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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가짜 계정·거짓 프로필은 누가 만드는 걸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무수히 많은 가짜 계정들이 존재한다.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계약 전 가짜 계정을 문제 삼은 것도 이러한 계정이 온라인상에 득실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가짜 계정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 걸까? 가짜 계정 속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도 있고, 전부 가짜는…

니코틴 중독은 의지 탓? "뇌 회로의 문제"

중독은 어떻게 발생할까? 지난 20년간의 연구결과는 중독이 뇌의 질병임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중독이 자발적 의지의 산물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뇌졸중 같은 뇌손상을 입은 흡연자들이 자발적으로 담배를 끓는 메커니즘을 추적한 결과 뇌의 신경회로와 관련 있음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토대로 니코틴중독을 포함한 무수한 약물 중독의…

익숙한 일 No, 낯선 활동이 '건강한 뇌' 만든다

나이가 들어도 뇌를 자극하는 활동은 지속해야 한다. 운동이나 그림, 악기를 배워도 좋고 책을 읽거나 퍼즐과 같은 게임을 해도 좋다. 이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다. 단, 편안한 활동, 이미 잘하는 활동, 익숙해진 활동 등은 뇌에 큰 자극이 안 된다. 국제학술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잠자는 자세로 알 수 있는 성격 4가지

영국의 신체 언어 전문가인 로버트 핍스는 “잠자는 자세를 보면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수면자세에 그 사람의 성격이 반영된다”며 “평소에 스트레스가 심한지, 걱정이 많은지, 자신을 잘 통제하는지 등이 잘 때 드러난다”고 말했다. 그는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가장 흔한 수면 자세 4가지와 이에 따른…

장수인들의 남다른 생활방식…그리고 장수하는 식사법

건강하게 오래도록 삶, 즉 건강 장수를 보장하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건강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타고난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식사와 운동 습관 등 생활습관이 건강해야 인생도 보다 즐거워지고, 장수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장수하는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방식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장수하는 식사법에…

'성격'도 나이와 함께 유동적으로 변한다

성격은 다 큰 어른의 신발사이즈나 키처럼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체중이나 허리사이즈처럼 유동적인 성질이 있다고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람의 성격은 나이와 함께 변한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성격은 일생동안 변화하는데,…

"낙천적인 여성이 오래 산다" (연구)

낙관적인 사고방식과 오래 사는 것은 연관성이 있을까?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높은 수준의 낙관주의는 여성의 수명 연장, 그리고 90세 이상 살 가능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 집단에 걸쳐 적용됐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낙관주의 자체가 인종과 민족성 같은 사회 구조적 요인에 의해…

상대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는 7가지 행동

약속시간 자주 늦는 사람은... 두 사람이 만나는 순간부터 정직성과 지능, 이타심 같은 사람의 자질을 나타내는 징후를 살피며 서로 상대를 판단한다. 남녀 간의 데이트건 면접시험이건 간에 작은 것이 판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의 경제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성격을 판단할 때 사람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 …

[소아크론병 명의 최연호의 통찰] ⑨성격의 문화에서 ‘나’ 

내가 안보이면 사람들은 정말 아쉬워할까? 

우리나라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미국 작가 수전 케인의 스테디셀러 《콰이어트》에는 미국 역사가 워런 서스먼의 이름이 나온다.   20세기에 들어서며 포드 자동차가 팔리고 백화점이 문을 열며 중산층 가정에 전기가 들어가는 등 미국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문화적 진화를 이루게 되는데, 서스먼은 이 시기가 미국이 ‘인격의 문화’에서 ‘성격의 문화’로 전환되는…

때론 거짓 웃음... 연인 사이 감정표현의 건강학

사랑하는 연인에게도 나의 감정을 숨겨야 할까? 연인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상대에게 진솔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솔직한 감정만이 답은 아니다. 때로는 관계가 틀어지지 않도록 원래 감정을 숨기고, 상대방에게 맞춰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감정을 과장해 표출하게 될 때도 있고, 숨겨야 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이 같이 …

