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아기_영유아

불안감-적대감 등 스트레스 수치 낮아져

어릴 때 엄마 사랑 클수록 자라서 정신 튼튼

따뜻한 물에서 엄마와 함께 목욕을 자주 할 정도로 사랑을 듬뿍 받은 유아일수록 훗날 어른이 됐을 때 불안감과 적대감 등 일반적인 스트레스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엄마의 사랑을 깊이 받을수록 어른이 됐을 때 정신건강이 튼튼해진다는 것. 영국 듀크대 조나 마셀코 교수팀은 이미 성인(34세)이 된 482명의 생후 8개월 때 어린이행동발달을…

눈 떼지 않기, 붐비면 다음에 이용하기

어린이 놀이터 부상 예방법 5가지

놀이터는 어린이가 운동하고 뛰어놀 수 있는 맞춤 장소다. 흔히 놀이터에서 생기는 부상은 가볍게 베이거나 긁히는 상처라고 생각하지만 낙상, 골절 등 큰 부상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부모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는 육아안내가 나왔다. 미국응급의학회 안젤라 가드너 회장은 “매년 미국에서만 20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목 머리…

부모 3명중 2명, 깨지 않고 3시간 남짓 자

아기가 생긴 뒤... 예쁘지만 잠을 쪼개자는 게 흠

아기가 생기면 세상이 달라져 보이고 늘 기쁨을 느끼게 되지만, 아기가 태어난 뒤에는 부모의 수면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흠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침대 제조사 사일런트나이트는 아기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부부 1000여쌍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아기가 있는 부모의 64%, 즉 3명중 2명은 중간에…

자궁암 원인인 에스트로겐 수치 훨씬 낮아

아이 많이 낳으면 자궁암 덜 걸린다

임신 중에는 자궁암을 일으키는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뚝 떨어지고 따라서 아기를 많이 낳는 여성은 자궁암에 시달릴 걱정이 훨씬 덜 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암조사협회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1975년 자궁암 환자가 10만 명 당 13명에서 올해는 19명으로 발병률이 50% 급증했다. 올해 총 7530명이 자궁암으로 최종 진단 받았는데…

결혼 및 출산 시기 계속 늦어지면 유전자 변화

여성, 할머니 나이에 애 낳을 수 있게 진화?

여성의 결혼 및 출산 연령이 갈수록 늦어지는 추세에 맞추어 앞으로 여성의 유전자는 생식력을 더 오래도록 보존하는 쪽으로 진화해 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유전자가 다음 대에 전해지면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나이가 훨씬 늦춰질 것이라는 것. 영국 셰필드대 덩칸 길레스피 교수팀은 거의 모든 사람이 의무적으로 결혼하고 이혼은 엄격히…

최근 유발 유전자 발견확대...원인규명은 먼길

천의얼굴 ‘루푸스’, 여성을 슬프게 하는 병

2003년 ‘태양의 남쪽’이라는 SBS 주말드라마가 있었다. 성재(최민수 분)는 민주(유선 분)를 병으로 잃게 되고, 이후 연희(최명길 분)와 함께 민주가 남긴 아기를 키우게 된다. 민주는 ‘루푸스’라는 병으로 고통 받고 더 이상 회복 가능성이 없자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맞는다. 루푸스는 7년 전에도 생소한 질환이었다.…

어지럼증 등 이상증상 보이면 즉각 휴식해야

폭염 건강피해 고위험군 특히 조심하세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무더위에는 건강한 사람도 평소와 다르게 여러 가지를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어린이와 노인 그리고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강원도 삼척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경험 많은 전문의 없고 장비 접근도 낮아”

“밤이나 주말에 아기 낳으면 평소보다 위험”

영국에서 의료진이 정상근무하지 않는 밤이나 주말에는 분만실에서 사고가 생길 위험이 평소보다 훨씬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많은 의사들은 아기 출산에는 24시간 의료의 질이 다를 리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통계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입증된 것.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산부인과 고든 스미스 교수와 글래스고 대학교, 레스터 대학교 등의 연구진이…

고려대병원 장기영교수팀, “수술 없이 완치율 높다”

“심장병 있는 태아면 안 낳겠다,” 임신부 60%

심장병이 있는 태아를 갖게 되면 낙태를 선택하겠다는 임산부가 10명중 6명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장기영 교수 팀이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병원에 어린이 환자와 함께 찾아온 엄마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일 아기가 심장병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임신중 알았다면 분만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엄마가 되기에는 생물학적으로 덜 성숙

10대에 아기 가지면 조산아 낳을 가능성 높다

10대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아직 덜 성숙한 상태이므로 아기를 가질 경우 조산아(이른둥이)를 낳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알리 카샨 박사는 영국 북서부지역에 사는 14~29세 5만명의 여성을 상대로 2년 동안 첫 아기를 가진 나이와 아기가 탄생한 시점을 조사했다. 이 중 3,636명이 14~17세에, 7,506명이…

