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살충제

전국 ‘살인 진드기’ 비상… 등산 골프모임 취소 속출

“살인 진드기가 난리인데 무슨 등산모임? 미룹시다.” “건강한 사람은 상관없어요. 보건당국도….” “찝찝하잖아요. 사람이 죽었는데!” 살인 진드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강원 춘천의 60대 여성이 살인 진드기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되고 제주에서 사망한 70대 남성도…

살충제, 빈대 잡으려다 사람 잡는다

야외용은 실내 사용 금물, 피부접촉 피해야 빈대에 놀란 사람들이 살충제를 남용하고 있다고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주의를 촉구했다. 2006~2010년 야외용 살충제를 실내에서 사용해 피해를 입은 사례가 129건에 이른다는 것이다. 사망자도 한 명 나왔다. 며칠 사이에 18캔의 연무살충제를 집안에 뿌리고 빈대•벼룩 살충제를 팔, 가슴, 머리에 직접…

우유 하루 3잔 넘게 마시면 정자 비실비실

지방 제거하지 않은 모든 유제품 위험 매일 우유 3잔이나 치즈 3장을 넘게 먹는 젊은 남성은 불임이 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지(지방을 전혀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을 조금만 먹어도 정자의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정자에 해로운 분량은 하루 치즈 84g, 크림 3티스푼, 세 번 푹 떠내 담은 아이스크림, 전지우유 3잔에 해당한다.…

“유기농 식품, 건강식 아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 결과 유기농과 비유기농 식품 간 비타민과 다른 영양분 함유량 차이 거의 없어… 건강을 생각해 선택하는 유기농 식품. 그러나 유기농 식품이 비유기농 식품에 비해 영양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지 않다는 뜻밖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은 수천 건의 기존 연구결과들 중에서 유기농과 비유기농 식품을 가장 정밀하게…

왜 당신은 향수 때문에 우울하게 될 수 있는 걸까?

화학물질에 과민한 사람은 알레르기나 공황발작에 시달릴 수 있고, 우울장애나 알코올 중독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사람들은 보통 옆 사람의 이상한 향수 냄새나 차 안에 잔뜩 뿌려진 방향제, 코트에 밴 담배 냄새에 처음에는 얼굴을 찡그리지만 곧 평상심을 찾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매일 맡는 이런 냄새 때문에 심신이 약해질 수도 있다. 의사들은 이처럼…

건강과 행복 지키는 식생활 원칙 5가지

가공식품 없애고 지방과 육식에도 신경써야 오늘날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엄격한 채식주의에서부터 저지방식, 저탄수화물식 등 다양하다. 개별적인 장점은 제쳐놓고, 이들에 공통된 문제점은 너무 제한적이어서 지키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이다. 엄격한 요법일수록 실패하기 쉬운데다 하기 전보다 더 나빠지는 부작용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간단하고 지키기 쉬운…

여성들 큰 가슴은 오염물질 저장고?

지방조직 농도 높아 독성물질 쌓일 수 있어 “여성들이여, 큰 가슴을 너무 탐내지 마라.” 미국의 메디컬 데일리는 지난 8일 환경 분야 여성 저널리스트인 플로렌스 윌리엄스가 최근 펴낸 ‘가슴: 자연적인 것과 비자연적인 것의 역사(Breasts: A Natural and Unnatural History)’라는 책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이 책에…

모기는 술 마신 사람을 좋아한다

알코올 대사산물, 모기 끌어들여 모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대표적인 집모기인 빨간 집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대는 저녁 8시~10시와 오전 4~5시다. 모기는 1~2미터앞의 사물밖에 보지 못 하는 근시지만 후각이 뛰어나 20m 밖에 있는 목표물도 냄새로 찾을 수 있다. 모기는 사람의 땀에 섞여있는 젖산 냄새와 호흡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냄새를…

흡혈모기 4~10월, 밤10시~새벽4시 기승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흡혈모기는 매년 4~10월, 밤 10시~새벽 4시에 피를 가장 많이 빨아먹는다. 따라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가장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기간과 시간엔 낚시, 야외캠핑 등 야외활동을 삼가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밖에 나가야 할 경우엔 반드시 긴팔 옷과 긴 바지를 입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제5회 세계…

화장품·장난감 일부 성분 당뇨병 위험

랩이나 향수에 쓰이는 프탈레이트가 문제 플라스틱과 화장품, 장난감 따위에 있는 화학물질 성분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혈액 속에 ‘보통’ 수준의 화학물질을 가진 사람들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탈레이트라는 이 화학물질은 플라스틱 유연제로 음식을 싸는 랩 제품이나…

