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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결국 '성가신 감기'처럼 남을 것 (연구)

포스트 백신 시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로 남을까? 지금까지 전 세계 2000만 명 이상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았다. 다수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날이 오면, 코로나19는 우리 주변을 귀찮게 맴돌지만 위협적이지는 않은 '흔한 감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과학자들의 가설이 제기됐다. 이는 13일 국제과학저널…

여성의 치매 사망률, 남성의 거의 2배

국내 여성의 치매 사망률이 남성의 1.9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치매 노인 10명 중 8명은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월별로 보면 1월의 치매 사망자 수가 최고치(하루 평균 29.4명)를 기록했다.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팀이 통계청의 2014∼2018년 사망통계 원시자료를 토대로…

美 코로나 환자, 병실서 "마스크 써달라" 호소

미국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병원 침실에 앉아 마스크를 제발 써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척 스테이시(50)라는 이 남성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스테이시는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을 할 때는 물론, 식당 등 공공장소를 방문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이는 마스크의 효과를 크게…

코로나에 강추위까지…면역력 증강, 체중 유지 방법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강추위까지 겹치면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생활하는 것조차 힘들어진 상황이다. 이럴 때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습관을 실천하는 게 우선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음식과 생활습관 그리고 운동 등 3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증진하고 체중도…

왜 겨울에 감기나 독감이 잘 걸릴까?

추워서 감기에 걸리는 게 아니다? 물론 추운 날씨에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더 쉬운 건 사실이지만 더 명확한 이유는 낮은 온도에서 바이러스의 활동력에 있다. 최근 미국 방송 CNN은 겨울에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에 대해 다루면서, 이 같은 이유가 전세계 팬데믹을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논하기에는 여전히 이르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 팬데믹 언제 끝날까? 역사를 살펴보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지난 팬데믹 역사를 통해 유추해볼 수 있겠다. 팬데믹 초기에 전염병학자와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수학적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추이를 예측해왔다. 하지만 머신러닝 등을 이용한 정교한 모델링도 정확한 값을 낼 수 있는 수정구슬은 아니다. 일부에선 2020년을 관통하는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쇠미해질…

코로나 시대, 비타민D의 진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세계 각국에서 비타민D가 ‘필수영양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비타민D를 복용한 사실이 보도됐고,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비타민D를 찾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의 과학자, 의사 등 100명의 전문가들이 각국 정부와 동료 의료진에게 성인…

비타민C, 바이러스질환 예방·완화에 도움

올해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오늘은 한낮에도 온몸이 꽁꽁 얼어붙는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겠다. 이처럼 추울수록 바이러스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추우면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길어진다. 올해는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사스-코브-2 바이러스가 함께 공기 중을 떠돌고 있으니, 바이러스질환 예방이 특히…

주사 맞을 때 통증을 덜 느끼고 싶다면? 스마일!

영국에서 시작한 코로나 백신의 접종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내년 초부터 의료진과 고령자를 필두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주사바늘을 겁내는 것은 어린이들 만이 아니다. 주사바늘 공포증까지는 아니라도 주사 맞을 때 많은 어른들도 긴장과 두려움을 느낀다. 그 순간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다면 눈을 질끈 감기 보다 의도적으로…

코로나 예방하고…2021년 천식, 알레르기 억제책 5

알레르기나 천식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가오는 새해에는 이런 질환을 억제하겠다는 결심을 최우선 목표로 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제안한다.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CAAI) 회장인 루즈 포나시어 박사는 ‘헬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을 위해 2021년에는 알레르기, 천식 증상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심장 두근, 가슴 답답...공황장애 치료법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적으로는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정신건강 이슈가 하나의 사회문제로 부상했다. 이로 인해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과 질환이 심해지는 경우도 늘고 있다. 특히 공황장애는 올해만이 아니라,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정신과 질환 중 하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2010년…

코로나 백신 접종 받은 美 의사들의 경험담

미국에서 화이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미국 내 접종 1순위 대상인 의료계 종사자들의 한 주간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다. 누구보다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들은 총 2회 접종 중 1회분 접종을 마친 현재의 느낌과 접종 이유 등을 외신과 SNS 채널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들의 경험에…

봉쇄 조치에도, 英 변종 빠르게 확산...백신 여전히 유효

영국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이 엄격한 봉쇄 조치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이 더 잘 일어나는 형태로 변이됐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백신효과를 무력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보건부 장관인 맷 핸콕에 의하면 해당 바이러스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최대 70%까지 강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체중부터 피부까지···겨울건강 지키는 과일 10가지

찬바람 부는 겨울은 유난히 질병이 많이 생기는 계절이다. 최근 우리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19 외에도 독감 등 각종 질환들이 우리를 괴롭혀왔다. 길어지는 집콕 생활로 안그래도 힘겨운 겨울 우리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최고의 과일은 무엇일까? 미국 건강매체 헬스닷컴은 아래 10가지 과일들만 충분히 섭취해도 추운 겨울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㉛감염병 분야 고려대구로병원 김우주 교수

[대한민국 베닥] 팬데믹과의 전쟁 산증인 ‘감염질환 국민의사’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61) 교수는 코로나19 위기인 요즘 하루 15~20 차례 기자들의 전화 취재에 응한다. 기자들이 불쑥 찾아오기도 한다. 언론에서 김 교수를 찾는 것은 쉽고 정확하게 사실을 알려주기 때문. 김 교수는 언론이 제대로 보도해야 팬데믹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믿기에 아무리 피곤해도 성실히 취재에 응한다. 김 교수가…

코로나 백신, 재빨리 개발 가능했던 이유 4

영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개국이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내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한지 불과 1년여만의 일이다. 어떻게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바이러스를 이해하고, 백신을 개발하고, 접종까지 하기에 이르렀을까? 일각에서는 통상 백신 개발에 소요되는 10~15년의 시간을 이처럼 단축했다는 점에서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의심하고…

더블 팬데믹 기간, 호흡기 환자가 지켜야 할 5

올 겨울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대유행하는 '더블 팬데믹' 위기 탓에, 호흡기 환자들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영국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감염되면 무감염일 때보다 6배, 코로나19만 감염됐을 때보다 2.3배 사망률이 증가한다. 특히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블 팬더믹이 더 치명적일 수…

화이자 백신 안전하지만...접종 보류 대상 5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의 까다로운 승인 절차를 통과, 14일(현지시간)부터 각 병원에 도착한 출하분 접종을 시작한다. 제약사의 자체 임상과 보건당국의 검토 과정을 통해, 전문가들은 화이자의 안전성이 신뢰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00% 안전한 것은 없다는 점에서 백신 접종을 일단 보류해야 할 대상들이 있다. '절대적…

치명적 후유증 남길 수 있는 뇌막염…의심 증상은?

뇌막염이란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특별한 치료 없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뇌막은 뇌와 척수에 매우 가까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심지어 장애를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뇌막염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

"자도 자도 졸려"...내가 항상 피곤한 이유

일반 피로와 만성 피로는 차이가 있다. 피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피로는 휴식을 취하거나 밤잠을 잘 자고 일어나면 사라진다. 운동을 하고 나서 발생한 피로는 휴식을 취하면 없어지고, 어젯밤 제대로 못자 발생한 피로는 오늘 밤 잘 자면 사라진다는 것이다. 반면, 만성 피로는 항상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