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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여자아이, 8세 전에 유방-음모 발달

가정 불화 ‘성조숙증’ 부른다

가족 간의 불화가 여자아이의 성적인 성장을 빠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 브루스 엘리스 박사팀은 가족 간의 불화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자아이는 유방과 음모의 발달이 빠른 ‘성 조숙증’에 걸릴 수 있다고 15일 ‘아동발달연구사회저널(the journal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 Child…

일찍 보육원 간 아이 보다 난폭

“엄마 밑에서 맴돈 아이 공격적”

엄마의 품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아이들의 성격이 더 공격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실바나 꼬뜨 박사팀은 어린이집이나 양육시설에서 자란 아이보다 엄마와 함께 오랫동안 생활한 아이의 성격이 더 공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반정신의학회지(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최신호에 밝혔다. 박사팀은…

호르몬 이상으로 대사조절 장애

“잠 부족한 아이 뚱보 된다”

잠이 부족한 아이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학 어린이병원 줄리 루멍 교수팀은 잠이 부족한 아이는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 조절에 실패해 비만이 될 수 있다고 5일 소아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9세와 12세 아동 총 785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유방암 유전 요인없으면 다른 쪽 암 위험 적어

불안女, 유방 양쪽 잘라낸다

한쪽이 유방암에 걸리면 ‘불안심리’ 때문에 다른 쪽도 잘라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대학 터드 터틀 박사팀은 1998~2003년까지 암으로 유방을 잘라낸 여성들을 분석한 결과 한쪽이 암에 걸렸는데 다른 쪽 유방까지 제거한 여성이 50% 정도 증가했다고 ‘임상종양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항히스타민제 등 사망 123건 보고

美 FDA, 어린이 감기약 경고

점막 수축제 및 항히스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OTC 감기약의 어린이 환자 적용에 대한 새로운 경고 사항이 FDA에 의해 발표됐다. 의사들과 공공 보건의들은 해당 치료제들의 위험성과 약의 효능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 미국 보건 당국은 지난 3월 OTC 감기약에 대한 관련 보고서를 일괄 재검토했다. 그 결과 그들은 “2세 이하의…

취학 6개월전 스트레스 최고로 높아

“반장 할 수 있지?” 부모 기대에 파김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이 아니라 취학 3~6개월 전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바스대 줄리 터너 콥 박사팀이 아이들의 취학 전후에 혈액 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했더니 입학 전부터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팀은 10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입학하기 3~6개월 전 혈중…

광고와 실제 보험내용 차이 많아

건강보험 모르면 ‘당한다’

“몇 달 만에 이렇게 늙으셨구나. 내가 무심했어.”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가 갑자기 늙었다는 것을 확인하면 ‘건강 선물’을 찾기 마련이다. 건강 선물 중 요즘 케이블TV 홈쇼핑 프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민간 건강보험.’ 그러나 무턱대고 광고만 보고 덜컥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후회하기 십상이다. 보험회사에서 홍보하는…

에스컬레이터에 빨려 들어가 발 부상 속출

고무신 ‘크록스’ 아이 발가락 찢는다

부드러운 고무소재로 만들어져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많이 신고 다니는 샌들 ‘크록스(Crocs)’가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북부 버지니아에 사는 4살배기 남자아이 로리 맥더멋은 최근 부모와 함께 대형마트를 찾았다가 발을 크게 다치는 끔직한 일을 당했다. 맥더멋은 평소 즐겨 신는 신발 ‘크록스(Crocs)’를 신고 마트에 설치된…

고콜레스테롤증 방치하면 40대 전에 사망

유전되는 심장병 막을 수 있다

유아기 때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으면 성인이 된 후 심장병 발병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영국 성 바르톨로뮤 병원과 퀸스메리의대 공동 연구팀은 콜레스테롤과 심장병의 연관 관계를 다룬 1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어릴적에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면 성인이 되면 발병할 수 있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FDA Warns Against Use of Cough Medicines in Children Younger Than 2 Years

만 2살 이하 어린이, 감기약 사용 지침

FDA는 어린이들의 기침 감기약을 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2004~2005년 동안 기침약을 먹은 만 2살 이하 어린이 1500명 이상이 뇌졸중과 고혈압 같은 부작용으로 치료를 받았다. -부모들은 만 2살 어린이에게 의사 처방없이 기침 감기약을 먹여서는 안 된다. -부모들은 반드시 약 복용 지시에 따라 용량,…