살충제 공포…미국, 오렌지주스 수입중단

FDA, 이미 시판 중인 제품도 검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오렌지 주스의 수입과 하역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하고 수입하는 제품들에  금지된 살충제 성분(곰팡이 방지제)이 들어있는지를 검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이 성분이 조금이라도 들어있는 제품은 파기하거나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날 미국 블룸버그 통신…

흡연 아빠 자녀들 백혈병 위험 15% 높다

하루 20개비 이상 피우면 44% 높아 아빠가 담배를 피우는 자녀들은 아이들에게 흔한 백혈병에 걸릴 위험성이 적어도 1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텔레손 어린이 건강조사연구소 연구팀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을 가진 어린이 약 40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의 흡연 실태를 조사하고, 이들 가족과 백혈병이 없는 같은 나이 아이들…

때 아닌 ‘겨울 모기’ 기승…실내온도 낮춰라

따뜻한 날씨 탓 물리는 사람 많아 곧 12월이 되는 겨울에 들어섰는데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때 아닌 ‘겨울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고 있다. 모기는 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6~8월 경에 가장 많이 출현하며, 9월 말~10월 초에 점차 뜸해지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는 추석…

산업용 솔벤트, 파킨슨 병 위험 6배 높인다

페인트·접착제·그리스 세척에 사용돼 산업용 용제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에 노출됐던 사람들은 파킨슨 병에 걸릴 위험이 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용제는 세계 전역에서 사용이 거의 금지돼 있지만 그리스(기름)제거제 등으로 여전히 쓰이고 있다. 파킨슨병은 팔다리가 떨리고 말과 동작이 어눌해지는 병.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 진료 받는 게 좋아

스티브 잡스 사망…췌장암은 어떤 병?

애플의 창업주이자 전 CEO 스티브 잡스가 6일 향년 56세로 사망했다.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삶의 방식을 바꿈으로써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던 그도 결국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제 IT업계의 신화로 남게 됐다. 잡스는 2004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뒤 2009년 간이식 수술까지 받는 등 개인적으로는 긴 투병생활을…

살충제 중독이 빈대에 물리는 것보다 더 위험

빈대 잡으려다 사람 잡는 살충제 조심!

빈대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 빈대보다도 살충제가 몸에 더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빈대는 동물 털 안에 주로 기생해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안에서 종종 발견되는 해충이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살충제 과다 사용으로 목숨을 잃은 65세 여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빈대 살충제의 위험성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뉴욕타임스에…

사용 금지됐더라도 토양 오염된 탓에 계속 영향

식품 잔류 살충제, 당뇨병 유발한다

식품에 남아 있는 살충제가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데이비드 제이콥스 박사는 최근 농약 잔유물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 2000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살충제에 많이 노출된 성인일수록 성인 당뇨병을 앓을…

백혈구가 이상증식하는 혈액암

산재 인정된 ‘골수성백혈병’이란?

백혈병이란 혈액속의 백혈구에 발생한 암을 말한다. 뼈의 내부에는 골수라는 엉성한 조직이 있어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 세포를 만드는 기능을 한다. 백혈병이란  비정상적인 백혈구(백혈병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이 억제되는 병이다. 정상 백혈구는 몸에 침입한 병원균이나 이물질을 분해하고 몸에…

방제업체 세스코, “해마다 50%씩 증가”

일본 바퀴벌레 슬금슬금 한반도 ‘점령’

요즘 보이는 바퀴는 예전보다 덩치가 큰 경우가 많다. 바로 집바퀴로 흔히 불리는 일본 바퀴다.   바퀴의 주종을 이루는 것은 10원 동전보다 작은 독일바퀴지만 요즘은 덩치가 그 두 배에 가까운 일본 바퀴가 급증하고 있다. 생활환경 위생업체인 세스코는 10일 “방제를 위해 본사에서 포획하는 개체를 기준으로 할 때 바퀴의 전체 숫자는 2010년…

AGD-정액 양-정자 수 함께 영향

남자 생식력, 항문-음낭까지 거리에 달려

남자의 생식력은 음경이나 고환의 크기가 아니라 항문에서 음낭 아랫부분까지의 거리(AGD)에 달려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의학센터의 샤나 스완 박사팀은 AGD가 남자의 생식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1988년 이후에 태어난 남자 128명을 대상으로 AGD와 정액의 양, 정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