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둘 가진 부모는 아이를 아예 가지지 않거나 한 명만 가진 부모, 또한 세
명 이상을 가진 부모보다도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를 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발표된 바 있지만 몇 명을 낳아야 가장
건강한지를 보여주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원 에밀리 그룬디 교수팀은 33년 동안…
피임약을 정기적으로 먹는 중년이후 여성은 암이나 심장 질환 위험이 더 적고
훨씬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버딘 대학 필립 헤나포드 박사팀은 1968년 이후 영국의 개인 병원과 국립
보건원에서 진료를 받은 여성 46,112명의 기록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들의 사망률은 약을 먹은 적이 없는 여성들보다 사망률이…
칼슘 보조제를 챙겨먹지 않아도 식단에 칼슘이 들어 있는 음식을 한 가지만 더
추가해 칼슘 섭취량을 늘리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조안나 카루자 박사팀은 45~79세 남성 2만3,000명의
의료 자료를 10년 동안 추적 조사, 칼슘섭취 습관과 각종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동안…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평소보다 살이 찌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심장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1월호에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은 1995~2007년 2번 이상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흡연자 2,848명을 2년간 추적조사, 금연과…
배우 유해진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일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성은 자신의 모습과 분위기가 아주 다른 외모의 여성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트리어대 요한나 라스헨네만 교수팀은 훤칠하고 건강한 남자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에 따라 선호하는 여성의 외모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작년 5월 초등학교 6학년 이유종(13) 군은 심근경색을
앓던 아버지가 쓰러지자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로
아버지를 살려냈다. 평소 이 군은 아버지의 심장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을 알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인터넷 동영상을 보면서 베개로 혼자서 심폐소생술을 익혔다고 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 발표한 ‘2008년…
30대 직장인 이 모씨는 다이어트로 고민이다. 죽자고 다이어트를 하면 빼려는
하체 살은 빠지지 않고 얼굴 살만 고스란히 빠지기 때문이다. 볼살이 빠지면 가뜩이나
홀쭉한 양 볼이 더 나이 들어 보이고 피곤해 보인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몸무게 자체보다는 종아리, 허벅지 등 특정 부위로 고민한다.
이 때 적지 않은 여성들이 지방흡입술을…
코메디닷컴(www.kormedi.com) 강경훈(34.사진) 기자가 송명근 교수의 수술법
논란을 추적한 것은 지난 2008년 9월이다. 건국대 교수의 해임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중간결과 발표 등 언론이 송 교수 관련 논란을 본격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한 것보다
1년6개월이 앞선다. 강 기자는 “신기술 개발은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면서도…
미국 인기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한 직장 여성은 5살 아들에게 모유를
먹인다. 직장에 마련된 탁아소에서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뛰놀다 목이 마르면 엄마의
가슴으로 달려간다. 그녀가 모유수유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최고의 다이어트 비법
다이어트 때문이었다. 이 ‘직장맘’은 모유수유의 다이어트 효과로 기름진 도넛을
마음껏 먹어도 날씬한…
영국의 다국적 제약기업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의 안전성이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의 보도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관련 서한 배포로 다시금 도마 위에 올라 환자들의 불안감만 더욱 커지고 있다. 의사들은
“왜 안전하지 않은 약을 처방했느냐”는 환자의 이의제기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제약사는 왜…
아기에게 3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하면 이유식만 먹인 여성에 비해 나중에 허리가
훨씬 더 날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캔디스 맥클루어 박사팀은 평균나이 51세인 여성 351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모유수유 경력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평균적으로 두 아이를 낳았고
출산한 지 19년 이상 지났다. 이들 중 모유수유를 3개월 이상…
교통공해에 의한 먼지 등에 오래 노출되면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조엘 슈워츠 교수팀은 939명의 노화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1995~2006년 사이 4년 주기로 교통공해에 의한 먼지 노출 정도를
컴퓨터 측정했다. 매 4년 주기의 바로 전 해에도 교통공해 먼지 노출정도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교통공해…
치과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을 때에는 보통 아무런 보호대 없이 촬영하지만 이
때 목을 가려주는 갑상선 보호대를 착용하면 신체에 유해한 방사선 양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치과병원에서는 갑상선 보호대를 비치하는 것이 환자에 대한 바람직한
배려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와 X-선 검사에 대하여…
현미가 백미보다 후천성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데 훨씬 효과적이지만 가장 당뇨병에
효과적인 것은 배아 등을 제거하지 않은 통곡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 쑤언치 박사팀은 건강 전문가들이 추적 조사한 3만9,000여명의
남성 자료와 간호사들이 건강 연구를 통해 확보한 15만7,000여명의 여성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이들…
봄이 다가오자 산을 찾는 상춘객이 늘고 있다. 상큼한 봄바람으로 폐부를 가득
채우며 산 정상에 오르면 온갖 시름과 번뇌를 잊는다. 등산은 하체 허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많은 등산 애호가들은 산행의 흥을 돋우기 위해 막걸리를 꼭 챙긴다. 주말이면
산을 찾는 최병태(45)씨는 “정상주나 하산주로는 허기를…
스튜어디스, 교사, 사무직 종사자, 운전기사, 수험생 등 직업상 하루 종일 서
있거나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루 일과를 마감하는 저녁만 되면 다리가 무겁고
종아리는 퉁퉁 붓기 일쑤다. 특히 여성들은 따뜻한 봄 날씨에 미니스커트로 멋도
부리고 싶지만 부어있는 종아리가 고민이다.
심장의 펌프질은 손끝과 발끝까지 피를 보내고 온몸의 근육들은…
체력이 좋고 운동을 잘하는 아이들이 학교 성적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건타운에 있는 웨스트버지니아대학 레슬리 코틀레 박사 연구팀은 운동과
학업성적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5학년과 7학년 때
학업성적과 체력을 각각 분석했다. 학업성적은 읽기, 수학, 과학, 사회 과목 시험을
통해 평가했다. 체력은…
밤에 잠들고 싶어도 잠 못 이루는 어린이는 심장이 더 흥분된 상태에 놓이기 쉬워
결국 심장에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두안핑 랴오 박사팀은 초등학생 612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심장 박동을 측정 조사했다. 관찰 결과 불면증이 있는 어린이들은 심장의 자율신경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교감…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두근 빨리 뛰는 현상은 사람의 느낌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오히려 부정맥 같은 심장박동에 생기는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의료센터의 심장전문의 아더 클라츠키 박사팀은 1979~1985년
18~90세 13만여명의 54명 회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차를 마시는 습관에 대해
설문 조사를 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뇌혈관 전용 스텐트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사진)는 뇌혈관만을 위해 개발된
스텐트 ‘윙스팬(Wingspan)’을 이용해 뇌혈관 협착증인 69세 남성 환자를 치료했다.
뇌혈관 협착증은 뇌 속에 퍼져 있는 모세혈관이 수축돼 뇌신경에 혈액공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