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현 같이건강 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정의학과 전문의) 인터뷰
"살찐 이들에게 적대적인 사회...비만 낙인은 오히려 부작용만"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쉽게 습관적으로 살 찐 사람들을 비판한다. 외모에 대한 무례한 지적들을 하면서 '니가 정신 차리라'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다. 혹은 '널 위한 거다'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분들이 알아두셔야 할 것은 그런 말들은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비만인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비만인으로 살기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