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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여성 허리둘레 89cm넘으면 즉시 체중 감량해야

‘배둘레햄’ 女35 이상 치매위험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복부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치매에 걸릴 위험 역시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레이첼 위트머 박사팀은 1964~1973년 카이저퍼머넌트 보험회사에 등록된 40~45세 남녀 6583명을 연구대상으로 그들의 건강진료기록에서…

부모 고혈압, 양친 정상보다 4배 위험

고혈압 대물림 입증

고혈압에 가족력이 작용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왕내유 박사팀은 1947년부터 54년간 축적된 의대학생 1160명의 동류집단연구(cohort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가 모두 고혈압인 사람은 부모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40세 이전에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4배 높았다고 24일 발행된 ‘내과학…

장애인고용촉진公 황주리 임상심리사

최고 월급 받는 정신장애인 있어

“숭례문 방화사건이 일어났을 때 제 가슴도 새까맣게 타들어갔습니다. 대형사고가 날 때마다 사람들은 이유를 따져보기도 전에 정신장애인을 싸잡아 비난하거든요. 이 때문에 충분히 일할 수 있는 정신장애인의 취업길이 막힙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에서 중증 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을 찾아주는 일을 하는 황주리 씨(35)는…

외상-정신장애로 미숙아를 낳을 위험 3배

임신 아내 학대하면 큰일 난대요

임신 중 신체적 학대를 받은 여성은 미숙아를 낳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포르투의대 연구팀은 1999~2000년 출산 한 여성 2660명을 대상으로 최근 연구한 결과 임신 중 신체적 학대를 받은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미숙아를 낳을 위험이 3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산부인과학 저널’(American…

정신건강 안 좋은 사람 흡연 가능성 2배 높아

흡연-불안장애 연관성 깊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일수록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학회, 노르웨이 호르달란주 베르겐대,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 공동연구팀이 노르웨이 북부 트로엔델라그 건강연구소(HUNT·Health Studies in North-Troendelag)에 등록된 20~89세의 사람 중 흡연경험이 있는…

대동맥 탄성도 감소해 심장혈관질환 유발

고령자의 신장 이식받으면 ‘위험’

나이가 많은 기증자의 신장을 이식받은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포쉬병원(Foch Hospital in Suresnes) 마이클 델라하우지 박사팀은 사망자의 신장을 이식받은 74명을 대상으로 이식 후 두 차례 대동맥 탄성도를 조사한 결과, 기증자의 나이가 고령일수록 대동맥의 탄성도가 감소하면서 심장혈관질환…

턱수술-지방흡입술 목숨 앗아갈 수도 / 다양한 부작용… 수술 선택 신중해야

성형이 겨울방학 전공필수?

젊은이들이 성형수술을 받다 생때같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만 해도 경찰대에 수석 입학한 윤모씨가 턱관절 수술 뒤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으며, 20대 여성 2명이 턱 성형수술을 받고 숨지는 사고 등이 일어났다. 지난해 말엔 여성그룹 베이비복스리브의 전 멤버 한애리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중환자실 신세를 졌고, 탤런트…

긁는 것은 기본적 생명활동/뇌에서 불쾌감 느끼는 부위 활동 줄어

가려우면 물고기도 긁는다?

가려운 데를 긁으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포레스트대 침례메디컬센터의 길 요시포비치 박사팀은 몸의 가려운 부분을 긁으면 뇌 속에서 불쾌감을 관장하는 부분의 활동이 줄어들며 시원함을 느낀다고 《피부연구학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온라인판에 1일 발표했다. 가려움과 긁는…

잇단 논란 중 난소암 예방 효과 있다는 연구 나와

커피는 보약? 유해식품?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는 논란이 계속 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세러드 투워저 교수팀은 최근 30~35세 여성 12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최요삼 선수 어젯밤 장기적출 수술

“눈 감으며 빛을 준 챔프”

