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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남성보다 입 주위 지방질-혈관 적어

왜 여성은 입가 주름이 많을까

같은 나이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입가에 주름이 더 자글자글하다. 그 이유는 여성은 입 주위에 지방질과 혈관이 적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병원의 엠마 파에스 박사 팀은 75~93세 남녀 시신 각 10구의 입술 주위를 해부해 연구한 결과 여성의 입가 주름이 남성보다 많고 깊은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3가지로…

호흡기질환 숙취해소에 도움

겨울 건강에 좋은 한방차 삼총사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가끔 목이 칼칼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따뜻하고 향기 그윽한 차 한잔은 언 몸을 녹이고 목을 촉촉하게 해 주며 잠깐의 여유까지 선물한다. 겨울철 조심해야 할 질병은 호흡기 질환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금방 목이 칼칼해지고 심하면 침을 삼키기도 힘들 정도로 목이 붓기도 한다.…

귤껍질차 마시면 감기-변비 예방

‘겨울 보약’ 귤 잘 먹는 법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비타민 덩어리’ 귤은 10월보다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g을 기준으로 귤의 열량은 42kcal이다. 89%가…

경찰 법 적용여부 고민…의료계, 무분별 시술 부작용 경고

“해외 줄기세포치료 처벌해야 하나?”

임상시험 허가를 받지 않고 환자의 줄기세포를 뽑아내 그 사람에게 주입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불법이지만 법망을 피해 그 줄기세포를 갖고 중국에 가서 해당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은 불법일까? 지난해부터 수 천 명이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의 병에 대해 치료를 받았고 효험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해당 회사의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피부의 처짐과 퇴화 패턴 일치

여자는 엄마와 판박이로 늙는다

‘미래 늙은 아내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알고 싶으면 그녀의 엄마를 보면 된다’라는 말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엄마와 딸의 얼굴에 나타나는 주름과 피부의 처지는 꼴이 같은 유형으로 일어난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대병원 매튜 캠프 박사팀은 15~90세의 모녀 10쌍의 얼굴을 이미지화시켜 3D 컴퓨터 모델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귀가 후에는 눈, 손, 발 깨끗이 씻어야

가을황사 렌즈끼면 결막염 위험

기상청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가을 황사’가 왔다고 19일 예보했다. 지난달 22일 발생한 황사는 44년만에 찾아온 가을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약한 황사였다. 기상청은 “17일 중국 몽골 고비사막과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빠르게 동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다”며 “19일 오전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이며…

간단한 방법으로 콧물-재채기 줄어들어

보톡스 코에 바르면 비염 치료효과

미용성형 목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를 코속에 발라 주는 것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괴팅겐대학 의대 라이너 라스카비 교수 팀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보톡스를 적신 솜을, 다른 그룹에는 소금물로 적신 솜을 코 속에 30분 동안 넣어 줬다. 환자들은 이어 12주…

포도껍질에 많은 레스베라트롤이 항산화작용

와인이 건강에 좋은 이유 7가지

요즘처럼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는 분위기 있게 와인 한 잔을 즐기고 싶어진다. 때마침 오는 14일은 연인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특별한 대화를 나누는 와인데이. 하루 1~2잔의 와인이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는 건 거의 상식이고 이 밖에도 와인의 다양한 장점은 여러 연구 결과가 증명해주고 있다. 건강에 좋다는데 꼭 연인과 함께가 아니면 어떠랴.…

복지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내년부터 한 병원서 의사-한의사 협진 가능

내년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한·의·치의 협진과목의 종류와 시설·장비 기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본적인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분야는 모두 병원급 의료기관에 설치를 허용하는 한편 협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관련…

일부 성형의사, 수술 전 위험성 제대로 설명 안 해

종아리 성형 부작용 평생 갈 수도

노출의 계절이라 단시간에 다리를 매끈하게 만들어준다는 종아리 성형수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아리의 ‘알’을 형성하는 근육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제거하는 종아리 근육 퇴축술이 바로 그것. 하지만 손쉽게 날씬한 각선미를 만들어보겠다고 함부로 종아리 성형을 받다가는 부작용으로 평생 고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장딴지 가운데 볼록…

일어나는 각질, 억지로 떼 내면 안 돼

빨갛게 탄 피부 찬물로 식혀라

더위를 식히려고 떠난 휴가. 놀 때는 즐거웠는데 햇볕에 탄 피부는 빨갛게 익어 따갑고 각질까지 일어나 보기도 싫다. 피부가 붉게 변하면 따갑고 각질이 일어나고 심하면 물집이 생긴다. 피부가 붉게 변했을 때는 그 부분을 만지지 말고 차가운 물로 열을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열을 식힌다고 얼음을 바로 갖다대는 것은 금물이다. 이미 피부가 상처를…

