 곰인형, 내 머리에 딱 맞는 오래된 베개 등은 왠지 잠자리를 더 편하게 만든다. 하지만 추억이 깃든 만큼 세균도 득실득실하다. 이런 물건을 애인이 그대로 쓰고 있다면…, 그대로 둬야 할까? 새로운 물건으로 바꿀 것을 제안해야 할까? 최근 오래 사용한 탓에 ‘노래진’ 베개를 여자친구에게 보여준…

임산부라도 '적당한 운동' 중요... 임신성 당뇨는 특히 주의

비만 임산부, '안전 출산' 걱정된다면?... '혈당'도 중요해!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비만 상태의 산모도 늘어나고 있다. 비만인 경우, 출산 위험도가 높아지기에 여러 건강요소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안전한 출산을 위해선 이들 임산부의 체중 조절과 혈당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팀의 연구 내용이다. 연구팀은 2016년…

강남 마약음료 제조 조직원들 중형...불법 필로폰 알코올 카페인 등 섞이면 독성 증가

학생들 노린 '강남 마약음료'의 정체...얼마나 무섭나?

올해 초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영문 모를 사람들이 나타났다.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라며 음료를 전달 했다. 버젓이 학원 앞에서 음료 시음회를 열고 학생들을 유인했다. 이들은 13명의 학생에게 음료를 권했고, 그 중  9명이 받아 들고 마셨다. 그렇게 떠밀리듯 호기심에 마신 학생들은 이후 이상한 증상을 겪었다. 6명에게서 환각…

종아리 꽉 쪼이고 쿠션감 없는 롱부츠는 가급적 멀리해야

여자는 왜 롱부츠에 열광할까?...잘못 신다간

롱부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느덧 여성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가을겨울 신발로 자리잡은 롱부츠.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는 시린 다리를 감싸줄 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도 있다. 추위와 패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롱부츠는 저마다 디자인이 다양해 체형에 맞게 신는 것이 중요하다. 내 발과 다리에 적합하지 않은…

지루할 때 음식 찾는 습관, 어릴 때부터 교정해야

"배 안고파도 먹는다"...4세부터 지루하면 80% 더 먹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하거나 지루할 때 음식을 통해 기분을 해결하려는 행동을 감정적 섭식(emotional eating)이라고 한다. 딱히 배가 고프거나 몸이 영양 섭취를 원하지 않는데도 나도 모르게 음식에 손이 가고 먹는 걸 멈출 수 없어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런 행동은 비단 성인에게서만 보이는 게 아니다. 최근 4세 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도…

미국 41개주 무더기 소송

"정신건강에 독(毒)"...인스타그램 어쩌나, 무더기 소송당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해 무려 41개의 주 정부가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을 대상으로 무더기 소송을 걸었다. 페북과 인스타그램이 과도한 중독성을 유발한다는 이유다. 주 정부는 이들 SNS가 특히 어린이와 10대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는 소장에서 메타가 미성년자들이…

빠르게 걷기 등 각종 신체활동, 하루 20~25분은 해야…일찍 죽을 위험 38% 극복 가능

"하루 20분만 숨차게!"...집돌이 집순이 당장 일어나세요

집안에서만 온종일 뒹구는 집돌이 집순이는 당장 벌떡 일어나야겠다. 20분만 신나게 움직여보자. 사무직 직원 등 온종일 앉아 지내는 사람도 하루 20~25분의 신체활동을 해야 건강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는 노르웨이북극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1만2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혼자 사는데 화장실 문 안에서 잠기면...조치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

"문 부수고 탈출"...화장실에 갇혔다 죽을 뻔, 무슨 사연?

원룸에 혼자 거주하는 자취생이 화장실에 갇혔다가 문을 부수고 탈출한 사연이 화제다. 당시 휴대폰도 두고 간터라 애를 먹었던 사연으로, 혼자 사는 누구나 겪을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라 많은 공감을 받았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나도 내가 갇힐지 몰랐는데, 진짜 다들 조심하길 바란다", "진짜 혼자 사는 사람들은 남 일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