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바이러스

특수 T세포 하위그룹 활성화 유지

"코로나19 감염 후 면역 20개월 지속...재감염시 위험 낮아"

해외 연구팀이 코로나19 자연 감염 후에만 발생하는 T세포(면역세포) 반응을 발견했다. 특수 면역세포가 코로나19 감염 이후 적어도 20개월 동안 활성화되기 때문에 재감염 되더라도 심각한 병증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과 살그렌스카 대학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발생한 해에 경미한 코로나19에 걸린 병원…

"아직 엔데믹은 무리...범호흡기 백신 개발 추진"

모더나 "BA.5변이 대응 백신, 이르면 다음달 한국 공급"

모더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5 대응 가능한 백신을 다음달 말까지 규제당국 승인을 받아 공급한다. 국내에서도 물량은 확보한 상태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는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도에서 등장한 하위변이 BA.2.75를 우려종으로 지정해 관측하고 있다. 기존 업데이트 백신으로 면역 반응이 가능한 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팬데믹 제약바이오 성적 초라...산학연 네트워크, 개발속도에 핵심

"화이자 백신개발, 리스크도 나눈 정부 전폭지원"

정부가 약 만드는 '리스크' 부담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는 제약바이오 업계 목소리가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미국과 독일 정부는 임상시험 연구비를 지원하고, 일부 선진국들이 개발 완료 이전에 사전구매 계약을 체결해 개발 리스크 부담을 줄여줬듯이 한국 정부도 업체들의 약 개발 리스크에 직접 동참해야 한다는 요구다. 배진건 이노큐어테라퓨틱스…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

간암 주요 원인 'B형 간염', 증상 없어도 정기 검진 필수

매년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블룸버그 박사를 기리기 위해 그의 생일을 간염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에 염증이 생기는 간염은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B형 간염은 국내 간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병을 부르는 나쁜 생활습관 3가지

일상 생활습관 중에서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거나 불필요하게 바이러스에 노출되게 하는 것들이 있다. 미국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하루빨리 개선해야 할 병을 부르는 나쁜 생활습관 3가지를 소개했다. 1.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 수많은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면역계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면역력 손상된 사람이 코로나19 진화의 숙주 가능성 시사

"471일간 코로나19 걸린 암 환자서 새 변이 발견"

무려 471일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암 환자의 체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최소한 3개의 뚜렷한 계통으로 새로 진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오래 머물면서 새로운 변이체로 진화가 가속화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다.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평균 사망률은 16%, 임산부 사망률은 18.4%나 증가

코로나 팬데믹 첫해, 미국 임산부 사망 급증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첫 해인 2020년 미국 임산부의 사망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사망률은 전체적으로 16% 증가했지만 임산부의 사망률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 18.4%로 나타났다. 이를 자세히 분석해《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한 미국 연구진의…

MSD '아태지역 헬스케어 변화' "효과 장기지속형 백신개발 필요"

"팬데믹 장점 꼽는다면...디지털 헬스케어·복합백신 화두로"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코로나19 팬터믹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원격의료 확대, 디지털헬스케어산업 발전 등을 손꼽았다. 제레미 림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의 이점을 꼽자면 우리 모두에게 헬스케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공중보건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됐고, 현장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와…

장내 바이러스, 미세플라스틱서 3일 이상 생존

설사와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장내 바이러스가 미세플라스틱을 올라타고 하수에서 3일 이상 전염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환경 오염》에 발표된 영국 스털링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털링대의 리처드 퀴리엄 교수 연구진은 두 가지 유형의 바이러스가 하수 속에서 얼마나 오래 살아남는지를…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예방약물...백신치료제 인식은 금물"

아스트라제네카(AZ)가 코로나19 예방 항체 치료제인 '이부실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 전 예방을 보완하는 항체 치료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가 아니라고 미국 피어스파마가 AZ발표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부실드는 바이러스 노출 전에 면역 저하를 보호하기 위해 FDA가…

자가면역치료제 'HL161' 3가지 적응증 美3상 관문 도전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바토클리맙)의 중증근무력증 등 3가지 적응증에 대해 하반기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한다. 향후 2~3년간 글로벌 임상시험에 집중하며, 동시에 적응증 확대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뮤노반트는 개발하고 있는 자가면역 치료제 HL161의 중증 근무력증 임상 3상을 이번달 내…

염증 가라앉히는 마실 거리 4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면역 시스템이 방출하는 염증성 물질이 세포에 해를 입히기 전에 염증을 가라 앉혀야 한다. 면역 시스템이 승기를 놓치면 염증이 만성화해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난다. 체중이 늘고 관절이 아프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고 피곤이 가시질 않는다. 소화도 어렵다.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 계피나 강황 같은 향신료,…

대상포진,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대상포진에 걸리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중론이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잠재한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하면 발병한다. 바이러스가 몸의 신경을 따라 증식하기 때문에 몹시 아프다. 몸과 얼굴에 발진이 생겨 피부병으로 여기기 쉽지만, 신경 치료가 필요한 신경계 질환이다. 바이러스는 주로 등뼈, 뇌 신경, 목뼈,…

코로나 하반기 재유행?...백신·치료제도 변화 중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백신과 치료제 등이 나오고 있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활용해 변이 재유행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 후보물질 'mRNA-1273.214'에 대한 새 임상 데이터를…

A·E·B·C형 '간염' 바이러스마다 치료·예방법 달라

해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만 발생하는 원인불명 급성간염이 유행하고 있다. 국내에도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 간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간염 바이러스에는 어떤 것이 있고 예방법은 무엇일까. △ 간염이란? 간염은 바이러스, 알코올, 혈액, 자가면역 등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대표적으로 A,…

사노피 "니르세비맙, 추가 데이터로 RSV 예방효과 재확인"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는 '니르세비맙'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 효과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니르세비맙은 RSV 유행철을 맞은 모든 유아를 1회 접종으로 보호하기 위해 개발 중인 예방 주사제다. 니르세비맙 임상 3상 및 2b상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결과, 처음 호흡기 RSV 유행철을 맞는 만삭아 또는 조산아에 대해 RSV가 유발하는…

점점 더워지는 날, 주의해야 할 피부병 3가지

곰팡이로 인해 발생 기온이 높으면서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로 인한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모기에 물리거나 아토피로 인한 피부 상처를 통해 세균이 감염되기도 하고, 땀이 많이 차서 축축한 부위에는 곰팡이 질환이 우리 몸을 괴롭힌다.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요즘에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

코로나 불안·우울...“이제 모바일로 정확히 진단받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일상회복 과정에서 겪게 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정신건강 분야에도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되면서 객관적 지표로 판단할 수 있는 대전환기가 왔다는 판단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6일 서울 양재에서 "대전환기 융합기술의…

현대바이오, 美 FDA에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치료제 패스트 트랙 신청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CP-COV03'를 원숭이 두창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의 바이오 분야 전문 로펌을 통해 CP-COV03가…

“오미크론 하위 변위들, 면역력 회피 능력 탁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미국에서 새로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이 면역력 회피에 귀재들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사전 인쇄된 중국 베이징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지난해 11월 오미크론을 최초로 발견한 남아공이 다시 한 번 변화하는 코로나 19 대유행(팬데믹)을 선도하고 있다. 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