안과의사회 “해당 병원 계속 수술하면 검찰고발”

‘눈 미백술’ 안전성 논란

대한안과의사회와 대한안과학회가 최근 국소적 결막 절제술이라고 불리는 ‘눈 미백술’을 하는 병원에 경고장을 발송하고 “고쳐지지 않으면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공식통보했다. ‘국소적 결막 절제술’로 불리는 눈 미백술은 만성충혈 되거나 흰자위가 변색된 눈의 결막을 절제한 후 새로운 결막이 재생되도록 해 결막을 하얗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다. 눈…

미국서 실험 결과 편두통 완전치료 효과 높아

이마 주름 펴면서 편두통도 없앤다

이마주름을 펴는 성형수술을 하면서 편두통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 메디컬센터 대학병원의 바만 구유론 박사 팀은 편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삼차신경이 이마 주름을 펴는 수술을 할 때 수술칼을 대는 부위와 비슷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주름수술을 하면서 삼차신경을 둘러싼 근육을 제거하는 시술을 일부…

전문의 “튼살 100% 복원 힘들어”

튼살 크림만 믿다간 낭패

무더위에 거리는 미니스커트, 핫팬츠를 입은 여성들로 가득하지만 배, 허벅지, 종아리 등에 하얗게 튼 살이 있는 사람들은 노출이 고민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하얗게 터 있는 살을 완벽하게 없애는 건 늦었다고 얘기한다. 튼살은 팽창선조라고도 불리며 허벅지나 복부 피부가 얇게 갈라지는 증상으로 체내에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해 피부의…

회사가 내 건강보험료를 내 준다고?

올해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한 제닥의 김 매니저와 병원의 진료비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김 매니저: 진료비가 3500원이면 사실 너무 싼 거 아니에요? 정제닥: 3500원 말고도 건강보험공단에서 7000~8000원 정도를 주기 때문에 저희가 받는 돈은 한 만원 정도는 되요~. 김 매니저: 아~ 그럼 그건 국가에서…

사슴같은 남자, 승부근성보다 취미생활에 더 관심

‘결못남’ 지진희같은 초식남 왜 늘어날까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주인공 지진희(조재희 역)의 캐릭터가 화제다. 드라마 속 지진희의 캐릭터를 요즘 생겨난 신조어 육식남과 초식남에 대입한다면 전형적인 초식남이다. “결혼을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마흔 살의 건축가 지진희는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는 연애보다는 취미생활에 관심이 더 많다.…

성형외과 의사가 우연히 보톡스의 발모 효과 확인

보톡스로 대머리 치료?

미국의 한 의사가 자신의 어머니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보톡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 보톡스가 탈모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이먼 우리언 성형외과 전문의는 항암 약물치료를 받느라 머리카락이 빠진 어머니의 편두통 치료를 위해 보톡스를 두피에 주사했는데, 이후 주사 부위에 어머니의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것을…

병원-지자체들, 전담팀 만들고 통역원 배치

[의료관광]개원가 활발…종합병원은 주춤

외국인 환자에 대한 유치, 알선 활동이 법적으로 허용된 지난 5월1일 이후 두 달이 흘렀다. 그간의 성과를 종합하면 ‘외국인 환자가 늘었지만 대부분은 재미 교포며, 성형외과를 비롯한 개원가 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은 주춤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개원가 중 특히 활발히 움직이는 것은 성형외과, 치과,…

요실금 증상 줄고 생활의 질 높아져

보톡스, 과민성 방광 치료에도 효과

주로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던 보톡스가 과민성 방광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 없이 하루 8번 이상 갑작스럽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오줌 마려움을 느끼고, 잠자다가도 자주 소변을 보는 증세다. 영국 킹스칼리지 비뇨기과의 프로카 다스굽타 교수는 평균 나이 50세의 과민성 방광 환자 34명을…

수술 전 건강체크 필수…수술 뒤 관리도 중요

회춘성형, 지방이식부터 안검하수까지

요즘 서울 성형외과에서는 젊은 여성뿐 아니라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한 60대 이상 여성도 많이 볼 수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들이 회춘 성형 수술을 선물로 준 경우들이다.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 원장은 “4월 말부터 50, 60대는 물론 70대 노년층의 성형 및 피부관리 문의가 많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노인 성형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