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에게 합병증으로 주로 심장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당뇨가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기능을 억제해 심장근육혈관을 손상하고 저산소증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성모병원 장윤식 교수팀은 당뇨병에
걸린 쥐는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중요한 인자인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와 그…
맥박이 1분에 101번 넘게 뛰는 사람이라면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연구진은 20세 이상 성인 5만여 명을 대상으로 18년 동안 심장병과 심장박동
및 맥박 수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기간 중 남성 6천여 명, 여성 4천4백여 명이
사망했다. 사인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인 사람은 남성…
리더십이 높은 사람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의 타이나 힌차 교수팀은 A형 행동패턴 인간의 4 가지 성격에 대해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A형 행동패턴 인간이란 미국의 심장전문의 마이어 프리드먼과 레이 로젠만이 심장병에
걸리기 쉬운 성격을 규명한 끝에 이름 붙인 개념이다. A형 행동패턴 인간은 심장병…
기록적인 폭설로 고생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번 주에도 다시 눈 예보가 잇따르고
있다. 자기 집 앞의 눈은 자기가 치우는 게 예의지만 무작정 삽으로 쌓인 눈을 퍼나르다
어깨 근육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미국 정형외과학회 대변인 마이클 쉐퍼 박사는 “녹고 있는 눈은 무겁기 때문에
특히 허리와 온 몸에 부담을 준다”면서 “특히 평소에 운동을…
정기적이고 오랫동안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노화와 스트레스에
관계되는 체내 물질의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심장병이나 당뇨병 위험이 줄어들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훨씬 잘 이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화와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물질은 “인터루킨-6”로 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심장병 뇌졸중 후천성 당뇨병 관절염 등과 관계있어…
매일 4시간 이상 TV를 보는 사람은 하루 2시간 미만 보는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일찍 사망할 위험이 8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일 TV를 죽치고 보는 사람은
다른 질병 때문에 일찍 사망할 가능성도 46% 높았다.
호주 베이커 IDI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 데이비드 던스턴 박사팀은 25세 이상
건강한 남녀 8,800명의…
‘건강에 해로운 담배, 일단 흡연하게
되면 끊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 금지! 당신 자녀의
건강을 해칩니다’ ‘담배 연기에는 발암성 물질인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이 들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 곽에 적혀있는 흡연에 대한 경고문이다. 이런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흡연율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정기적인 성관계는 중년 이후 남성들의 심장병 발병 위험을
절반으로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잉글랜드 리서치기구는 40~70세 남성 1,000명 정도를 대상으로 과거 16년
동안 성관계의 주기적인 횟수와 심장병 발병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2회 정도 꾸준히 성관계를 하는 남성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20일 오전 11시 반 서울프라자호텔에서
'50년간 지속된 심장판막치환술의 심각한 문제점을 해소한 대동맥 판막 및 승모판막
성형술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송 교수는
종합적 대동맥판막 성형술(CARVAR)을 소개하며 그동안의 ‘뛰어난 수술 성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연말에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의
새해 모임이 잦은 시기,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불가피하다고
해도 약을…
팔방미인으로 소문 난 방송인 조영남씨(65)가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고 연초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라는 소식이 60대 왕성한
활동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다행히 조씨는 초기 대처를 잘 해 곧 퇴원할 예정이고
방송에도 곧바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뇌경색은 흔히 말하는 뇌졸중의
영역 안에 있는 병이다.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세포에 영양분과 산소가…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는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코는
높일 필요가 없다고 해서 필러 주사만 간단하게 맞았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처럼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이유로 칼을 대지 않고 주사만으로 성형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사만으로 예뻐진다는 가벼운 생각이 안전에 대한 불감증으로 이어져, 이물질을…
2007년 12월 7일 조선일보는 각박한 세상에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상’으로
불릴 만한 한 의사의 사연을 소개했다.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200억
원이 넘는 전 재산 중 자녀 결혼 자금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는
기사였다. 기사에 따르면 송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수술기구 때문에 갑자기 재산이
늘어 만일의…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103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여기저기 낙상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설용 염화칼슘에 녹은 물이 밤새 얼면서 대부분의 길은 빙판길로 변했다.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면 주로 손목과 무릎, 엉덩이, 허리 등을 다치게 된다.
가벼운 근육통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심하면 골절이나
인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주의해서 걷는다고…
직장인 김윤정 씨(26)는 이래저래 미뤄왔던 운동을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해마다 했던 결심이지만 매년 작심삼일로 끝났기
때문에 이번에도 허무하게 끝날까 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새해에 세운 굳은 결심이 습관으로 이어지려면 평균 66일 걸린다고 한다. 영국
런던 대 연구진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적어도…
올해는 60년 만의 백(白)호랑이 해다. 예부터 조상들은 갑자(甲子)가 한 바퀴
도는 60년에 큰 의미를 뒀다. 육십갑자는 장수(長壽)의 상징이었다. 회갑연을 성대하게
치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주위에서 회갑연을 한다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수명이 급격히 늘어 60세이면 아직 청춘이기 때문이다.
새해첫날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새해에는 금연, 절주 등 저마다 건강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남들 따라 일반적으로
좋은 것만 추구하면 실패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처지를 잘 분석하고 자신에 맞는
건강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 비결을 높이는 지름길. 의사들은 개인이 건강계획을
짤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 나이라고 입을 모은다. 연령대별로 지금 바로
짚어봐야 할 건강…
3개월 이상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면 동맥에 탄력이 생기고 부드러워져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케네스 매든 교수팀은 제2형(후천성)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65~83세 노인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일주일에 3번, 한 시간씩
러닝머신과 실내…
비타민E
보충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의사의 진단 없이 막무가내로
복용하면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것.
이스라엘 텔아비브의대 도브 리히텐베르그 교수팀은 비타민E의 효능과 관련해
미국, 유럽, 이스라엘 등에서 그 동안 발표된 연구결과들을…
12세전에 초경을
하는 여성은 다른 여성들보다 심장병, 암 같은 치명적인 병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 라자라시미 라시만 교수팀은 40~79세 여성 1만5807명을 13년
동안 추적 조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2세 전에 초경을 한 여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