유아는 저항력 약하고 노출피해 위험 높아

살충제 잘못 쓰면 저항력 약한 어린이가 다쳐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살충제를 쓸 때 주의해야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9일 안전요령을 발표했다. 어린이는 간이나 신장이 어른보다 덜 성숙되어 있어 가까운데서 살충제를 사용했을 때 저항력도 낮고 노출로 인한 피해 위험도 높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살충제는 모기향, 전자모기향, 에어로졸, 벌레 쫓는 약(기피제), 바퀴벌레퇴치제 등이…

쥐 실험, 선천성 심장질환 위험 2배

임신 중 고지방 섭취, 아기 심장병 위험 높다

엄마가 임신 중에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태아의 유전자에 영향을 끼쳐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아기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인간유전자학 자미 벤섬 박사는 영국 웰컴 트러스트와 영국심장협회의 지원을 받아 쥐를 대상으로 임신 전과 임신 기간 중 먹는 음식이 새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했다. 실험쥐 한…

심한 부정교합, 악관절 장애면 군 면제

MC몽을 군대 못 가게 막은 치아조건

가수 MC몽(본명 신동현, 31)이 병역을 기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 MC몽은 지난 2004년 치아기능점수 미달로 병역을 면제 받았다. 경찰이 조만간 진실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MC몽의 소속사 IS엔터테인먼트는 “그가 치아 때문에 면제를 받은 것은 맞지만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를 받은 만큼 불법 병역면제 의혹을 제기한…

얼굴과 몸 생김새 인식 능력 뇌 부위 확장

배란기에 멋진 짝 찾으라고 뇌가 커진다

여성은 월경주기에 따라 얼굴이나 몸 생김새, 그리고 풍경 등을 인식하는 뇌 부위의 크기가 변하며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배란기에 특히 이 부위의 크기가 2% 정도 확장돼 좋은 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학 벨린다 플레처 교수팀은 호르몬 조절 피임약을 먹는 여성 14명과 먹지 않는 여성 14명이…

잉크 속 비스페놀A가 호르몬 변화에 영향

쇼핑 영수증 잉크, 남성 생식능력 떨어뜨려

쇼핑하면서 자주 받아보는 영수증 잉크에 들어있는 비스페놀A(BPA)라는 화학물질이 성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남성의 생식능력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BPA는 벤젠 고리에 알코올기 페놀 2개로 구성된 방향족 화합물로 환경 호르몬 물질이다.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물질로 1950년대부터 아기 젖병, 장난감, 음식…

여성의 재생산 능력 예측, 인생설계 등에 도움

혈액검사로 폐경시기 정밀하게 예측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언제 해당 여성의 폐경이 올 것인가를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 됐다.  여성들은 가족계획은 물론 폐경 이후의 인생계획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짤 수 있을 전망이다. 이란 샤히드 베헤슈티 대학교의 라메자미 테흐라니 박사팀은 20~49세 사이의 여성 266명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항뮬러관 호르몬이라는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 여성의…

“민머리는 선크림 머리에도 발라야”

차두리는 머리에 선크림 발랐을까?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의 차두리처럼 머리를 밀거나 선천적으로 대머리인 사람은 머리에 선크림을 충분히 발라줘야 자외선의 해악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사람들이 선크림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퀜비 에릭슨 교수 연구진은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 선크림을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바른 사용법을…

임신 중 가슴 키우는 에스트라디올, 낙태해도 몸속 잔류

수유준비호르몬, 낙태하면 유방암 요인 된다

수유준비를 위해 임신 중 여성의 가슴을 키우도록 작용하는 여성호르몬이 중간에 아기를 중절해버리면 임신했던 여성의 몸 속에 그대로 남아 유방암의 요인으로 변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스리랑카 콜롬보 대학교 연구팀이 내놓았다. 연구팀은 모유수유가 유방암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진행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유익한 박테리아 적어 면역력 ‘뚝’

제왕절개로 낳은 아기, 천식 많은 까닭?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는 산도를 통과하면서 유익한 박테리아를 얻기 때문에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보다 면역력이 강하고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푸에르토리코 대학교의 엘리자베스 코스텔로 박사팀과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연구진은 21~ 33세 산모 9명에게서 갓 태어난 아기 10명의 입속과 피부에서 기도 위쪽과…

출산모 4분의3, 산후우울증 겪는 이유

산후우울증, 에스트로겐 수치 저하가 원인

아기 출산 후 4분의 3 정도나 되는 여성들이 겪게 되는 산후우울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밝혀졌다. 산후우울증을 겪게 되면 슬픔, 화냄, 식욕저하, 의욕상실 증상을 나타낸다. 독일 라이프치히의 인간인지와 뇌과학 맥스플랑크연구소 줄리아 사처 박사는 출산 후 여성 의 몸과 뇌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임산부 15명과 보통 여성 15명의 뇌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