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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에 포스터 발표

파로스아이바이오 “난치성 대장암치료제 전임상서 효과 확인”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난치성 대장암 치료제 ‘PHI-501’에 대한 전임상 연구에서 항암 효능을 관찰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6~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PHI-501의 난치성 대장암 치료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빨대 사용 입술 주름의 원인...입술 주름 예방 빨대, 주름이 덜 생기게 도움 줄 수 있어

"주름 생길까봐"...입술 안 오므리는 빨대, 효과 있을까?

최근 해외 틱톡에서 입술을 오므리지 않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빨대 사용 인증이 유행이다. 입술 주름을 생기지 않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입술 주름을 방지하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주름 방지 빨대가 판매되고 있는데 따른 유행으로 보인다. 영상들을 보면 일반 빨대처럼 생겼지만 빨대 주둥이 구멍은 막혀있고, 굽어진 옆라인으로 구멍이 있어 액체가 나온다.…

[최낙천의 건강세상 건강국가]

인생의 졸업, 그리고 요양

어느덧 2월 마지막 주다. 취학 전 보육과 누리과정을 비롯해 초중고, 대학과 석박사 그리고 온갖 종류의 평생교육까지 대한민국에 최소 200만명 이상의 졸업생이 쏟아지는 시즌이다. 졸업은 과정의 경중이나 난이도를 떠나 이수 요건을 하나 하나 충족하며 피말리는 시간을 이겨낸 끝에 누리는 자유를 상징한다. 그래서 졸업 당사자에게는 가족과 주변 친구들의 많은…

초음파식 vs 가열식...장단점 달라, 내 집에 맞게 똑똑하게 고르려면

가습기 물방울 vs 수증기...세균 번식 많은 쪽은?

공기를 촉촉하게 하는 가습기는 겨울은 물론 환절기에도 유용하게 쓰이는 물건이다. 가습기는 분사 방식에 따라 크게 초음파식과 가열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가습기를 고르기 전 종류에 따른 특성과 주의사항에 대한 꼭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가습량 많고 소음 적지만 세균 번식 위험 높은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식 가습기는 초음파의…

음식에 대한 높은 반응성, 섭식 장애 잠재적 위험 요인...건강한 식습관 중요

4살 아이 먹는 거 좋아하면?...청소년 때 '이것' 위험 커져

먹는 것에 유독 관심이 많은 아기가 10대에 들어서면 섭식 장애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무조건 섭식 장애를 겪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부모가 이를 알고 관심을 기울이면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4~5세의 유아가 12~14세에 다양한 섭식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남성 음경 지난 30년간 평균 12.1cm에서 15.2cm로 길어져...여성은 길이보다 둘레에 더 영향

"30년간 男'그곳' 3cm 길어졌다"...女만족도엔 '이것' 더 중요?

성적 만족도에 있어 남성 중요부위의 크기는 얼마나 중요할까? 남성의 성기 사이즈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남성과 여성에게 '논쟁거리'였던 가운데 최근 새로운 조사 결과가 이를 종식시켰다고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영국 켄트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성적 만족도 문제가 실제로 남성의 바지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성적 취향에 있다는 것을…

운동으로 복근 강화하고, 뼈에 좋은 식품 섭취해야

"가방 맬 때는 '이 방향' 가장 좋다"...허리 통증 덜려면?

인구 10명 가운데 8명은 생애 중 한 번 이상 허리 통증 즉, 요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은 자세와 허리 문제에 취약하다. 무거운 핸드백을 들고 돌아다니거나 임신해서 배가 불룩해지거나 아이들을 한쪽으로 안거나 업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헬스(Health)’가 허리 통증을 없애고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 5가지를…

독사의 절반 차지하는 코브라과 독에 적용될 항체 동물실험 성공

모든 뱀독 해독하는 해독제 나올까?

코브라, 블랙 맘바, 우산뱀, 산호뱀, 비단뱀이 속한 코브라과 독사의 독을 해독해주는 항체가 동물실험에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연구진 중심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민간…

림프구성 백혈병 완치율 85%...정기적 진찰과 혈액검사 필요해

우리 아이 9살인데 '암'이... '소아 백혈병' 이렇게 관리하세요

소아청소년 시기에 걸린 암은 고액의 치료비와 긴 기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도 문제를 입힐 수 있다. 그중에서도 소아청소년 백혈병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이 병은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나, 증상이 발현됐을 시 신속한 대처와 치료가 요구된다. 통상적으로 18세 미만 청소년까지 걸린 암을 소아암 혹은 소아청소년암이라고…

100개 수련병원 점검결과, 6개 대학 미제출...사직 인원 8897명

"대학별 의대 정원 규모 확정 할 것...非 수도권대 우선"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 고수에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규모를 확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교육부는 지난 22일 자로 2025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신청 안내 공문을 40개 대학에 시행했다"며…

엄마 아빠 야뇨증 있었으면, 아이도 야뇨증?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아직도 밤마다 소변을 지려 걱정이 크다. 엄마는 입학하기 전에 증상을 개선하려 아이를 새벽에 깨워 소변을 보게도 해봤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 엄마도, 아이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힘들다. 야간에 자는 동안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 지리는 걸 ‘야뇨증’이라 한다. 특히 5세가 지난 소아가 수면 중 본인도 모르게…

WHO “2024년도 세계 국가 절반 발병 위험 높거나 매우 높아” 전망

"사망자도 늘 것"...작년 전세계 홍역 환자 79% 증가

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가 30만6000건이 발생해 2022년 대비 79% 증가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WHO는 지난해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 수에 대한 개요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나타샤 크로프트 WHO 홍역·풍진 선임 기술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임신 중 심한 스트레스와 자녀 사춘기 시기 연구...맏딸 사춘기 앞당겨

임신 중 스트레스 받으면...맏딸 '이것' 빨리 온다?

