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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크론병' 환자 절반 이상은 2030…의심 증상은?

크론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기관에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염증과 궤양이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이다. 특히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많은데, 이렇듯 젊은 나이에 크론병이 생긴 경우 증상과 중등도가 더 심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크론병 환자 절반 이상이 2030…원인은 식습관?…

베르티스-이엔셀, 차세대 유방암 세포치료제 개발 맞손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지난 23일 세포치료제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이엔셀(대표 장종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전단백체(Proteogenomic) 분석 기술 기반의 차세대 유방암 세포치료제를 개발에 나선다. 베르티스의 유전단백체 분석…

한국에서도 '블록버스터급 신약' 탄생할 수 있을까?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의 99%는 제네릭(카피약)이다. 국내 제약사들이 선진 시장에 진입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블록버스터급 혁신신약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이 같은 국내 혁신신약이 지금까지 탄생하지 못한 배경은 무엇일까? 또한,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신약이 큰 수익으로 이어지려면 어떠한 전략이 필요할까? 지난…

GC녹십자웰빙, 암악액질 신약 ‘GCWB204’ 근육감소 억제효과 규명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근육감소 억제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대사체학저널(Metabolomics)’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우동철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연구팀과 GC녹십자웰빙 공동 연구팀은 ‘항암제(5-Fluorouracil)’에 의해 유발되는 근육감소 동물모델에서 ‘GCWB204’가…

대웅제약 ‘올로스타’, 개별약제 병용 요법 대비 효과 뛰어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올로스타’의 우수한 혈압 강하 및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심장학 저널(Cardiology Journal)’ 12월호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개량신약으로,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

획기적인 수면무호흡증 치료약 미국서 개발

잠자기 전에 먹으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약이 개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에서 개발된 이 약이 초기 임상시험 결과 하루 한 알 복용으로 수면무호흡 증상을 74%나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제약회사 애프니메드(Apnimed)가 개발한 코드명 AD109에는 두 개의 기존 약물이…

2분기, 신약 5품목 포함 新의료제품 13개 허가

신약, 희귀의약품, 신개발의료기기 등 국내에 허가된 신의료제품의 2분기 허가 목록이 발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2분기에 신약 5개 품목을 비롯해 희귀의약품 7개 품목, 신개발 의료기기 1개 품목 등 총 13개 신의료제품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허가된 품목에는 비소세포폐암(로즐리트렉캡슐), 전립선암(뉴베카정) 등 항암제가 6개…

코로나19, 치료제 나오나?

전 세계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신약 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망에 오른 신약후보들은 대부분 다른 감염성 질환 치료제로 기존에 개발된 것들이고, 이들을 인터페론 등과 함께 투약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약 후보는 ‘렘데시비르(Remdesivir)’다. 신종 플루 치료제…

김한길, 폐암 호전된 근황 공개…폐암 예방에 가장 좋은 습관은?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김한길(66)이 폐암이 호전된 후 일상을 공개했다. 김한길은 25일 채널A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잘 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김한길은 2017년 10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았으나 신약 치료로 상태가 호전돼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길은 “지금 폐 한쪽이 없다.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

[바이오워치]

쓰리빅스-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신약 개발 등 사업화 MOU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생물 정보 컨설팅 전문 기업 쓰리빅스(3BIGS)가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소장 이강운)와 지난 15일 멸종위기종에 대한 유전체 공동 연구 및 차세대 신약 개발 등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과 인도에 법인을 둔 쓰리빅스는 생물 정보 기술을 할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을…

[바이오워치]

바이오시밀러에 운 로슈, 신약으로 웃다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공세로 지난해 매출이 급감했지만, 혁신 신약으로 감소를 만회했다. 로슈는 31일(현지 시간) 2018년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로슈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과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매출이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의…

[바이오워치]

이수앱지스 "항암제 신약 임상 1상서 안전성 확인"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가 개발 중인 항암제 신약 ISU104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ISU104의 임상 1상을 두 개 파트로 구성해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총 5개 임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최근 임상 1상 파트1 환자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이수앱지스는 임상연구자 모임을 열고, 임상 중간…

[바이오워치]

CJ헬스케어 케이캡정,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 바꿀 것"

CJ헬스케어가 개발한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런칭 심포지엄에 참석한 성균관의대 이준행 교수가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준행 교수는 'GERD 진단·치료 및 PPI와 케이캡정의 임상…

[바이오워치]

국산 신약 후보만 1000개...바이오 신약 433개로 가장 많아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군이 약 1000여 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국내 제약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개발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신약은 1000개에 육박하는 953개. 이는 현재…

[바이오워치]

암젠코리아, 유전학 기반 신약 개발 등 최신 지견 공유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19일 유전학 바탕의 신약 개발 및 환자 진단·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제네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엔 약 100여 명의 국내외 의료 전문가 및 암젠 본사 R&D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학적 접근을 통한 환자 치료의 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필립…

MS, 클라우드 기술로 신약 연구 질 높인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의료 데이터 기술 기업 올스크립트(Allscripts)와 손잡고 임상 연구자 간 의료 데이터 매칭 기술을 개발한다. 헬스케어 IT 뉴스는 지난 8일(현지 시간) MS가 올스크립트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로 연구자의 연구 수행을 돕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올스크립트의 자회사…

[바이오워치]

유한양행 잭팟 안겨준 NASH 치료제, 드라마틱한 효과 어렵다?

유한양행이 신약 기술로 또 한 번의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자체 개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 물질 2종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약 880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은 것. 특히 NASH 치료제 개발의 선두 주자인 길리어드가 아직 임상에 진입하지 않은 탐색 초기 단계의 후보 물질들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유한양행에…

발작성야간혈색뇨증, 신약 치료 '초록불'

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재생불량빈혈센터장 이종욱 교수 연구팀이 희귀난치성 질환인 발작성야간혈색뇨증 치료에 희망이 보인다고 전했다. 발작성야간혈색뇨증 신약 '라불리주맙'의 효과가 국제 3상 연구에서 입증됐다. 발작성야간혈색뇨증(PNH)는 'PIG-A'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적혈구를 보호하는 단백질 합성의 장애가 나타나는 병이다. 인구…

[바이오워치]

화이자 베스폰사, 2019년 첫 국내 신약 승인

화이자제약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제 베스폰사(성분명 이노투주맙오조가마이신)가 2019년 국내 첫 신약 주인공이 됐다. 4일 희귀의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베스폰사는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LL) 성인 환자에게 쓰일 수 있다. 이 병은 골수에서 미성숙한 백혈구의 한 유형인 B세포 림프구가 과다하게…

[바이오워치]

부광약품, 당뇨 신약 MLR-1023 후기 2상 종료

부광약품은 당뇨병 신약 MLR-1023 후기 2상 임상 시험이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40개 사이트와 한국 21개 사이트로 총 61개 사이트에서 400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후기 2상 임상이며 미국 시간으로 12월 14일 임상이 최종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후기 2상 임상시험은 빠르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