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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벨기에 연구진 “지방분해-체중감소 촉진”

헬스클럽 ‘덜덜이’ 효과 ‘뻥’이라고?

헬스클럽이나 찜질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동운동기, 일명 ‘덜덜이’가 살을 빼주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에는 효과가 없다는 논문이 나왔기 때문에 당분간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미국 논문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에 따르면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 덜크 비설즈 박사팀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파워…

장내 세균 균형 맞춰 복부지방 줄이는 효과

여성 배 쏙 집어넣는 데 유산균 효과

출산 여성이 유산균을 먹으면 복부비만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이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춰 비만 해소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핀란드 투르크대학 영양학과의 키르시 라이티넨 박사 팀은 임신부 256명을 대상으로 유산균 약이 복부 지방이 많아 몸 가운데가 불룩한 ‘중심형 비만’ 해소에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했다. 연구진은…

음주-흡연-비만엔 암 검사, 건망증 심하면 치매 검사

[어버이날]부모님께 맞는 검진은?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이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다. 여유만 있다면 많은 검사를 할수록 좋겠지만 그러기엔 비용이 부담된다. 이럴 땐 맞춤 건강진단이 제격이다. 가톨릭의대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검진 골라 받기 요령을 알아본다. ▽보험공단 이용하면 염가에 암 검진 건강검진은 사실상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받는 것이라고 해도…

스웨덴서 실험…당뇨-심장병 줄이는 최고 방책

격려해 주면 뚱녀도 자전거 출퇴근 한다

매일 운동하는 습관은 비만인에게 생기기 쉬운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러나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옆에서 지원과 격려를 해 주면 자전거 출퇴근에 도전하게 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도 갖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병원 에릭 헤밍슨 박사 팀은 허리가 34.6인치를 넘는…

프랑스인, 자고 마시고 먹기 ‘1등’

OECD “한국인 가장 적게 자고 제일 날씬”

한국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 나라 국민 가운데 가장 적게 자고 가장 날씬한 것으로 조사됐다. OCED가 최근 발표한 ‘한눈으로 보는 사회(Society at a Glance 2009)’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8시간을 자서 9시간을 자는 ‘잠꾸러기 국민’ 프랑스인에 비해 하루 1시간 이상 덜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연구진 “일반 어린이 비해 4배”

고혈압 어린이, 학습장애-ADHD 위험

고혈압 어린이는 학습 장애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보일 위험이 보통의 어린이보다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신장과 마크 란데 박사 팀은 고혈압 증세로 의사를 찾은 201명의 어린이를 10세에서 18세까지 추적 연구하여 고혈압과 학습장애의 관계를 분석했다. 먼저 혈압을 검사했더니…

미, 4000명 조사결과…음식 알레르기 많아

뚱뚱한 어린이 알레르기 잘 생긴다

비만인 어린이와 청소년은 알레르기 질환에 더 잘 걸리며 특히 음식 알레르기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의 대릴 젤딘 박사 팀은 2~19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4000명을 대상으로 실내·실외·음식 알레르기 여부, 체중·열·습진 및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비만-관절염 등으로 불편 겪는 비율 남자의 2.5배

여자 오래살지만 중년이후 삶의질 떨어져

여성은 남성에 비해 수명은 길지만 중년 이후 찾아오는 비만과 관절염 때문에 삶의 질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헤더 윗슨 박사 팀은 65세 이상 여성 588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성들은 같은 나이의 남성에 비해 신체장애로 인해 2.5배나 고통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장애란 먹기, 옷 입기, 돈 관리, 걷기,…

너무 많이 마시면 역효과…미지근한 물 조금씩 자주 마셔야

어린이날 야외에서 물 잘마시는 방법은?

연휴를 맞아 관광지마다 사람으로 붐빈다. 더구나 5월5일 어린이날은 곳곳에서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과 부모가 다 함께 바쁜 날이다. 온도가 높은 대낮에 야외활동을 하려면 꼭 챙겨야 하는 게 물이다. 어린이날 어린이나 어른이나 물을 잘 마시는 법을 소개한다. ▽비싼 물 대 싼 물, 생수 대 수돗물 약수터에서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약수물부터 해양…

참여자 70% 이상 체중 감량

다이어트, 경쟁해야 성공률 높다

온라인을 통해 다이어트 경쟁에 참여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 대학 레나 윙 박사 팀은 2007년 미국 비영리 단체 '셰이프 업 로드 아일랜드'가 주최한 온라인 다이어트 경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4717명의 체중 변화를 분석했더니 70.2%에 해당하는 3311명이 체중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질 성분 이용해 장기 기억력 향상시켜

