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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전혀 안 마시는 노인보다 발병 37% 적어

술 적당히 마시면 치매 적어

일주일에 술을 8~14잔 정도 적당히 마시는 노인은 전혀 마시지 않거나 과음하는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의대의 노인학자 케이시 신크 박사 팀은 75세 이상 노인 3069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을 인터뷰하고 기억력과 사고력, 치매 위험을 측정했다. 술 종류에는 맥주, 와인, 위스키가 포함됐으며 음주…

미국 조사 결과…“한 주의 중간이라 일 스트레스 때문”

가장 자살 많은 요일은? 수요일

미국의 자살자 네 명 중 한 명은 수요일에 자살해 다른 요일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수요일 자살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근무일 중 한가운데 있어 업무 스트레스가 가장 심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거스틴 포소와 교수 팀은 2000~04년 미국 50개주 18세 이상 자살자들의 사망 기록을 토대로…

영화 속 인물의 흡연이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연구

악당이 피우는 담배에 10대 더 끌려

영화 속 착한 인물보다 악당이 담배를 피울 때 착한 10대들은 더 큰 모방 욕구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다트머스대학 의대 소아과 수잔 탄스키 교수 팀은 영화 속 인물의 흡연이 청소년 흡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영화 속 흡연이 청소년 흡연을 부추긴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지만 탄스키 교수는 특히 배역의 성격에 따라…

“35살 전에 죽을 것” 예상하는 청소년 비행 많고 병 잘걸려

비관적 생각이 청소년 비행 늘린다

자신이 35세 이전에 죽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비행을 저지를 확률이 높고 병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의과대학의 아이리스 바로우스키 교수 팀은 미국의 중, 고교생 2만 명 이상을 인터뷰를 진행하고 6년간 관찰했다. 그 결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35살까지 살 가능성을 절반 정도로 본 15%의 학생들은 위험한…

너무 많이 쓰면 좋은 균까지 죽이므로 2~3일 한번 적절

여름철 여성청결제 많이 쓸수록 깨끗?

무더운 여름철과 휴가철에 자주 찾는 여성 위생 용품 중 하나가 외음부 세정제다. 여태까지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던 이 세정제가 앞으로 화장품으로 분류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소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외음부 세정제는 많이 쓸수록 좋을 것 같지만 실제 전문가들은 “너무 많이 쓰면 좋은 균까지 죽을 수 있다”며 “2~3일에 1번 정도 쓰는 게 좋다”고…

꽉끼고 통풍 안돼 질염-신경질환 등 일으켜

소녀시대 ‘소시지룩’ 여성건강에 독

컬러풀하면서도 몸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에 아찔한 힐을 매치한 소녀시대의 이른바 ‘소시지 룩’이 유행하면서 올 여름에도 스키니진 유행은 변함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은 각종 여성 질환과 신경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문제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꽉 쬐는 청바지를 입은 여성은 그렇지…

흡연자, 호르몬제제 먹어선 안돼

호르몬대체요법, 폐암 위험 높여

폐경기 여성들을 위한 호르몬대체요법이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60%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호르몬대체요법은 폐경기 여성들의 우울증, 안면홍조, 불면증 등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지만 2002년 유방암과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치료법 유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이며 폐암 위험까지 높인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자동차 경주 좋아하면 나이 관계없이 스피드광

카레이싱 좋아하면 실제 운전도 거칠다

자동차 경주를 즐겨보는 사람은 일상에서 과속과 거친 운전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폴 트랜터와 제임스 완 박사 팀은 2004년 15~24세 남자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동차 경주 팬들은 실제 운전할 때도 자동차 경주처럼 안전운전과는 거리가 먼 운전태도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에…

한국은 복용률 낮고 복용시기도 놓쳐

임신 전 엽산제 먹으면 조산 위험 절반

임신 전 1년 동안 엽산제를 복용하면 조산 위험을 5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갤버스톤 의대의 산부인과 라덱 부코스키 박사 팀은 엽산제를 복용한 여성 3만8033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임신 전에 엽산제를 복용하면 조산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임신부를 개별적으로 검사해 고혈압이나…

“우는 사람 위로하는 침팬지에서 종교 이전 도덕심 보라”

진화론에 대한 ‘원숭이의 답변’ 화제

찰스 다윈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진화론이 붐을 이루는 가운데, 영국의 저명한 존 템플턴 재단이 진행하는 ‘큰 질문(Big Questions)’ 시리즈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년 큰 주제를 정해 저명 학자들이 답변하도록 하는 이 시리즈는 현재 ‘진화론이 인간 본성을 설명해 주나?’라는 큰 질문을 던져 놓았다. 이 질문에는 그…

“근육의 혈액 순환 오히려 감소시켜”

운동 뒤 마사지 하면 더 피곤?

