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되고 싶다면 피자, 감자칩 등 나쁜 간식 줄여야
언젠가 아빠가 되기를 원하는 젊은이라면 건강에 나쁜 간식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자, 감자 칩 등을 많이 먹으면 불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주 ‘미국 생식의학 협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논문들의 내용이다.
연구팀은 18~22세 남성 188명에게 설문 조사를 한 뒤…
얼마 전 저소득층 아이들 사이에 소아비만이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소득 상위계층 25% 가정의 아이들보다 하위 25% 아이들에서 소아비만 발병률이 2배
이상 높다는 내용이었다. 가난이 아이들 세대까지 그대로 대물림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주변 의견이 많았다.
의학적으로 소아비만은 영양 과잉보다는 결핍 때문에 생긴다. 정확하게…
붉은 육류나 정제 곡물, 트랜스지방 등을 많이 먹으면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정자 농도도 묽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17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연례회의에서 식습관과
정자의 건강에 관한 두 개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첫 번째 연구는…
오늘(10월 13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눈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질환은 시각장애의
원인이 되며, 시각장애인 4명 중 3명은 이러한 안질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한 탓에
실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내장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도,…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여성일수록 폐경이 빨리 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기후 대학교(Gifu University) 치사토 나가타 박사는 최근
운동이나 식습관이 여성의 폐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폐경을 맞지 않은 여성 3100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이뤄졌다. 그…
이제 알레르기 때문에 땅콩을 기피하던 사람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게 될 것
같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최근 땅콩 알레르기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종식시키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땅콩 알레르기를 갖도록 조작한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혈액속의
백혈구에 땅콩 단백질을 부착시킨 뒤 다시 생쥐의 체내에 투여했다.…
평소 살 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뭔가 대단한 결심과 변화가 있어야만
살을 뺄 수 있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지켜도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CNN뉴스 온라인판은 7명의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다이어트에 효과를 주는 7가지 생활의 작은 변화’를
소개했다.…
흔히 남자들은 발기가 잘 안되면 오로지 이 사실에 빠져 성(性)적인 고민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발기가 잘 안되는 것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체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쑤저우 대학교 연구팀은 과거 이뤄졌던 12건의 연구를 다시 분석하는 방식으로
발기부전과 심장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한국 프로야구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이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2007년
한화 코치 시절 암 진단을 받은 지 4년 만이다. 53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그를
데려간 대장암은 어떤 병인지 알아보자.
대장암이란 대장, 즉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몸에서 나는 악취 가운데 3분의 1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원인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넬 화학감각연구소(Monell Chemical
Senses Center) 연구팀은 최근 신체 악취의 원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악취로 고생하는 3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이들 가운데 약 3분의 1에…
매일 매일 50그램 정도의 호두를 먹으면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샬대학교 의학대학 일레인
하드만 교수는 최근 호두의 영양성분이 암 예방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우선 어미
쥐를 통해 뱃속에 있는 태아 쥐에게 일정량의…
비타민A 영양제를 충분히 공급하는 일만으로 매년 전 세계 60만 명 어린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파키스탄 아가칸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최근 비타민A의 원활한 공급이 빈곤 국가 어린이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실행됐던 43건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는…
과식에는 다섯 가지 유형이 있으며 유형별로 식단을 따로 조절해야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병리신경학자이며 정신의학자인 대니얼
에이멘 박사는 최근 출판된 책을 통해 과식의 유형을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로
맞춤 식단과 맞춤 운동을 진행해야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놓았다. 에이멘…
대부분 시중에 판매되는 음식에는 제조일자와 함께 유통기한이 적혀 있다. 그런데
일부 음식에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들 음식은 변질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유통기한 표시를 면제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이나
빙과류, 설탕이나 소금 같은 조미료, 술 등에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것들이
많다. 또 외국에서…
식품에 남아 있는 살충제가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데이비드 제이콥스 박사는 최근 농약 잔유물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 2000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살충제에 많이 노출된 성인일수록 성인 당뇨병을 앓을…
“얼마나 오래 살겠다고 그렇게 유난을 떠냐?”운동 열심히 하고 기름진 음식
피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이야기다. ‘그렇게 피곤하게 사느니 수명
좀 짧아져도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바꿀 경우 수명이 10년 이상 늘어난다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
2일은 수능 D-100일 되는 날이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몸은 피로하고 마음은 스트레스로
편치 않은 상태이기 쉽다. 그동안 공부해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려면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 수면
▽ 수면량과 수면 패턴은 유지
시험에 대한 초조한 마음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느라 자는 시간을 줄이는…
달리기엔 중독성이 있다. 인간의 줄기세포엔 본능적으로 달리기에 대한 유전인자가
들어있다. 일단 한번 빠지면 그 누가 뭐래도 빠져 나올 수 없다. 보통 매일 규칙적으로
달리는 사람이라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가 되면 중독에 빠진다. 이
상태가 되면 하루도 달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라톤
중독자는…
임신 중에 고지방 식사를 하면 아기가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모 자신이 비만이나 당뇨가 아니어도 그런 위험이 크다고 한다.
일리노이 대학 영양학과의 유안샹 판 교수 연구팀이 비만저항성 유전자를
가지게 만든 들쥐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임신한 들쥐를 두 집단으로 나눠 임신 첫날부터 한쪽에는 고지방 먹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