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책상이나 TV 앞에 엉덩이를 붙이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더라도 당뇨나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스포츠 및 생활과학학교 공동 연구진은 직장 여성들에게
평소 한 자리에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는지, 운동은 어느 정도 하는지를 묻고 이들의…
영화배우 장동건은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하다 왼쪽 무릎 물렁뼈가
파열되는 상처를 입었다. 5년여의 긴 시간을 물리 치료에 의존하다가 올해 1, 2월
중 결국 수술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문의들은 “장기간 물리치료를 받다가 하는
수술은 찢어진 연골 부분을 봉합하는 수술이라기보다 손상된 관절 부분을 도려내고
다듬는 수술일…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뒤 연일 영하 10도를 밑도는 칼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7일 오전 한때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므로 건강관리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는 혹한기 건강관리가 쉽지 않다.
혹한의 날씨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만능 스포츠맨인 조해봉 씨(45)는 안경을 벗는 것이 소원이다. 그는 지난해 라식
수술을 받고 싶어 며칠 동안 인터넷을 뒤지고 주위로부터 조언을 얻다가 결국 포기했다.
조기 축구회 멤버인 의사로부터 눈에 충격을 받으면 ‘큰일’ 난다고 귀띔 받았기
때문이다.
많은 근시 환자들이 안경과 콘택트렌즈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올해는 반드시 살을 빼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다이어트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직장인 김유영(27)씨는 지난 해 여름 수영장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민다. 큰 맘먹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는데 “저 사람 좀 봐! 장난 아니네.” “가림의
미덕도 모르나?” “저 사람 완전 용감하다”는 소근거림이 들렸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눈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에 젊은이의 빙판 길 낙상사고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하이힐 차림으로 외출했다가 넘어져 발목을 삔 사람,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무릎이나 손목 관절이 부상하는 사람 등 겨울에 관절 부상으로 고생하는 젊은이가
의외로 많다.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 최근 2006~09년 관절 이상으로 입원한 환자…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이면서 남자에게도 소량 분비되는 자연물질인 프로게스테론이
외상으로 인한 뇌손상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대 도날드 스테인 박사팀은 최근 외상성 뇌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게스테론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프로게스테론이 뇌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근거가 늘었다고 밝혔다.…
비디오 게임인 ‘닌텐도 위 피트(Wii Fit)’가 온 가족의 신체 활동량을 증진시켜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효과는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닌텐도
위 피트는 비디오 화면에 따라 스포츠 동작을 해보거나 가상 스포츠 게임을 하는
등 몸을 놀려가며 가정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도록 구성돼 있다.
미국 미시시피대 스콧 오웬 교수팀은…
비타민C나 E 같은 항산화 보충제를 너무 많이 먹으면 운동효과가 줄고, 몸이 항산화제를
만드는 능력을 오히려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항산화 성분은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칼로틴(비타민A의 원료 물질), 레스베라트롤 등이 대표적이다. 과일이나 야채에
많이 들어있으며 보충제를 통해…
여대생 서현정 씨(24)는 매년 이맘때면 ‘발가락 가려움증’에 시달린다. 무좀이
아니라 동창이다.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한 겨울에도 스타킹과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보니 외출 후 돌아오면 꽁꽁 언 발이 녹으면서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움이
동반한다. 서 씨는 “몇 년 전에 시작된 증세가 매년 겨울이 되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눈 덮인 하얀 슬로프를 질주하는 스키, 스노보드는 겨울 스포츠의 백미다. 눈
위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짜릿한 스릴은 있지만 낙상이나 충돌 등으로 관절 부상이
생기는 위험도 따르는 스포츠다.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수축되고 관절이 굳어 있기 때문에 작은 충돌이라도
큰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승부차기 성공 방법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또 한 건 발표됐다. 이번엔 페널티킥이나 승부차기를 하는 선수가 골을 성공시켜야겠다는
압박감을 어느 정도 받는지에 따라 골 성공률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스터대 연구진은 걱정이나 스트레스의 정도가 눈동자 움직임을 변하게
한다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축구를 볼 때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뭐니뭐니해도 승부차기와 페널티킥. 선수의 역량이나
당시의 운에 따라서도 성공여부가 좌우되지만 골키퍼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원리를
꿰뚫고 있으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운동을 열심히 해 더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은 새해에 꼭 할 일 목록 가운데 가장
먼저 올라오곤 한다. 특히 대입수능을 끝낸 고3 예비졸업생은 이런 결심을 많이 한다.
그러나 운동으로 살도 빼고 건강해지겠다는 결심은 보통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난다. “나는 왜 살을 빼려고 하는가” 혹은 “살을 빼면 나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같은…
겨울 스포츠의 꽃은 스키와 스노우 보드. 주말을 이용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골절이나
뇌진탕 등 부상 위험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CISS)에 접수된 스키장 관련
안전사고 628건을 분석한 결과 올 1월 중 일어난 스키장 안전사고는 모두 162건으로
작년 같은 달의 73건보다 두 배 이상…
수능을 끝낸 고3 학생은 대학입학까지 남은 3개월을 몸매 가꾸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공부하느라 책상 앞에만 앉아 있다가 늘어난 체중이 고민이거나 운동부족으로
몸매를 제대로 가꾸지 못한 예비대학생에게는 3개월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다이어트
목표를 이 기간에 달성할 수 없다 하더라도 대학생활 시작 전에 체중조절과 운동을
하는 좋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피겨 스케이트 바람을 몰고 왔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피겨를 배우면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고려대 아이스링크 운영자에 따르면 김연아
열풍이 일었던 작년부터 최근까지 사이에 수강생이 두 배 정도로 늘어났다. 어린이에서
40대 주부들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피겨 스케이팅은 유산소 운동의 일종으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며…
세계적 축구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34. 미국 LA갤럭시 팀)이 어릴 때부터
천식을
앓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베컴의 대변인 사이먼 올리베이라는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천식은 베컴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천식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베컴을 비롯한 다른…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경기를 볼 때 질 것을 염두 해 두면 그 팀이 이겼을 때의
즐거움이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실비아 노블로흐-웨스터윅 교수팀은 대학생 113명에게 지역
1위인 오아이오주립대 버키스팀과 지역 2위 미시간대 울버린즈팀의 풋볼경기를 보게
했다. 승자는 국가 챔피언십 대회에 나갈 것이기 때문에…
노인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해야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메디컬센터 본다 라이트 박사 팀은 2005년 피츠버그에서 열린
‘전국 시니어 게임(National Senior Games)’에 참가한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자는 농구, 육상, 배구, 남녀 운동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