운동을 끝낸 뒤 지친 몸으로 굳이 마사지까지 받을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뒤 마사지를 해야 근육의 혈액 순환이 증진되고 피로물질인 젖산이나 그 밖의 체내 노폐물이 줄어든다는 생각은 스포츠 마사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뿌리 박혀 있다. 하지만 미국 퀸스대학 마이클 차코브스키 박사 팀은 운동 뒤 마사지가 근육에…

잠 못자면 통증 더욱 심해지기 때문

암환자, 수면치료 받으면 덜 아프다

암 환자는 통증 때문에 잠을 잘 못 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수면 장애가 통증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멤피스의 암연구네트워크의 에드워드 스테판스키 박사 팀은 암 환자 1만1445명을 대상으로 불면증 같은 수면 문제와 통증, 피로, 우울감의 관계를 조사했다. 크고 작은 수면 문제는 이들의 26%에서 나타났으며 수면 문제가 있는…

공부시간 줄기 때문…이공계 대학생 더 심해

온라인 친구맺기 지나치면 성적 “뚝”

최근 미국을 휩쓸고 있는 ‘온라인 친구맺기’(social networking) 열풍이 대학생들의 학점까지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박사 과정 애이린 카르핀스키 대학원생은 이 학교 재학생 102명과 졸업생 117명 등 모두 219명에게 ‘페이스북(Facebook)’ 같은 친구맺기 사이트 이용이 학업에 어떤 영향을…

노인 사교댄스, 노화 늦추고 질병 예방

춤추는 노인, 건강하고 외롭지 않아

노년에 춤을 추면 건강과 행복감을 함께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퀸즈 대학교 조나단 스키너 박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교댄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춤은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노년을 대비해 사교댄스를 배우는 것은 노년기의 즐겁고 건강한 삶과 더불어 성공적인 노화를…

낯선 환경에 적응 못하는 적응장애의 일종

이재진 체포로 보는 ‘군대 우울증’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이재진 씨가 청원 휴가를 나온 뒤 군대 복귀를 33일간 미루다 8일 경찰에 체포됐다. 그리고 그의 미복귀 이유는 우울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체포를 계기로 이른바 ‘군대 우울증’ 문제를 짚어본다. 이 씨는 2006년 부친상을 당한 데 이어 입대 3개월 전인 2008년 5월에는 모친마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지방줄기세포 화장품 등 판매금지 입법 예고

인체 조직으로 만든 화장품 판매금지

‘지방줄기세포 화장품’ 등 인체의 세포나 조직을 원료로 이용한 화장품의 국내 제조·판매·수입이 오는 7월부터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사람의 세포 또는 조직을 화장품 원료로 쓸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화장품 원료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을 입안예고 했다. 지방줄기세포 화장품은…

미 연구 “5년 넘기면 유방암 위험”

폐경기 호르몬 치료 “2년까지만”

폐경기 여성이 5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인터넷판은 미국 암 학회 유제니아 칼레 박사가 학술지 ‘암(Cancer)’ 3월호에 게재한 논문을 인용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치료를 4~5년간 받은 사람은 유방암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치료성적 학회에 발표

한방 입욕제, 아토피 습진에 치료 효과

한약을 소재로 한 입욕제와 침 치료가 아토피성 습진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병원 줄리아 위스니프스키 연구원은 14명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 한약제로 만든 입욕제와 크림을 8개월 동안 사용하게 하고 침도 맞도록 했다. 실험에 쓰인 한약 입욕제는 당귀, 고삼, 황백, 작약 등으로 만들어진…

심장병 뇌중풍 등 발병률 ↑

노인 괄시하는 젊은이 늙어서 병으로 고생

노년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젊은이는 늙어서 심장발작과 뇌중풍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 베카 레비 교수팀은 1968년부터 18~49세 386명을 대상으로 노년기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실문조사와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실험 대상자 중 여성은 81명, 남성은 205명이었다. 교수팀은 실험 대상자들에게…

미끄러져 골절 사고 가장 많아

올 스키장 안전사고 작년 두배

올 1월 중 발생한 스키장 안전사고는 모두 16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73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키장 안전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뼈가 부러지는 골절이었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CISS)에 접수된 스키장 관련 안전사고 628건을 분석한 결과, 스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