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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요요현상·영양불균형 초래할 수도

'원푸드 다이어트', 과연 괜찮을까?

‘원푸드 다이어트’란 하루 한 두 끼를 바나나, 토마토, 고구마 등 한 가지 음식으로 대신하는 체중 감량 방법이다. 특정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으며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다. 활동량이 정상 범위인 체중 60kg의 성인은 하루 1800~2100kcal가 필요한데 원푸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섭취 칼로리가 1000~1200kcal로 줄어든다. 이론상으로 체중…

여성호르몬이 자궁근종 발생에 영향

갱년기에 ‘이 병’까지.. 무증상이 50%, 이상출혈은?

갱년기 여성은 몸의 변화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특히 자궁 부위의 이상 신호에 민감하다. 요즘 급증하는 자궁근종도 그 중 하나다. 작년 병원을 찾아 진료한 사람만 60만7000여 명이다. 폐경(완경) 직전이나 폐경기에 접어든 40대 환자가 가장 많다. 자궁근종에 대해 알아보자. ◆ 40대가 37.6%로 최다 진료... 50대…

하루 1.5L면 충분한 사람까지 2L씩 마시게 하는 건강지침 바꿔야

"하루 8컵 물 마시면 낭비..."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물 섭취 권고량 하루 8컵(2L)이 대부분에게 과도해 물을 낭비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23개국 5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수분회전(water turnover‧주어진 시간동안 손실된 체내 물을 대체하는 것)이…

속설 맹신은 건강 망치는 지름길

다이어트 망치는 잘못된 속설 5가지

평생 다이어트를 한 번도 도전하지 않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음식이 풍족해진 현대인에게 다이어트는 인생의 동반자와 같다. 운동 방법부터 식단 등 다양한 속설이 있는데… 엉뚱한 다이어트 방법을 고수했다간 건강을 망치고 헛수고만 들이기 십상이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 잘못된 속설부터 알아보자. ◆ 무산소 운동하다간 울퉁불퉁 근육…

6600여명 임상시험에서 사망 44%, 위증증 50% 줄여

당뇨병 치료제, 코로나19 위중증 막는다?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사망이나 입원을 막아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네소타대 의대의 캐롤니 브라만테 교수 연구진은 코로나 19에 감염된 6626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전체 비만 인구는 감소, 2019년 수준에는 못 미쳐

40대 남성 58% 비만...3040서 비만 유병률 증가

국내 비만 인구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지만,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에서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이 25일 발표한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다. 2021년 비만 유병률은 남자가 46.3%, 여자가 26.9%로 2020년(남 48%, 여 27.7%) 대비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비만 인구가 줄었다는 건 긍정적인…

특별한 이유 없이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다리에 쥐가 났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의학적으로 ‘쥐가 난다’는 근육경련이다. 종아리와 발 등 근육이 갑자기 오그라들며 찌릿하고 극심한 통증이 찾아온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잠자다 발생한 다리의 쥐로 잠에서 깨는 이들도 많다.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평소보다 강한 강도의 운동을 할 때 쥐가 자주 난다. 고관절 안쪽의 이상근을 자극하는 양반다리…

탄수화물 줄이고 적절하게 칼슘, 단백질, 비타민 섭취

갱년기, ‘소식’이 중요...가장 효율 높은 방식은?

방송인 김국진이 “오랫 동안 소식을 해왔다. 스케줄이 있는 날이면 아점(아침 겸 점심)으로 김밥 3알만 먹는다”고 방송에서 말했다. 그는 아내 강수지와 함께 ‘소식 커플’로 유명하다. 늘 적게 먹으니 몸매도 날씬함을 넘어 말랐다는 인상도 준다. 어떻게 해야 건강에 좋은 ‘소식’일까? ◆ 김국진은 김밥 3알만? 건강한 소식 비결은 ‘이…

[오늘의 건강]

비만 늘고 활동량 줄고...체중관리 왕도 없다

오전 기온은 3~11도, 오후는 13~19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다. 예년 대비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니 옷차림엔 신경 써야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에 머물 예정이다. 새벽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주의하자. 오늘의 건강= 우리 국민은…

혈압 변화에 따라 약 끊을 수도 있어

고혈압 약, ‘평생’ 먹어야 할까?