'공부 내용 안잊는 약' 미국서 개발중

시험 공부 할 때 먹으면 공부한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가고 잘 잊혀지지 않도록 하는 약이 개발 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다니엘 피오멜리 박사 팀은 지방질이 기억력 향상에 기여하는 작용을 이용해 뇌의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꿈으로써, 배운 내용을 잘 잊지 않도록 하는 약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올리브유 등에 들어 있는…

심장질환 및 당뇨병으로 연결돼

우울하면 내장지방 ‘두툼’

우울하면 내장지방이 점점 두툼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쉬대학교병원 린다 포웰 박사 팀은 시카고의 여성건강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년 여성 40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우울증이 내장지방을 축적시키며 결국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여성들의 우울증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컴퓨터단층…

9~19개월 체중은 큰 영향 안 미쳐

평생 비만도, 생후 9개월 체중이 좌우

뚱뚱한 아이는 뚱뚱한 성인으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생후 9개월까지의 몸무게 증가 속도가 뚱뚱한 아이로 자라나느냐, 아니냐를 결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과 브리스톨대학 공동 연구진은 여자 아이 2715명의 2개월, 2~9개월, 9~19개월 기간의 몸무게 자료를 아이들이 10살이 됐을 때의 몸무게와 비교해 봤다.…

단식이 미치는 영향 “몸 망가지고 살찌는 체질”

[그래픽뉴스]살빼려고 무작정 굶으면?

달력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여름이 다가오면서 ‘급’살빼기에 돌입한 여자들이 적지 않다. 체중계 바늘이 도통 움직이지 않는다는 조급함에 성급한 마음에 “일단 굶고 보자”는 전략을 세우기도 한다. 그러나 굶는 다이어트의 피해를 안다면 쉽사리 무작정 굶기 다이어트에 도전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당장 살은 빠질지 모르지만 몸 구석구석을 고장 내기…

개입군 41%에서 실금 70% 감소

과체중·비만여성 요실금에는 다이어트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과체중이나 비만한 여성의 요실금은 체중을 줄이면 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레슬리 수박(Leslee L. Subak) 박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실금 횟수 약 47% 줄어 실금을 줄이기 위한…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 맞춤-예방 의학에 활용

한국인에 만성질환 일으키는 유전자 발견

한국인의 혈압 등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유전자 6개가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는 한국인 1만 명의 유전형 분석을 통해 혈압, 맥박, 허리와 엉덩이 둘레 비율, 골강도, 체질량지수(BMI) 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11개를 발굴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전체센터의 이번 발견 내용은 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일반 남성과 달리 극단 선호

‘뚱女’ 애인 “날씬女보다 ‘갈비女’ 더 좋아”

뚱뚱한 여자에 끌리는 남성은 뚱뚱한 여자는 물론 배싹 마른 여자도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심리학과 바이렌 스와미 교수 팀은 뚱뚱한 여성을 좋아하는 남성들과 그렇지 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10가지 체형의 흑인과 백인 여성 사진을 보여주고 가장 호감이 가는 몸매를 고르도록 했다. 그 결과 뚱뚱한 여성을 좋아하는…

비만-대사증후군 22-15% 낮아

100% 과일주스 마시는 사람 날씬

100% 과일주스를 마시는 사람은 날씬하고 만성질환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흔히 ‘과일주스’로 통칭되지만 시판되는 과일주스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100% 과즙으로 만든 진짜 과일주스고, 나머지는 과즙 일부와 인공재료를 섞어 만든 ‘과일맛 주스’다. 이 둘 가운데 100% 과일주스를 골라 마시는 사람이 훨씬 더 건강하다는…

“지방 저장 덜 돼 질병 위험 낮아져” 추정

모유수유 한달만 해도 엄마 심장병 덜걸려

모유 수유를 한 달이라도 한 엄마는 전혀 하지 않은 엄마에 비해 심장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일리노어 빔라 슈워츠 박사 팀은 폐경기 여성 14만 명을 대상으로 과거 모유 수유 기간과 심장병 위험 요소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1년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은 전혀 하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 위험이 12%,…

어린이 대부분 영양제 불필요

【시카고】 UC데이비스(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울팻 샤이크(Ulfat Shaikh) 교수팀은 미국에서는 다수의 어린이(2∼17세)가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불필요하다는 주장이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 의료관계자가 조언해야 많은 미국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