부먹? 찍먹? 먹는 습관으로 알아보는 성격

부어 먹느냐(부먹), 찍어 먹느냐(찍먹), 성격의 문제로다! 가령 탕수육 소스를 따로 두고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 ‘찍먹’, 부어서 섞어 먹는 걸 즐기는 ‘부먹’.  이 두가지 ‘부먹’과 ‘찍먹’은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꾸준히 거론되는 '취향’ 논쟁이다. 그런데 ‘부먹’과 ‘찍먹’ 중 어느쪽이세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에서 그 사람의 성격을 유추할 수…

3년 전 결혼했는데.. 6명에게 생명 주고 떠나다

“배려심이 많아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나누는 것을 좋아했는데...” 또 한 분이 여러 사람에게 귀중한 생명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됐다. 고 김지연씨의 얘기다. 고인은 향년 38세로 3년 전에 결혼해 집안 꾸미기와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던 ‘새댁’이었다. 착하고 온순한 성격에 간단한 음식을 하더라도 주변 사람과 나누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장수’에는 소식, 운동.. 간과하기 쉬운 하나는?

요즘은 말로만 듣던 ‘100세 시대’를 실감한다. 단순하게 오래만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이 중요하다. 장수인들을 살핀 연구결과들을 보면 소식,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 등이 꼭 들어간다. 역시 음식 조절과 운동이 필수다. 또 한 가지는 무엇일까? ◆ ‘낙천적일수록 장수한다’는 논문 잇따라 성격이 낙천적인 사람이…

英 원숭이 두창 감염, 여성은 단 2건...게이바·앱 조사 중

원숭이 두창이 생각보다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0개국 5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아프리카 밖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던 원숭이 두창이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30개국으로 퍼진 것. 확진자 발생이 많은 영국은 이번 상황을 원숭이 두창이 풍토병으로 자리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한…

WHO "게이 퍼레이드 기피할 이유 없다"

원숭이 두창 확산 때문에 퀴어 축제를 중단할 필요는 없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입장 전달에, 찬반 여론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원숭이 두창이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올여름 퀴어 축제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예측이 제기됐지만, WHO는 30일 "LGBTQ+(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퍼레이드를 기피해야 하는 건…

폐경 후 ‘회춘’? 중년이 오해하는 ‘암’의 신호

중년 여성에 많은 암 가운데 난소암이 꼽힌다. 2021년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난소암은 2019년에만 2888명의 신규환자가 나왔다. 50대 환자가 29.2%로 가장 많고, 60대 19.6%, 40대 19.0%의 순이었다. 중년여성의 암이라 할 수 있다. 난소암은 3기에서 발견되는 환자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뇌사상태 빠진 25세 여성, 3명에게 장기기증 후 떠났다

지난 12일 새벽, 고 최현수 씨는 집으로 향하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신호위반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뇌사상태에 이르렀다. 어제(25일)는 최 씨가 하늘의 별이 돼 세상을 떠났다. 떠나기 전에는 심장과 신장 좌·우를 기증해 세 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전달했다. 최 씨는 1996년생으로, 한성과학고와…

과학자들 “우정의 절반은 가짜다”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회상할 때 해당 기억에서 친구를 뺀다면 남는 게 얼마나 될까. 친구는 어린 시절부터 가깝고 친밀한 존재라는 의미다. 그런데 이처럼 소중한 존재라고 느낀 사람과 나눈 우정 중 절반이 가짜라면 어떨까.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e One)저널’에 실린 내용이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

우울증 완화에 좋은 운동 10, 식품 12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로 불린다. 우울증을 방치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원인(뇌 속 신경전달물질 이상, 호르몬 이상) △심리적 원인(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낮은 자존심) △사회적 원인(이혼, 실직, 사별 등의 사건) △신체 질환(뇌출혈, 암,…

40·50대의 심한 ‘감정 변화’, 더 위험한 것은?

중년은 몸이 급격하게 요동치는 시기이다. 갱년기를 겪기 때문이다. 남성도 마찬가지다. 신체 뿐 아니라 감정의 변화도 심하다. 이를 이해 못하면 자칫 불화가 싹틀 수 있다. 남녀 모두 호르몬의 변화가 기본 원인인데, “사람이 변했다”고 오해할 수 있는 것이다. 갱년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 여성 호르몬의 감소, 감정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