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을 우려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아메리카노 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라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만 소비자보호기관의 조사 결과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귀담아 들을 내용이다.
대만 행정원 소비자보호처의 조사결과, 대만에서 판매중인 300cc 큰 컵의 아메리카노는 31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한잔만 마셔도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게 되는…
MBC 교양다큐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MBN 오락프로그램 ‘황금알’ 등에 출연하며 ‘국민 주치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용우 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 리셋클리닉 대표원장)가 요요현상 없이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줄곧 비만 연구에 몰두해온 박용우 박사는 수많은 TV 프로그램에서 쉽고…
이성우의 병원 세무
확대된 성실신고확인제도, 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자
서울에서 소아청소년과를 개원하고 있는 김원장은 올해 매출이 5억을 넘으면서 이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세금도 꼬박꼬박 성실하게 내왔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성실신고확인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세금을 성실하게 내 왔는데 왜 다시 확인을 받아야 하는지…
다이어트를 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져 지방을 몸 속에 축적시키게 된다. 호르몬의 일종인 코티졸이 몸의 수분대사를 방해하면서 부종을 일으켜 물만 먹어도 쉽게 붓고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으로 풀려고 하는데, 대부분 단 음식, 과자 등…
포만감은 높여
천천히 먹으면 과식을 막아준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얘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천천히 먹을 때 식탐을 줄여주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칼로리 섭취량을 크게 줄여주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크리스찬대학교 연구팀이 과체중·비만인 성인 35명과 정상체중인 성인 35명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다.…
남성은 자신에게 관대해
지극히 정상인 여자 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3~4명은 자신을 “뚱뚱하다”고 여기고, 절 반 가량은 일부러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애쓴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난 29일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중·고등학생 7만354명 가운데 79.8%가 정상체중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정상체중…
최근 건강을 위해 식습관에 신경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건강전문가들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끊임없이 식습관 개선을 당부하고 있다. 평소 음식 선택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은 새해부터라도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식생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헬스 인디아(The Health India)’가 게재한 건강을…
지난 한달여 동안 부지런히 송년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뱃살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에다 술을 마셔댔으니 뱃살이 늘어나는 게 당연한 이치. 열량이 높은 음식은 자주 먹는데 신체활동량이 부족해지다 보면 우리 몸이 남아도는 에너지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긴 우리 몸은 결국…
노력과 훈련 필요해
어린 아이들은 사소한 일에 기뻐하고 별다른 노력 없이도 행복한 감정에 도달한다. 반면 냉정한 현실과 상대적인 박탈감, 허무감 등을 경험한 어른들은 노력 없이 행복을 얻기 힘들다.
가정형편이나 경제적 여건, 심지어 인종이나 성별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인종을 바꿀 수는 없고 힘든 경제적 여건도 하루아침에…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고르게
근육을 키우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피트니스 전문가 짐 화이트는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단백질이 없는 식사는 식사가 아니다”라고까지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단백질도 필요한 양을 넘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신장결석, 심장질환, 비만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칼로리는 없고 수은은 많아
영양사는 면허를 가지고 과학적으로 식생활의 영양에 관한 지도를 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절대 먹지 않는 음식이 있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이 ‘영양사들이 절대 먹지 않는 음식 5가지와 그 이유’를 소개했다.
◆쌀로 만든 케이크=쌀로 만든 케이크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저지방이나…
연말 술자리에는 흔히 생맥주와 오징어가 나온다. 오징어는 맛도 좋을 뿐 아니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좋다. 우리 몸에서 쓸개즙을 만드는 타우린은 피로회복, 시력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오징어에 많은 타우린은 간세포의 재생도 촉진해 술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음식이다. 또한 우리 몸의 근골격계를 만들고 심혈관계가 기능을 유지하도록…
이번 성탄절에도 산타클로스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거리와 백화점, 방송에는 얼굴이 두툼한 후덕한 모습의 산타클로스가 넘쳐난다. 선물을 안겨주는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하지만 건강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산타클로스는 아쉬운 점이 많다.
우선 산타클로스는 너무 비만 체형이다. 어린이의 우상인 점을 감안하면 살을 빼야 한다. 산타클로스가…
애디포넥틴 호르몬 증가
토마토를 꾸준히 먹으면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트거스 대학의 연구팀이 폐경기를 맞은 여성 70명을 상대로 20주 동안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상대로 첫 10주간에는 토마토를 많이 먹도록 했다. 이는 매일 최소한 25mg의 라이코펜을 먹는 효과를 내게 한 것이다.…
호두·아몬드·피스타치오
복부비만의 상징인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적신호다. 한 때 이런 뱃살을 집중 공략하는 ‘뱃살 다이어트’가 유행하기도 했다. 이런 뱃살 다이어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몸에 이로운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이고, 혈관 벽을…
칼로리 소모·기초 대사량 증가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반면에 쌀쌀한 바람이 몸을 파고드는 겨울에는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날씨나 기온 등 주변 여건은 여름이 겨울보다 낫지만 겨울에는 조금만 몸을 움직여 줘도 살을 빼는 데에는 훨씬 유리하다. 그 이유는 이렇다.
겨울에는 몸이…
미 스탠퍼드대 연구팀
남성이 과체중이면 정자가 불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학 연구팀이 468명의 남성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이들 남성의 평균 연령은 31세였으며 체질량지수는 평균 29.8이었고 허리둘레는 100.8cm였다.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이면 과체중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높고 허리둘레가…
요즘 다이어트가 일상화되면서 우리 몸 속의 지방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지방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2배 이상의 에너지(1g당 9kcal)를 내는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원이다.
또한 지방조직은 절연체의 기능을 함으로써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주요 장기를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한다. 지방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지방·초콜릿 먹어 살 빼고…
올 한 해 동안 영양학계에서 알려진 깜짝 놀랄만한 사실 중 몇 개는 치료학적인 특성이 있었다. 나머지 다른 사실들은 음식 심리학의 영역에 속한 것이었다.
2013년에도 다이어트와 관련해 유익한 뉴스들이 많았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의 자료를 토대로 7대 뉴스를 선정했다.
◆지방을 먹어 살을 뺀다=1월…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심장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고지방 식사가 증가하면서 심장질환 중의 하나인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70~8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