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주의 집중력 장애, ADHD)가 있는 아동은 주변의 관심어린 시선과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데 '웹 엠디' 보도에 따르면 ADHD 아동에 대한 몇 가지 오해가 제대로 된 교육과 치료를 방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1. 학교 진학 시기를 미뤄야 한다?
ADHD 증상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 중에는 아이가 나쁜…
엉덩이를 튼튼히 단련시키면 무릎 통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퍼듀 대학교 연구팀은 달리면 무릎에 통증이 생기는 슬개대퇴증후군이 있는 여성 달리기 선수 11명에게 6주 동안 매주 2번 30~40분 엉덩이 강화 훈련을 시켰다.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탄력밴드를 이용해 엉덩이를 단련시키는 훈련이었다.
연구팀은 운동 전후의…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혼자 하는 운동보다는 같이하는 운동을 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말이다.
운동은 종목과 상관없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만 기대 수명을 늘리는 덴 팀 스포츠의 효과가 더 크다는 것.
미국 세인트 루크 심장 연구소가 발표한 이번 연구에 의하면 팀 스포츠는 혼자 하는 운동보다 건강에…
대부분의 암은 교통사고처럼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는 않는다.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잘못된 생활습관이 이어져 결국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암은 음식이나 운동 등을 통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 더 이상 불치의 병도 아니다. 평소 내 몸에 관심만 가져도 조기 진단이 가능해 암이 와도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암을 '죽음'과 같이 보는 시각도…
학창 시절 체육 수업을 떠올려보자. 흐뭇한 미소가 번지는 즐거운 추억인지, 아니면 반사적으로 어깨가 움츠러드는 떠올리기 싫은 기억인지.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 체육 수업의 기억이 성인이 된 후 운동에 대한 태도와 신체적 활동성을 결정한다.
이번 연구는 운동과 담을 쌓은 어른을 어떻게 운동하게 만들지는 물론, 이제…
체육계 성폭력 고발한 테니스 선수 출신 김은희 씨
테니스 선수 출신 김은희 씨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2001년 7월부터 약 1년간 코치에게 네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이듬해(2002년) 한 학부모의 신고로 학교와 교육청에 피해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뽀뽀'가 스킨십의 가장 강도 높은 단어였던 초등학생 김 씨는 자신이…
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을까?
적어도 정신 건강에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의학적 정설이다. 특히 우울증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운동을 얼마나 하면 그런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2시간이면 충분하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 예일 대학교 심리학과…
어제(7일)로 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가 지났지만, 무더위는 여전하다. 폭염으로 온열 질환 의심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특히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된다.
온열 질환 취약한 소아
온열 질환은 우리 몸이 스스로 냉각할 수 있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몸에 열이 가해질 때 발생한다. 특히, 소아는 기본적인 신진 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고,…
입추에도 계속되는 무더위로 운동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적절한 시간대 하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이다. 해가 떨어진 저녁 시간, 최소한 잠들기 2시간 전 가볍게 하는 운동이 수면을 촉진한다.
단 더운 날씨 탓에 오랫동안 운동을 안 해온 사람이라면 갑작스러운 운동이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를…
땀은 열을 받아 상승한 체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배출된다.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땀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한 생리 현상이지만, 동시에 옷이 젖거나 냄새가 나는 등 불쾌감을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가 폭염 속 땀을 덜 흘리기 위한 팁을 제시했다. 옷과 신발, 식습관을 조절함으로써 땀 배출량을…
대서(大暑)인 오늘도 역시 찜통더위. 기상청은 아침 최고 22~28도, 낮 최고 33~37도로 예보했지만 어제 기록을 깨는 곳도 나올 듯. 어제 기상청이 예보한 최고온도는 오늘과 같았지만 서울 38도, 서초구의 자동기상관측장비는 39.3도였다. 경기 여주와 의왕, 안성도 39도를 넘었다. 오늘은 어제 구름 그늘에 수은주 약간 내려갔던 '자매 도시'…
어제보다 수은주 더 올라서 그야말로 가마솥더위. 아침 최저 21~27도, 낮 최고 31~38도. 서울 35도, 내구 경북은 38도까지 치솟는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나쁨.' 바깥에 몇 십 분만 있어도 피부화상을 입는 날씨.
① 물을 자주 마신다. 스포츠음료나 생과일주스도 OK! 콩팥 환자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건선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기까지 5년 이상이 소요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17일 한국, 미국, 호주, 일본, 스웨덴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건선 환자 약 8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설문 조사(Clear about Psoriasis)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건선…
부정적인 감정을 잘 느끼는 사람일수록 자질구레한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과 미국 공동 연구팀의 연구 내용이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51세의 독일인 1300명을 대상으로 한 '5가지 성격 요소' 검사 결과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5가지 성격 요소란 경험에 대한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신경성 등…
여름철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먼저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 "산을 무서워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말을 되새겨야 한다. 무더운 여름이라고 반바지, 반팔 셔츠의 가벼운 등산복 차림으로 산에 올랐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여름철 안전한 등산을 위한 주의 사항을 알아본다.
1. 일사병, 열사병 주의
여름 등산은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인 오후…
요가와 필라테스가 어린이와 노인까지 전 연령대에 가장 큰 건강 혜택을 주는 운동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메디컬센터 스포츠 의학 전문의 제이슨 뢰퍼트 박사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저강도의 요가와 필라테스는 특별한 장비 없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신체나 정신 건강을 두루 향상시키는…
목이 마르다는 건 체내 수분이 부족해졌다는 신호다. 하지만 목마름만이 탈수의 단서는 아니다.
날이 더울 땐 탈수 상태에 이르기 쉽지만, 갈증이 안 나도 탈수일 수 있다는 것. 우리 몸이 보내는 여러 단서들을 잘 감지해야 하는 이유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하루 수분 섭취량은 8잔이지만 실상은 개인차가 있다. 플로리다 대학교 정형외과 세스…
수컷 공작새의 기다란 꼬리나 수사슴의 거대한 뿔은 아름답다. 그러나 생존에는 거의 도움이 안 될 거 같은 거추장스러운 ‘장식품’처럼 보인다.
비슷한 게 인간 남성에게도 있다. 예를 들면 스포츠카나 고급 시계다. 아름답지만 비싸다. 가성비만 따진다면 비효율적인 소비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의…
경기 후 카메라 앞에서 스폰서 브랜드의 술을 마시는 프로 스포츠 선수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운동 후에 술을 마시면 신체에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더 컨버세이션'이 호주 서던 크로스 대학교 크리스토퍼 스티븐슨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운동 뒤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이유를 소개했다.
술이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
부모의 잦은 다툼을 경험한 아이들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그러나 형제간 우애가 깊다면 부모의 불화가 미치는 영향을 상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청소년 236명과 그의 가족을 추적 조사했다. 아이가 12세에서 14세가 될 때까지 3년간 엄마와 형제들을 관찰하고 인터뷰하는 방식이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