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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치매 잘 걸리는 혈액형 따로 있다?

우리는 대개 성격에 대해 말할 때 혈액형을 소환한다. 그것도 반쯤은 재미로. 그런데 과학자들 중에 혈액형을 '믿는' 이들이 있다. 혈액형을 근거로 치매 위험을 예견할 수 있다는 것.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닷컴'이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정리했다. 혈액형에 따라 기억력 감퇴를 예견할 수 있다면? A형, B형, O형, AB형 중에 가장 위험한…

낯선 사람과는 잡담보다 깊은 대화를 (연구)

낯선 사람과 대화할 때 날씨 등에 대해 잡담 하기보다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눌 때 정신적 행복감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서로 모르는 사이에서는 상대의 생각을 듣는 데 별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상반된다. 미국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의 연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그들이 모르는 누군가와 깊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팬데믹 스트레스, 생리불순 초래한다 (연구)

팬데믹 스트레스가 생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인해 늘어난 스트레스로 여성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 졌다는 것.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에 의하면 연구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팬데믹 시작 이후 생리 주기의 변화를 겪었다. 지난해 7월과 8월 사이 200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54%가 2020년 3월 팬데믹 시작…

직장 상사가 나르시시스트란 증거 5

직장 상사와 편하게 지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기본적으로는 위아래 권력 관계에 놓였기 때문이지만, 상사의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나의 상사는 어떨까? 그저 윗사람이라 대하기 불편한 걸까? 아니면 정말 세상에서 중요한 건 자기 뿐이고 다른 사람의 처지는 이해할 줄 모르는 나르시시스트인 걸까? 미국 '허핑턴 포스트'가 판별 기준과 함께…

무시하면 안 되는 뇌종양 증상 5

슬픈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종종 주인공이 뇌종양으로 고통받는 모습이 등장한다. 눈물 나는 장면을 보면서 걱정될 때가 있다. 요즘 내가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멍해지는 걸까, 아니면 뇌종양의 징후일까. 인터넷을 검색하면 이것저것 다른 주장이 나와서 머리를 더 혼란스럽게 한다. 유념할 것은 뇌종양은 매우 희귀한 병이라는 점. 미국암학회에…

자기애 높은 사람, 승진 속도 29% 빠르다 (연구)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스트(narcissist)는 회사에서 경영자의 자리에 오르는 속도가 약 29%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보젠볼차노자유대학교 파올라 로벨리 교수와 밀라노 폴리테크닉대학교 박사과정 카밀라 쿠르니스는 자기애적 성격 특성을 평가하는 도구인 NPI(Narcissistic Personality Inventory)를 이용해…

[핫 닥터] 세브란스안과병원 변석호 교수

“암흑에 빛을!” 망막질환 ‘맞춤 치료’ 꿈꾸는 의사

환자를 전신 마취했다는 신호를 보내자, 약제과에서 영하65도로 보관 중이던 약을 녹이기 시작했다. 1시간이 지나 약이 도착했고, 한쪽 눈에 구멍 3개씩 뚫고 눈알을 채우고 있던 유리체를 걷어냈다. 망막에 주사를 꽂고 약을 투입할 때 가슴이 살짝 떨렸다. 환자의 망막이 얇아질 대로 얇아져, 조금만 잘못해도 구멍이 뚫릴 수 있었기 때문. 지난…

위궤양, 유방암… 성격 따라 많이 걸리는 질병 7

전문가들은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것"이라며 "특정한 성격이 바로 어떤 질병을 일으킨다고 할 수는 없지만 술, 담배처럼 어떤 질환 위험성을 예고할 수는 있다"고 말한다.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성격에 따라 많이 걸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질병을 소개했다. …

부모, 형제, 자매의 암 발생.. 내게 주는 위험 신호는?