고혈압 환자들은 대개 매일 약을 먹어야 한다. 이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게 나오더라도 약 복용이 부담스러워 정밀 진료를 미루는 사람마저 있다. 고혈압 약을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는 것일까? 고혈압 환자들이 약을 먹는 이유는 혈압을 정상 수치로 조절하기 위해서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사망에 이르는…

콩류, 시금치, 고구마, 감자, 바나나 등 칼륨 많은 음식 좋아

나이 들면 여성 고혈압 많은 이유.. 조절 방법은?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은 월경주기를 조절하는 기능 외에도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조절한다. 혈관과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고, 기억력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폐경이 되면 난소는 더 이상 난자를 생산하지 않고 여성호르몬도 만들지 않는다. 에스트로겐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다양한 폐경 증상과 함께 혈관이 탄력이 잃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줄어드는 여성호르몬 보충

갱년기에 ‘석류’, 체중에도 영향 미치는 몸의 변화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혈관, 근육, 뼈를 보호해 주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줄어든다. 40세 이후에는 근육이 자연 감소하는데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이 시기에는 음식 선택, 운동 등 몸 관리가 중요하다. 앞으로 살 날이 30~40년 더 남아 있다. 건강을 잃으면 장수의 의미가 사라진다. 갱년기에 주목 받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 식물성…

비만 전문가들, "정크푸드 규제 등 정책적 변화 선행돼야"

비만은 게으름 탓?... "개인 책임으로 전가하면 안 돼"

비만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학자들이 최근 토론회를 열어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사람을 비난하지 않듯, 비만으로 고통 받는 사람 역시 비난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보건원 케빈 D 홀 박사, 코펜하겐대 토킬드 IA 쇠렌센 교수 등 비만 연구자들은 지난달  런던왕립학회에 모여 비만에 대한 관점을 논의했다. 이날 학자들은 "비만은 개인적 실패가…

십자인대파열과 반월연골판 손상 치료와 예방법

골프·테니스 열풍에 괴로운 무릎…손상 막으려면?

무릎은 괴롭다. 퇴행성 관절염부터 레저 활동, 스포츠 등 다양한 이유로 손상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면서 운동을 하다 무릎을 다치는 환자가 덩달아 늘고 있다.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대표적 무릎 질환과 무릎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십자인대파열과 반월연골판 손상 많아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반월연골판 손상은 스포츠로…

적당히 익은 생김치가 가장 효과 좋아

김치 효능 22가지나? 아토피에도 도움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11월 22일이 법정 김치의 날로 지정된 것은 김치를 담글 때 최소한 11가지 재료를 사용하고, 22가지 효능을 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11월은 본격적인 김장철이다. 세계 유일의 김치 전문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와 김치 유산군의 22가지 효능을 소개했다. 세계김치연구소가 정리한 서적 ‘김치에 관한 세상의 모든…

정신장애 유병률…정상 4~8%, 당뇨·관절염 환자 25%, 암 환자 30%

“몸 아프면 만사 귀찮아”…마음도 병들어

만성병이 우울증·불안 등 각종 정신병(정신장애)을 일으키는 것은 당연하다. 장기간에 걸쳐 몸을 괴롭히는 만성병은 정신을 바닥까지 황폐화한다. 자신의 병을 순순히 받아들이기 위해선 삶의 목표나 열망, 생활방식을 확 바꿀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정신도 시들시들 병든다. 영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에 따르면 만성병이 정신장애를 일으킬 위험은 병의…

활동량 늘리기, 적정 수면 등이 도움

하루 천 칼로리 태워...체중 줄이는 작은 변화 4

살을 빼는 특별한 비법은 없다.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 방식을 개선하는 게 기본이다. 전문가들은 “꾸준히 유지하기 힘든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이 낫다”며 “하루 칼로리 소모량을 늘리면 건강과 체중 감량 모두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운동만 해서 살을 빼는 것은 어렵다. 예를 들어 몸무게…

결장암 66.4%, 직장암 33.6%...증가 추세 결장암 치료에 희소식

“대장암세포, 굶겨죽여라”…저단백 식사 효과

대장암 가운데 약 70%를 차지하는 결장암 환자가 치료 초기에 단백질 섭취를 확 줄이면 암세포가 무더기로 굶어 죽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팀은 결장암 환자가 화학항암요법, 방사선요법 등으로 치료받으면서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는 저단백 식단을 1~2주 유지하면 암세포가 대량 사멸할 수 있는 것으로…

평일 부족한 잠, 주말 늦잠으로 보충 안 돼

당신도 이번 주말에 늘어지게 잘 생각으로 평일을 버티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주말 이틀 동안 늦잠을 잔다고 해서 피로가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피로감뿐 아니라 2형당뇨병, 심장병, 비만, 우울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연구팀은 미국의 20세 이상 성인 9000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면역력 저하, 염증 수치 증가

충치, 비만도?...스트레스가 일으키는 뜻밖 증상 5

스트레스는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득이 된다. 짧은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스트레스, 즉 짧게는 몇 주, 길게는 수년간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와 생물학적인 기능에 부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만성 스트레스는 신체의 방어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