임신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딸은 사춘기를 일찍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연관성은 맏이로 태어난 여자 아이에게서만 나타났으며, 남자 아이나 첫째가 아닌 여자 아이들에게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연구진은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클리닉 두 곳에서 임신 초기인…

대장균, 세포 표면에서 '셀룰로스' 못 만들면…독성 강한 유해균으로 변신, 패혈증 방광염 원인

"방광에 염증도?"...몸속 대장균 '이것' 못하면 병 생겨

박테리아의 일종인 대장균이 세포 표면에서 셀룰로스(섬유소)를 만들지 못하면 독성이 강해져 심각한 병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은 사람의 병을 재현한 실험 모델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부 대장균은 사람에게 심각한 병을 일으키는 반면, 일부 대장균은 인체에 해롭지 않다. 즉 대장균에는 몸에 좋은 유익균과 몸에 나쁜…

태평양 등 바다 3곳 참치 분석 결과…수은 농도 불변, 어린이 임산부는 주의해야

"맛난 참치, 수은 걱정?"...50년 간 농도 변함없다, 먹어도 OK

중금속인 수은 농도에 민감한 일부 사람을 뺀 건강한 사람은 참치 맛을 계속 즐겨도 될 것 같다. 참치의 수은 농도가 최근 50년 동안 더 이상 높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개발연구소(IRD) 해양생태학자 앤 로레인이 이끄는 환경연구팀은 1971~2022년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에서 잡힌 참치 약 3000마리를 분석한 결과, 최근 50년 동안…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여성의 키가 말해주는 성향 인식

"키작女 vs 키큰女"...여자 키에 따라 성향 다르다, 어떻게?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8 Q. 당신은 키가 큰 여성인가? 작은 여성인가?  기자의 개인 정보를 발설 하자면 키가 작은 편이야. 키가 크든 작든, 먼저 이 콘텐츠는 키로 '갈라치기' 목적이 아님을 일러둘게. 키가 크든 작든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갖고 있으니까, 모두의 키를 존중해! 남자는 키가 크면 돈을 잘번다, 치매에…

‘활달한 기질’과 ‘지시적 양육’이 만나면 증상 억제되고, 통제하면 심해져

"아이 ADHD 왜 생겼나"...자녀 기질과 부모 '이것'이 영향

어린이 발달 초기에 육아의 변화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증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아동·청소년정신병리학회 학회지《아동·청소년 정신병리학(Research on Child and Adolescent Psychopathology)》에 게재된 미국과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과잉일 때 4PY라는 물질 생성해 혈관에 염증 유발

과일과 콩 속 '이것'...많이 먹으면 염증생겨 심장에 위험

니아신은 물에 녹는 비타민 복합제로 비타민B3로도 불린다. 보통 기름기가 없는 고기에 많으며, 거의 대부분의 식물과 동물에 포함돼 있다. 과일을 비롯해 곡물류, 땅콩, 우유, 표고버섯, 콩류 등에 풍부하다. 적당량을 음식물로 섭취할 경우 펠라그라병, 고질적인 피부 질환, 위장 장애, 신경성 질환 따위를 막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니아신도 너무 많이…

독감 유행 따라 후두염 환자 또한 크게 늘어

'컹컹' 쉰 목소리가 두 달 넘어가네…후두염 아닌 암일까?

새해 들어 감기·독감·코로나19가 뒤섞여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한 여파로 목소리에 이상이 생겨 진료받는 환자들 또한 덩달아 늘어났을 것으로 의료계는 분석한다. 그중 상당수는 후두염 환자이다. 목구멍에 있는 후두(성대)는 공기가 지나가면서 숨을 쉬고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호흡과 발성) 기관이다. 후두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과 호흡하는…

줄기세포 이용한 고환 오가노이드...실험실에서 쥐 배아로 인공 고환 길러, 불임 연구 기대

"男 정자도 생성될 것"...세계 첫 '인공고환' 탄생, 어떻게?

세계 최초로 이스라엘 과학자들이 인공 고환을 '기르는 데' 성공했다. 정확히 말하면 줄기세포를 이용해 자란 '고환 오가노이드'다. 오가노이드는 자가 재생 및 자가 조직화를 통해 형성된 3차원 세포집합체로서, 스스로 재생되고 조직화되며 원래 장기의 구조와 생리학을 그대로 '복사한 '기관이다.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이 고환은 아직 완전한 기능을 갖춘 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