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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정맥혈전색전증 특정 신체부위 비만과 관련

엉덩이 뚱뚱한 여성, 혈관 막힐 위험↑

허리가 비만인 남자와 엉덩이가 지나치게 뚱뚱한 여성일수록 정맥혈전색전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의 오르후스(Aarhus) 대학병원 연구진은 20년간 50~64세 남녀 5만7000명을 대상으로 몸무게, 주요비만부위 그리고 정맥혈전색전증(VTE, venous thromboembolism)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 중…

켈로그-테스코 도넛 비교 결과

“시리얼 설탕함유량 도넛보다 많아”

아침식사 단골 메뉴인 시리얼이 잼이 발린 도넛보다 설탕 함유량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연구진은 유통전문업체인 테스코에서 판매하는 잼 도넛과 유명한 시리얼 브랜드인 네슬레 허니 취리오스, 켈로그 프로스티, 코코팝, 슈가팝스 등에 함유된 설탕과 소금의 양을 비교했다. 그 결과 테스코 도넛에는 설탕이 8.6g 함유된 반면 시리얼에는…

생강 쑥 계피 달여 먹어도 도움

손발 차다면 유산소운동 해보세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면서 손발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손발 시림은 서양의학에서는 주로 혈액순환 이상, 한의학에서는 위장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석한다.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이란 용어로 통용되며 서양의학에서는 진단명이 따로 없다. 다른 부위보다 유독 손발이 찬 것은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몸의 다른 부분…

자전거타기, 태극권 등도 도움

에어로빅 30분하면 혈당 쑥쑥내려가

에어로빅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동맥을 탄력있게 만들고 노인 혈당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케네스 매든 박사팀은 제2형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을 관리중인 65~83세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량을 늘리는 게 혈당 조절에 어느 정도 효과적인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한 그룹은 하루…

생활습관 변화 필요

뼈 성장 빠른 어린이, 고혈압 위험↑

또래보다 뼈 성장이 빠른 어린이는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폴란드 어린이기념건강연구소 플루도프스키 P. 박사팀은 평균나이가 14.2세로 고혈압이 있는 어린이 54명, 정상 혈압인 어린이 54명의 왼쪽 손목을 X-레이로 촬영해 뼈 성숙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그룹의 뼈 나이는 14.7세로 또래의 나이와 크게 차이나지…

경찰 법 적용여부 고민…의료계, 무분별 시술 부작용 경고

“해외 줄기세포치료 처벌해야 하나?”

임상시험 허가를 받지 않고 환자의 줄기세포를 뽑아내 그 사람에게 주입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불법이지만 법망을 피해 그 줄기세포를 갖고 중국에 가서 해당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은 불법일까? 지난해부터 수 천 명이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의 병에 대해 치료를 받았고 효험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해당 회사의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설탕 넣으면 효과 없어”

우유·코코아 섞어 마시면 ‘심장튼튼’

우유에 코코아를 섞어 마시면 심장 건강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진은 남녀 42명을 무작위로 2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우유에 달지 않은 코코아 분말 40g을 섞어서 매일 마시게 하고 다른 그룹은 흰 우유를 먹게 했다. 연구 중에 참가자들은 비타민이나 다른 보충제는 먹지 않았다. 한 달 뒤 두 그룹의…

방사선이 심장-대동맥 염증 심화

엑스레이 방사선 조심! 심혈관질환 원인

엑스레이를 찍을 때나 원자력 발전소 노동자에게 노출되는 미량의 방사선이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 단과대학 마크 리틀 박사팀은 적은 양의 방사선 노출이 체내에 주는 영향과 심혈관질환에 얼마만큼의 위험을 주는지를 파악했다. 이 연구에는 일본 원자폭탄 피해 생존자 중 심혈관…

치즈, 요구르트도 효과...심장병-당뇨 위험도 줄어

‘우유 하루 5잔’ 날씬해져요

과체중인 사람이 저지방 우유 등 유제품을 매일 5번씩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커틴기술대학 연구진은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40명을 2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치즈, 요구르트, 저지방 우유 등 유제품을 5번씩, 다른 그룹은 3번씩 먹게 하고 몸무게 변화와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남자도 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