최요삼 선수(35)가 ‘지옥의 링’을 영원히 떠났다. 생명이 꺼져가고 있던 환자 6명에게 빛을 주고 더 이상 맞지 않아도 되는 세상으로 갔다. 그는 선친의 제일(祭日)인 3일 오전 0시 장기이식 순서를 애타게 기다리던 만성질환자에게 간, 심장, 신장(콩팥 2개), 각막(2개) 등 6개 장기를 떼어주고 이승을 떠났다. 장기 이식은 최 선수의…

2008 코메디닷컴 건강달력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외가 위상 높아지며 양가 '갈등'

외할머니? 아니 "우리 할머니"

얼마 전 이기순 씨(30·경기도 용인시)는 시집에 가서 난처한 일을 겪었다. 유치원에 들어간 딸이 글씨 연습을 하다가 아빠 성이 아닌 엄마 성으로 이름을 쓴 것. “잠깐 깜빡했어”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아이를 보니 할 말이 없었지만 당황한 시부모님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정 모 씨(36)도 아이를 시집에 데려가기가 껄끄럽다.…

Three-dimensional face shape in Fabry disease

컴퓨터 프로그램 이용 식별력 높여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환아의 얼굴만으로도 어떤 종류의 유전성질환인지를 알 수 있게 됐다. 런던대학 소아보건연구소 피터 하몬드(Peter Hammond) 교수는 최근 열린 영국과학촉진협회에서 “얼굴 특징으로 다운증후군을 파악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다른 질환의 특징까지 파악한다면 그만큼 진단하기 쉬워진다”고…

Effect of physical activity on articular knee joint structures in community-based adults.

움직여야 무릎관절증 예방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무릎관절을 검사한 지견과 운동량의 관계를 검토한 결과, 순환기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은 무릎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나쉬대학(호주) 역학·예방의학 플라비아 시커트니(Flavia M. Cicuttini) 박사는 50∼79세 건강한 사람 2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영아·계란알레르기·초기 임신부는 피해라

독감 예방접종 후 목욕·운동 삼가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소아-청소년 신체성장곡선 새로 발표

청소년 표준 키 늘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키와 몸무게가 1년 정도 빨라졌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소아과학회는 18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신체 성장 곡선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남자아이는 19세가 되면 키 173.4에 몸무게 65.8kg으로 9년 전보다 키는 0.8cm, 몸무게는 2kg 늘어났다. 여자아이는 160.7cm에 54.1kg로,…

3개월간 효과 지속, 통증도 없어져

"생리통에 한약제가 좋다"

계피, 감초 등 한약제가 일반 진통제보다 생리통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대체의학 연구소 시아오쉐 쭤(Xiaoshu Zhu) 교수팀은 한약제가 일반 진통·소염제나 한방의 침술, 뜸에 비해 생리통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최근 코크런문헌저널(the Cochrane Library…

약사회, 유통기한 지난 약 부작용 경고

“묵힌 항생제 복용 신장암 위험”

‘기러기 아빠’ 권모씨는(33) 최근 식사를 한 후 체한 느낌이 들어 집안에 모아 둔 상비약 중 소화제로 보이는 알약을 급히 먹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소화제’라고 적힌 다른 약을 또 먹었다. 그러나 통증은 곧 고통으로 바뀌었고 배를 움켜쥔 채 한참을 앓아야 했다. 최씨는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배가 아픈 것…

약(藥) 일수도...독(毒) 일수도

와인 건강에 진짜 좋아?

와인이 건강에 정말 좋을까? 프랑스인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은 와인 덕분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나올 정도로 와인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은 비타민, 무기질, 당분 등 300여종의 영양소가 함유된 천연영양제로도 유명하며 당뇨, 치매, 파킨스병, 류마티스질환 등 퇴행성 질환과 폐경 여성의…

Alcoholic beverages and risk of renal cell cancer

술, 콩팥암 발병 위험 낮춰

성인 스웨덴인을 대상으로 알코올 음료 섭취와 콩팥암(신장암)발병 위험을 조사한 결과 술을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 했을 때 월 620g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현저하게 콩팥암(신장암) 발생 위험이 감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