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급사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보통 원인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1. 냉온찜질 반복하는 습관, 심장마비 유발할 수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피부 온도가 40℃ 가까이 상승하게 된다.…
쥐젖·땀관종·좁쌀종
회사원 김모(28·여)씨는 화장을 지우다 얼굴에 조그만 혹이 생긴 걸 발견했다. 하지만 곧 ‘없어지겠지’라고 생각하며 무시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기는커녕 눈가로 혹이 퍼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병원을 찾은 김 씨는 한관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했다.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는 연성…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찐다는 사람이 많다. 과연 스트레스는 비만이나 식욕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까?
정답은 “예스”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진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티졸은 몸안에 지방이 쌓이는데 도움을 줘 결국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코티졸 수용체는 내장 주위의 지방조직에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주로 복부비만을…
하루 한 잔도 암 위험 20% 증가
국내 유방암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암병원 노동영 원장은 핑크리본 캠페인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노 원장은 2000년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매년 명사와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마라톤 행사 및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조명 행사가…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사람들은 상식에 반하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진다. 달달한 맛의 초콜릿, 딱 봐도 당분과 지방이 많아 살 찌는 원흉이 될 것 같은 이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누구나 호기심을 느낄 것이다. 정말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빠질까?
살 빼려면 아침에 초콜릿을 먹어라?
초콜릿 다이어트와 관련해 인터넷 뉴스에 소개된…
체질량지수(BMI)로 따졌을 때
세계 중년 남성들의 체형을 비교한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세계 중년 남성 체형 비교’ 사진이 게재됐다.
3D 이미지로 표현된 이 사진은 미국 피츠버그에서 활동하는 한 그래픽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세계 각국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중년 남성들의 평균 체형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에서 100만명 대상 연구
과체중인 청소년들은 식도암이나 위암에 걸릴 위험이 정상 체중인 경우에 비해 두 배나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라빈 의료센터의 연구팀이 이스라엘인 100만 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1967년부터 2005년까지 100만 명의 체질량지수를 측정했으며 이를 1982년부터의 이스라엘의 암 관련…
비만인 사람이 살을 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몸이 힘들 뿐만 아니라 마음고생도 뒤따른다. 그런데 간혹 체중감량이 필요없는 사람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비만 상태가 아닌데도 살을 빼면 무조건 좋다는 생각으로 체중감량에 들어가는 것이다.
비만 여부를 평가하는 방법은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하는 체질량지수와…
다이어트를 위해 무조건 굶는 사람이 있다. 전문가와 상담없이 혼자서 단식에 대한 글을 읽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대한비만학회는 “단식과 같이 에너지 섭취량만을 극단적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은 건강만 해칠 뿐”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음식은 덜 먹더라도 단백질 섭취량은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고, 식사요법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식사 패턴 중요해
매일 다섯 끼를 먹는 게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침, 점심, 저녁에다 가볍게 두 번 먹어주는 게 좋다는 것이다. 반면 끼니를 거르는 것은 체중을 늘리는 결과를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핀란드의 이스트핀란드 대학 연구팀이 4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관찰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적정 수면은 6~9시간
잠을 적게 자도 건강에 탈이지만 너무 많이 자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45세 이상의 중년의 나이에는 수면의 과잉과 과소 모두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비만, 불안증 등을 일으키기 쉽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질병예방센터의 자넷 크로프트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미국 14개 주에…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많이 먹으면 비만과 순환기계(심혈관계)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동맥혈관의 안쪽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 혈액의 운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하고 혈관은 탄력을 잃어 굳게 된다. 심장병,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뇌일혈, 뇌출혈 등이 생기는 이유다.…
인후암·식도암 위험 높아져
허리띠를 너무 꽉 매면 인후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배가 나온 사람이 무리해서 허리띠를 조이면 그 위험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 공동 연구팀이 2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위산역류 현상이 한 번도 없었던…
2일 제17회 노인의 날
2일은 노인의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00세가 된 노인은 남성 200명, 여성 1064명 등 총 1264명”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100세를 맞는 노인 수는 2009년 884명→2010년 904명→2011년 927명→2012년 1201명 등으로 늘어 왔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100세 이상…
최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중조절과 관련이 있는 여러 기능성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도 그 중 하나다. 매운 음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고추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고추에서 추출되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고추씨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추는 침과…
요즘 ‘식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식초는 몸 안의 영양물질을 분해하고 합성해 에너지를 만들고, 필요하지 않은 성분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비만을 예방하고 살을 빼는데 효과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초에 주로 함유된 초산을 비롯한 여러 유기산은 몸안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식초가 몸에…
우리가 자주 먹는 두부는 콩의 단백질을 응고시킨 음식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일본·동남아시아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다. 두부는 단백질을 비롯해 필수아미노산,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 치아와 뼈에 좋은 칼슘 풍부
두부 속에는 칼슘이 많아 치아와 뼈, 신경, 근육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 실시해야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무호흡증’. 이 수면 무호흡증을 치료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역시 체중감량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필라델피아의 아미르 카셈 박사는 1966~2012년에 나온 연구 결과들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다가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것으로, 낮 시간에 머리를 몽롱하고…
바디로션으로도 충분
튼살은 말 그대로 살이 갈라진 것을 말한다. 튼살은 여성들에게 많이 생긴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하기 때문이다.
배, 허벅지, 종아리 등에 하얗게 튼 살이 있는 사람들은 부득이 노출을 해야 할 때는 고민스럽기만 한다. 튼살은 팽창선조라고도 불리며 허벅지나 복부 피부가 얇게 갈라지는 증상으로 몸속에 부신 피질호르몬이 증가해…
무리한 다이어트 부작용 의혹
몸무게가 130㎏이 넘는 초고도 비만녀였다가 위 밴드 수술 등으로 70㎏ 이상을 감량했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30분 경 대구 달서구 호림동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A씨(24·프리랜서 외국어 강사)가 숨져 있는 것을 남자 친구 B씨(23)가 발견했다. B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