예비부부 신뢰의 첫걸음은 ‘건강검진’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롭게 개원한 후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월 10%씩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10월을 앞둔 6, 7월에는 20%가까이 증가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는 혈압, 심전도, 청력, 시력, 혈액검사(에이즈, 간염, 당뇨,…

“우울증치료제와 함께 먹어도 치료효과 높지 않아”

“오메가3 우울증 예방효과 없다”

심장질환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선의 오메가 3 성분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정신과 로버트 카니 교수팀은 우울증과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122명에게 우울증 치료제인 졸로프트를 하루 50mg씩 복용하게 한 후 이들을 두…

비만인 염증유발 단백질 생성 억제

망고스틴주스, 당뇨병 예방

망고스틴주스가 항염증 작용을 해 비만 환자들의 심장병, 당뇨병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메디쿠스 연구소 제이 우다니 박사팀은 비만인 사람 120명을 4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위약, 나머지 세 그룹에게는 각각 망고스틴의 양(0.2, 0.3, 0.5kg)을 달리한 주스를 8주 동안 제공하며 C-반응성 단백질(CRP)의…

보건당국 강조 “고위험군은 즉시, 반복 투약”

2세 여아-60대 남성 신종플루 사망

고위험군인 2세 여아와 60대 남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 이로써 신종플루 사망자는 20명이 됐고 이중 고휘험군은 17명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2세 여아, 19일 수도권 거주 66세 남성이 신종플루와 관련해 추가로 사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일부에서는 한번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귀가 후에는 눈, 손, 발 깨끗이 씻어야

가을황사 렌즈끼면 결막염 위험

기상청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가을 황사’가 왔다고 19일 예보했다. 지난달 22일 발생한 황사는 44년만에 찾아온 가을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약한 황사였다. 기상청은 “17일 중국 몽골 고비사막과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빠르게 동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다”며 “19일 오전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이며…

”와인속 항산화물질 과일로도 섭취 가능”

와인, 몸에 좋다고?.."효과 과대평가"

거의 매달 빠지지 않고 와인이나 맥주 등 술의 건강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알코올이 대부분 암의 주 원인이라고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온라인판이 18일 소개했다. 알코올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지난 7월에는 적당한 음주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학생관찰 철저지시…`휴교자제령'은 유지

신종플루로 7세 남아 사망

신종플루로 인해 7세 남자 어린이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학생에게 신종플루 의심증세가 나타났을 때 학교와 학원, 학부모 등의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18일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진료받고, 의료기관에서는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에도 중증으로 이행될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심장, 일생동안 3~4회 재생

신체부위 나이 뇌>심장>뼈 순

많은 사람들이 나이 먹기를 두려워하지만 신체 기관들은 아직 젊다. 끊임없이 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한 각 신체기관별 나이를 소개한다. 간: 5개월 간은 스스로 기능을 복구하고 재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몸 속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작업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수술 중 간의 70%를 떼어낸…

“하루 한 잔 마셔도 효과...여성에게만 해당”

매일 녹차 5잔, 폐렴 사망률 낮춰

매일 녹차를 5잔 이상 마신 여성은 폐렴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학 이쿠 와타나베 교수팀은 암, 심장병, 뇌졸중 병력이 없는 40~79세 남녀를 대상으로 12년간 녹차를 얼마나 즐겨 마시는지와 폐렴으로 인한 사망 여부를 조사해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3만4539명 중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집 1km 안에 숲 있으면 15가지 질병 줄어

창밖에 녹색 보여야 중년에 덜아파

집 반경 1km 안에 숲이 있으면 24가지 주요 질병 중 15가지 병에 덜 걸리며, 이런 현상은 특히 중년 이후 연령에서 두드려졌다. 나이가 들면 숲 근처에서 살아야 한다는 증거다. 네덜란드 VU대학 병원의 졸란다 마스 교수는 35만 명을 대상으로 사는 곳과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집 반경 1km 안에 녹색 공간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

하버드대학 의료진 “5년 뒤 사람에 적용 가능”

줄기세포로 심장세포 길러내

한번 손상을 입으면 재생되지 않는 심장 근육을 줄기세포를 이용해 길러낼 수 있는 연구가 한 발짝 진전했다. 미국 하버드대학 줄기세포 연구소의 케네스 친 교수 팀은 심장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근 세포를 만들었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 과학지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에 15일 소개했다. 심근세포는 심실에서 심장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