멀쩡한 이 치료-곧 빠질 이에 값비싼 성인 치료도

일부 어린이치과 상술 도 넘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사는 김민영 씨(33.여)는 최근 동네 G치과에서 네 살배기 딸 영서의 치아검진을 받고 깜짝 놀랐다. 치과의사는 “치아 20개 중 어금니, 송곳니, 앞니 등 10개가 썩었다”며 총 치료비 98만원의 견적서를 제시했다. 김 씨는 눈과 귀를 의심했다. 다음에 오겠다며 치과를 급히 빠져나온 뒤 이전에 갔던 다른 치과에서…

골프공처럼 통통 튀는 이스란 첫 여성 복지부 장관비서관

“소비자 중심의 정책인지 곱씹어 봐야”

“의료 소비자인 환자와 복지 서비스를 받는 장애인, 저소득층의 처지에서 이들을 돕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여성부를 제외하고 국내 처음으로 장관 비서관이 된 재원(才媛). 이스란 첫 보건복지부 장관비서관은 통통 튀는 골프공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 탁구공처럼 가볍지도, 야구공처럼 무겁지도 않다. 그는 “여성이 비서관을 할…

일반의약품도 의사와 상의…과다 복용 부작용

美 FDA, 유아 감기약 위험성 경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아들의 감기약 사용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FDA는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 없는 감기약(일반의약품) 일지라도 2세 이하 유아들에게선 부작용이 발생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며 사용 전 의사와 필히 상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부모들이 감기약의 포장 등에 적혀 있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확인하지 않아…

귀 반응 검사로 유아의 갑작스런 죽음 예측

“유아 돌연사 증후군 원인은 속귀 이상”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이 속귀의 이상으로 생기므로 청력검사를 통해 젖먹이의 돌연사 위험도를 예측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어린이병원의 다니엘 D. 루벤스 박사팀은 속귀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 아기는 잠자고 있는 동안 호흡 곤란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다고 '초기인간발달' 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청력이 정상인지…

중산층 자녀 비만율 10% 이상 높아

일하는 엄마가 아이 살 찌운다

중산층의 일하는 엄마를 둔 아이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어린이 건강연구소 호킨스 박사팀은 중산층 3세의 유아 1만3000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수입과 비만율을 측정한 결과 수입이 높을수록 과체중이 많았다고 국제비만저널에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해 동안 2만2000파운드(약 4100만원)에서…

정상아보다 3cm 커…호르몬-지질대사 차이

시험관 인공수정아, 신장이 크다

정상아보다 시험관 인공수정(IVF)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키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웨인커트필드 박사는 4세~5세의 정상적인 임신으로 태어난 71명의 아이와 인공수정으로 출생한 69명의 평균 신장을 비교한 결과 인공수정 아이들이 3cm 더 컸다고 미국의 의학전문지 ‘임상 내분비학-대사 저널’에 발표했다.…

노출패션은 화장? 유혹?

눈부신 ‘11’자 다리의 끝까지 올라간 미니스커트, 등이 거의 다 드러나는 웃옷, 속옷을 응용한 란제리룩, 끈만 달린 민소매 셔츠…. 올해는 이같은 예년의 노출패션에다 다양한 소재로 촉감을 강조한 원피스드레스가 유행이다. 길이는 강동하고 민소매에 속이 비치거나 등이 파인 것 등 자극적으로 노출을 강조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노출패션이…

사고 줄이려면 부모가 안전한 탑승 선보여야

엘리베이터, 아이들을 노린다

엘리베이터가 아이들을 노리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소아과 조셉 오닐 박사 연구진이 미국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엘리베이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 응급실 신세를 진 아이들이 2만9,030명에 달했다. 대부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닫히는 순간 손, 팔, 머리가 문에 끼어 다쳤다.…

2개월 이상 먹은 아이 증상 현저히 적어

모유, 수면 중 호흡기 장애 줄인다

모유 수유의 장점은 끝이 없는 것일까?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잘 때 숨을 편안히 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 12일자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대 몽고메리 다운스 교수팀이 198명의 부모를 조사한 결과 아이들에게 최소 2개월 모유를 먹이면 자녀의 수면 호흡기 장애가 덜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키 강박장애에 신체이형장애까지 / 불안 열등감의 표출 ··· 뇌 변형도

한국은 ‘키 집단 히스테리 사회’

여고 1년 최 모 양은 키가 150cm. 주위에선 귀엽다고 하지만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 탓에 키워드(Keyword), 키위(Kiwi) 등 ‘키’ 자만 들어도 속이 뒤집힌다. 지난해 6개월 동안 매일 성장호르몬주사를 맞았지만 별 효과를 못 봤다. 최근 의사로부터 “더 클 것 같지 않다”는 말을 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