가족 중에 암 환자가 나오면 집안이 침울해진다. 일찍 발견하면 치료가 쉽지만 늦게 발견하면 육체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힘들다. 스트레스가 심한 암 환자를 살피고 “살 수 있다”는 의지를 불어넣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나 자신의 건강도 되돌아봐야 한다. 부모, 형제, 자매 등 직계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유전성으로 인해 본인도…

외동은 정말 자기중심적일까? (연구)

많은 사람이 외동인 아이가 이기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형제자매와 함께 자라면서 장난감이나 부모의 관심, 시간을 나눠야 하는 아이에 비해 외동 아이는 자신의 이익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경험을 배울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 아이에게 집중된 부모의 과도한 관심이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외동…

자유시간 많을수록 행복할까? (연구)

자유시간이 너무 적은 것처럼 너무 많아도 행복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경영대학원의 마리사 샤리프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9일(현지시간) 《성격과 사회심리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이날 보도한 내용이다. 샤리프 연구진은 1992~2008년 실시한 ‘전미 노동인구…

성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연구)

개인의 성격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와 관련해 건강에 좋은 성격이 따로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젊은 시절의 성격이 10여 년 뒤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듀크대 연구팀이 뉴질랜드의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것이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26세일 때 이들의 성격에 대해 조사했다. 대상자들과…

내가 예민한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냄새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남들은 덤덤하게 보는 영화 장면을 보며 대성통곡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정한 감각이나 단어 등에 쉽게 동요되는 것인데, 한 마디로 예민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소리에 예민할 수도 있고, 특정 단어에 민감하거나, 빛이나 색 등에 날카롭게 반응할 수도 있다.…

치매 위험 알리는 조기 경보 6

우리 두뇌는 3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한다. 나이를 먹으면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는 까닭이다. 정보를 두뇌에 저장하는 건 여전하지만 그걸 꺼내오는 데 훨씬 시간이 걸리는 것. 하지만 어떤 증상은 그저 나이 탓으로 넘겨선 안 된다. 치매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 봐야 하는 걸까?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바싹 구운 고기‧곱창 끌리는 사람 ‘이것’ 때문

유난히 바싹 구우다 못해 탄 고기·탄 생선을 좋아하는 것, 곱창이나 새우·장어 등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좋아하는 것 모두 단순히 입맛 때문이 아닌 성격이 원인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채소를 좋아하거나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식습관 모두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국내외에서 성격의 5요인, 즉 외향성‧개방성‧친화성‧성실성‧신경증에 따른 식습관과…

푸틴과 저스틴 비버가 닮아 보인다고? (연구)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가 닮아보인다?" 전혀 다른 모습의 두 사람의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물음에 충분히 ‘그렇다’고 대답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저널 ‘인지(Cognition)’에 게재됐다. 미국 뉴욕대학교 심리학과 조나단 프리먼 교수와 오동원…

'나르시시스트' 판별법 4가지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에게 얼마간 도취한다. 소셜 네트워크(SNS)에 제 사진을 올리거나, 방문한 맛집과 새로 산 명품 등을 은근히 자랑하는 게 비정상은 아니란 얘기다. 그러나 정도가 심하면 병이다. 자기애성 인격장애다. 그런 이들은 특히 타인과 교제할 때 나르시시스트의 면모가 도드라진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 라인'이 연애 상대가 자기애성…

우울증 심할수록 대화 중 스마트폰 많이 본다

영어로 ‘퍼빙(phubbing)’이란 신조어가 있다. 전화(phone)와 무시(snubbing)의 합성어로 대화 도중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것을 말한다. 일상에서 많이 목격되는 이런 행위가 상대를 무시하는 무례한 행동임을 환기시키기 위한 말이다. 퍼빙을 자주 하는 사람은 무례한 것을 넘어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WebMD가…

중년부부의 그늘.. 짜증, 우울이 남성 갱년기 증상

중년에 ‘위기’를 겪는 사람이 있다. 건강 뿐 아니라 부부관계도 예전 같지 않다. 성격문제를 떠나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불화가 빚어질 수 있다. 바로 갱년기증상이다. 여성의 갱년기는 쉽게 드러나지만, 남성 갱년기는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오해가 쌓이면 부부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년부부에 필요한 음식, 운동, 대화 등에…

왜 나한테만 그래? ‘둘째 아이 증후군’

집안 형제 중 중간에 위치한 사람은 자신의 희생과 손해를 생각하기도 한다. 출생순위가 첫째도 막내도 아닌 둘째만이 느낄 수 있다는 '둘째아이 증후군(Middle Child Syndrome)’은 중간에 껴서 태어난 아이들의 심리적 상태를 의미한다. 부모의 관심이 첫째와 막내에게만 집중되어 스스로 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